(중부시사신문) 파주보건소는 문산여객 마을버스 기사들의 건강상태를 매달 확인 및 상담하는 ‘마을버스 건강정류장’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운수업 특성상 불규칙한 근무로 정기적인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파주보건소에서 월 1회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기초검진 및 건강상담을 통해 본인의 ‘자기혈관숫자’를 인지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동금연클리닉 ▲영양상담을 통한 식습관 개선 ▲구강건강관리 ▲건강스트레칭 신체활동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마음안심버스 운행 및 우울증검사, 스트레스 측정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마을버스 건강정류장’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 마을버스 기사님들께 자가건강관리를 유도하고 다양한 분야의 건강 정보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에는 운수업체를 추가로 확대하여 파주시 기사님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17일 법원읍 율곡문화학당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역량 강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파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총 59명으로 식품접객업소 위생 지도·점검, 식품위생 안전 홍보 및 계도 활동, 부정·불량식품 단속 지원 업무 등을 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수는 감시원들의 위생 감시 전문성과 대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식품위생법 개정 사항, 점검표를 이용한 감시 요령, 점검 시 필요한 소통 기술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감시원들의 식품안전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식품안전 감시활동으로 위생 사각지대가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공동연수에 참석한 한 감시원은 “파주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파주시의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2025년 상반기 신규 사업으로 진행한 ‘중년애(愛) 한방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의약 프로그램은 40~64세의 갱년기 지역 주민 16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침 치료, 건강 상담의 한방프로그램 영양, 체험, 신체활동 등을 실시하는 통합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갱년기 대표 증상인 관절, 근육통, 울적한 느낌이나 신경질적 성격 등 여러 증상이 프로그램 전과 비교했을 때 개선된 수치를 보였고, 한방차,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이 한의약에 쉽게 접하도록 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보건소에서 한의약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보람찼고 한의약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운영 대상이 확대되어 많은 분들이 한의약에 대해 알아보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수료 물품을 제공하고,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생활 습관 개선과 신체활동 실천을 지속적으로 해줄 것을 독려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3일 협의체 사무국에서 이천시 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협력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 율면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1명이 파주시를 방문해 파주시 협의체의 전반적인 운영 체계와 다양한 특화사업 사례를 공유받았다. 이후 운정3동 협의체 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경험과 실천적 지혜를 나누며 상호교류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파주시 읍면동 협의체의 체계적인 민관협력 구조와 실질적인 특화사업 운영 사례는 방문단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향후 양 지자체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협의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희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성공적인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상생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라며 "파주시와 이천시 율면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과의 협력 네트워크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6월 29일부터 10월까지 파주 이이 유적에서 현장체험 역사탐방 프로그램 ‘율곡코드’를 운영한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향교·서원 유적을 활용해 지역의 역사 자원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이 유적을 활용해 율곡 이이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깊이 있게 알아가는 ‘율곡코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시대 위대한 학자이자 경세가인 율곡 이이 선생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하고, 선생을 배향한 자운서원, 율곡 이이와 모친 신사임당 묘소를 포함한 가족 묘역 등 모여 있는 파주 이이 유적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율곡코드 프로그램은 율곡 이이 선생의 삶과 사상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숫자를 전면에 내건 세 가지 주제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코드네임 1551 : 효의 뿌리를 찾아서’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유적 해설, 율곡과 사임당의 효 일화 배우기, 가족 사랑 편지 전하기 등 효심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24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는 복지정책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위기청소년의 발견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 조례·규칙의 제·개정 ▲청소년안전망 운영 실태 점검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선정 결과 및 청소년안전망 사업 현황 보고,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이며 이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을 보호하는 일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하여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오늘 논의된 안건과 의견들이 우리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비 4,690만 원을 편성하여 상반기 위기청소년 8명에게 생활지원비 1,24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6월 21일 고양한강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3년 연속 환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파주시는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지자체의 우수한 환경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대상은 1차 정량지표 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됐다. 파주시는 1차 평가에서 폐기물 감량, 재활용률, 탄소중립 정책 등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고, 2차 평가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 시스템 개선 사례를 통해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참가자격 완화 ▲입찰 전 적격심사 도입 ▲경쟁입찰제 시행 ▲담합 방지 대책 마련 ▲협상 계약 방식 도입 등을 통해 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한 경쟁체계를 구축해 2년간 약 70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기대하게 됐다. 박준태 파주시 환경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폐기물 분야에서 행정의 공정성과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의회가 7일간의 ‘2025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공공시설사업소, 관광시설사업소의 감사가 있었다. 강선구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소관 감사에서 “공공·학교급식을 통해 쌓인 농산품 공급 데이터를 활용하여 급식 수요가 있는 품목을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여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영진 의원은 보건소 소관 감사에서 “감사를 실시하는 의원에게 정확한 내용과 수치 제공은 효율적 감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정확하고 성실한 자료 작성”을 주문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소관 감사에서는 “협약 변경사항을 지적하며 예산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의회에 사전에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김태금 의원은 보건소 소관 감사에서 “감염병 대응 비상 연락 체계에 명시된 각 현장 대응팀 등이 실제 비상 상황 대응에 대비하여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는가”라고 질의한 후 “훈련의 내용과 빈도 그리고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실전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중수 의원은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태백·삼척·영월·정선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2025 강원 폐광지역 관광루트 특화상품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차별화된 지역 체험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강원을 찾아 오래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의 본보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폐광지역의 새로운 관광 가치를 찾아내고 지역 중소여행사와 협력하여 더불어 사는 강원 관광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화상품은 ‘내 몸이 원하는 여행(리얼웰니스)’, ‘강원 가든투어(네이처힐링)’, ‘도란도란 투어(패밀리펀펀)’, ‘강원인생네컷(핫플인생샷)’, ‘감탄 골목투어(로컬더알기)’ 등 2022년 강원자치도에서 개발한 폐광지역 통합 관광루트 브랜드인 ‘감탄로드’ 5가지 테마의 1박 2일 코스로 구성됐다. ‘내 몸이 원하는 여행’은 정선·삼척 일원에서 로미지안가든 소리 치유(싱잉볼), 운기석9020 족욕피 등 성인 대상 프리미엄 웰니스 코스다. ‘강원인생네컷’은 젊은달 와이파크, 문곡역1962, 투명카약 체험 등 MZ세대가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는 지난 5월 7일부터 긴급 보수공사 및 안전점검을 위해 전면 통제 중이던 지방도 461호선 화천교의 통행 제한 조치를 오는 6월 27일 오전 8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화천교는 화천군 화천읍과 대이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150m, 폭 11m의 왕복 2차선 교량으로, 2024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허용하중 부족 등으로 D등급을 판정받아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교량 안전 확보를 위해 총중량 23.5t 이상의 차량에 대해서 통행 제한을 실시하고 있었다. 지난 5월 7일 오전 10시 30분경에는 교량 바닥판 하부 콘크리트 일부가 탈락되어 구조물 손상이 발생했으며, 즉시 1차로 통제와 안전시설 설치가 이뤄졌고, 같은 날 18시부터는 교량 전면 통제 및 우회노선 안내, 현수막·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 이후 북부지소는 긴급 보수공사 완료 후 정밀안전점검을 다시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24년 대비 허용하중이 다소 저하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교량을 통행하는 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총중량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