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는 7월 4일 오후 2시 수원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책마루에서 ‘정원 속 쉼표, 음악의 선율을 따라 걷다’ 수원수목원 가든음악회를 연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첼로 4중주와 목관 5중주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비롯한 11곡을 30분간 연주할 예정이다. 영흥수목원 방문객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목원의 자연 풍경과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영흥수목원을 찾아 문화와 자연이 함께하는 여름 오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2025년 수원시 청년 월세(시비) 지원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미혼 청년 120명에게 월 임차료를 지원했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미혼 청년(19~39세)에게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10만 원씩 최대 5개월을 지원하고, 월 임차료가 10만 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만 지급한다. 24일 1차로 3~5월분 30만 원을 지급했고, 9월 중에 2차로 6~7월분 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다. 소득 기준, 보증금, 월세액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청년을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1년 시작하여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올해 700명이 넘는 청년이 지원했다”며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이지만 예산이 한계가 있어 많은 청년을 지원하지 못하는 점이 항상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는 24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늘배움학습동아리 2기 발대식을 열고, 학습동아리 매니저를 위촉했다. 수원시 늘배움학습동아리는 시민에게 자기 주도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성화하는 활동을 한다. 배움동아리(심화학습활동 중심) 분야와 나눔동아리(심화학습·나눔활동 중심) 분야가 있고, 올해는 23개 학습동아리(구성 3년 미만 동아리 17개, 3년 이상 동아리 6개)가 활동한다. 학습동아리 매니저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습문화 활성화를 돕는다. 매니저 3명이 12월까지 학습동아리의 학습활동과 지역나눔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방문 상담·컨설팅(조언), 학습동아리 홍보 등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23개 수원시 늘배움학습동아리 회원과 학습동아리 매니저, 평생학습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동아리 23개에 활동 증서를, 매니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스스로 배우고 나누는 학습동아리 활동은 평생학습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모든 시민이 상관없이 배우고 싶은 것을 배
(중부시사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정과제 대응 TF가 수원시 집단지성의 힘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과제 대응 TF 전체회의’에서 “새정부의 정책 공약을 꼼꼼하게 검토한 후 수원시와 연계해 추진할 수 있는 정책·사업을 신속하게 발굴해 달라”며 “국정과제와 결합할 수 있는 수원시의 세부사업을 발굴해 정부와 국정기획위원회에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새정부 출범에 따라 6월 5일 이재준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국정과제 대응 TF는 새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수원시 현안 사업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국정 과제 연계 정부 부처 공모사업, 국비 확보 사업 등 수원시의 세부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부처와 국정기획위원회에 국정과제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한다 TF는 ‘회복하는 민생경제(민생경제 TF)’, ‘성장하는 AI 혁신(AI 거버넌스)’, ‘행복한 규제개혁(규제혁신 TF)’ 등 3개 분과와 정책지원단(실·국·소장), 정책자문단(수원시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탄현면 새마을회 남‧녀지도자는 6월 24일 축현2리 소재 감자밭에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감자를 수확했다. 감자 수확을 위해 오전 6시부터 탄현면 새마을회, 이장협의회 및 주민자치회 3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지난 3월에 파종한 감자 200상자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탄현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연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눌 기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명해 탄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예년보다 이른 장마로 예정된 날짜보다 늦게 진행됐지만 회원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감자를 잘 수확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탄현면 새마을회는 매년 농작물을 심어 수확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사용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사랑의 감자 수확 판매 수익금 등을 모아 3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2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24일 운정행복센터 통합회의실에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감염병 예방 교육은 관내 주민들을 위해 활동하는 실버경찰대 어르신들이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감염병(결핵, 말라리아, 진드기 등) 증상 안내 ▲예방 및 관리 수칙 동영상 교육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안내 등 실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다뤘다. 권영덕 실버경찰대장은 “결핵은 예전에만 걸리는 병인 줄 알았는데, 요즘에도 유의해야 하는 감염병임을 새로 깨달았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 관리에 더욱 힘쓰고 여러 방면으로 홍보하는 운정2동 실버경찰대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최연경 운정2동장은 “이번 교육이 실버경찰대 어르신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이런 다양한 건강 관련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이천시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11명을 대상으로 파주시 협의체 운영 및 읍면동협의체 특화사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천시 협의체 위원들은 운정3동 협의체의 운영 체계와 특화사업 추진 경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민관 협력 기반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율면과 운정3동 협의체 위원 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경험 공유가 이뤄져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진우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반갑게 맞아주신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운정3동의 사례를 보면서 협의체 업무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찾아와 주신 율면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유익한 정보와 영감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복숙 운정3동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협의체 간 경험과 비법을 공유함으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교하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70여 명을 초청해 ‘2025 교하동 경로 마을잔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교하동 주민자치회와 인근 자유교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양 새중앙교회가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적극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점심 대접과 함께 이미용 봉사, 발 마사지, 건강 체조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이른 아침부터 주민자치센터에 도착해 따뜻한 환영을 받았으며, 봉사자들로부터 가족처럼 정성을 다한 서비스를 받으며 웃음이 가득한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최호진 교하동장은 “교하동 주민자치회 행사를 아버지, 어머니 같은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주민자치회의 활동이 교하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화합과 든든한 발전의 씨앗이 되기를 기원하며, 교하동 주민자치센터가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호 교하동주민자치 회장과 길대석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광탄면 주민자치회와 진안군 동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 발전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광탄면 주민자치회가 향후 추진할 다양한 자치사업에 대해 자문과 실질적인 협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동향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두 기관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탄면 주민자치회 신영진 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 임원진과 이재면 광탄면장이 참석했으며, 동향면에서는 차선구 동향면 주민자치 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및 김대환 동향면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공동 프로그램 운영, 주민 참여형 자치사업 발굴, 실무 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2026년부터 공모사업 및 실행사업에 대한 자문 및 협력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영진 광탄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실질적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5동은 ㈜진환경, 운정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맞춤형 주거 정비 지원사업에 나선다. 세 기관은 지난 24일 운정5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운정5동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장강박 가구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물건을 버리지 못해 생활이 어려운 저장강박 세대나, 위생관리 능력이 저하된 고령자와 중증장애인 가구를 우선 지원해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운정5동은 대상자 발굴 및 행정 지원을, ㈜진환경은 주거환경 개선 시공을, 운정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봉사, 후원 및 현장 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석식 ㈜진환경 대표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진환경이 함께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도움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