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급식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아동분야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아동 중심의 급식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시의 아동급식지원 현황을 분석하고, 지원 대상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급식지원에 대한 아동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연구 결과는 아동급식 사업의 질적 내실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보고회를 통해 연구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동시에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추후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천안형 급식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장흥군청 육상팀의 김장우 선수(현 국군체육부대 소속)가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17m 13을 기록하며 2009년 세워진 종전기록(17m 10)을 16년 만에 3cm 경신,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장우 선수는 5차 시기에 16m 92로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종전 16m 85)을 깨뜨린 데 이어, 6차 시기에서 17m 13을 뛰어 대망의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경기 후 김장우 선수는 “한국 기록 경신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달렸다. 후배들에게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남겨 뿌듯하다”며,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인 17m 22를 목표로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장우 선수는 국군체육부대를 곧 제대하고, 금년 8월부터 장흥군청 소속으로 복귀한다. 장흥군청 육상팀은 투척 종목에서도 존재감을 자랑했다. 권수아 선수는 여자 원반던지기, 김진 선수는 남자 해머던지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 두 선수 모두 안정적인 기록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김성 장흥군수는 “김장우 선수의 신기록과 투척 종목 메달은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인 쾌거”라며, “장흥군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지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24일부터 2일간 비체팰리스에서 한국생활개선 보령시연합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개선회 전문역량 UP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역량개발을 통해 지역 리더로 육성하고, 생활개선회원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챗GPT를 활용한 영화로 배우는 인공지능’ 특강을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 경매, 지혜로운 탄소중립 실천 교육, 저탄소 리사이클링 원예체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여성농업인의 well-aging 전략 교육과 치유농업 체험, 현안사항 협의 및 정보공유 시간을 갖는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는 보령시에 선한 영향력을 선도하는 여성리더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보령시연합회는 시 연합회를 비롯해 13개 읍면동지회 회원 311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과 나누는 농촌문화 확산을 실천하며,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봉사를 통해 농촌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제7기 안전보안관 위촉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세종시 만들기를 다짐했다. 제7기 안전보안관은 지난 4월 공개 모집에 참여한 시민 중 안전신문고 사용법, 안전체험 교육 등 사전교육을 이수한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안전보안관 활동 영상 시청, 위촉장 수여, 안전보안관 선서 등을 통해 사명감을 다지고 시민 주도 안전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보안관은 지역 곳곳의 위험 요소를 발굴·신고하고 안전문화 캠페인과 행사 안전관리 지원 등 ‘생활 속 안전지킴이’로서 지역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7기 안전보안관은 기존 안전보안관들과 함께 활동을 펼치면서 시민들에게 안전보안관 제도를 알리고 생활 속 안전수칙 지키기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늘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지켜주시는 안전보안관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행사를 즐기지 못하고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면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지만 여러분의 헌신이
(중부시사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새정부 출범에 따라 새로운 세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변곡점을 맞이한 현 시점에서 미래세대를 책임질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향성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대한민국 인구 수가 30년 뒤에는 약 1700만 명이나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이미 올해 연동초등학교의 입학생은 3명뿐이고, 2학년은 2명에 불과해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은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줄어드는 인구에 따라 향후 미래세대들이 짊어져야 할 막중한 부양 부담에 대해 우려했다. 그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국민연금이 고갈되면 젊은 청년들이 의지할 곳은 점차 사라지게 된다”며 “우리가 미래세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최민호 시장은 오는 26일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새정부, 새로운 세종 시민정책포럼’에서 청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이번 시민정책포럼은 시정 4기 주년과 새정부 기조에 발맞춰 행정수도라는 크나큰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5년 자치경찰 정책자문단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단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자문단 위원 위촉식, 정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기존 자문단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10명의 신규 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현재 정책자문단은 △생활안전 6명 △교통 7명 △여성·청소년 8명 등 3개 분과로 운영 중이며, 대학교수와 연구기관·관계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율방범대 여성 대원 참여 확대 방안 △어린이·청소년 픽시(Fixie) 자전거 안전 대책 △노인보호구역 확대에 대한 정책 제언 △아동안전지킴이집 홍보 방안 등 주요 치안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자문단 의견을 바탕으로 단계적인 정책화 과정을 거쳐 현장 중심의 치안 정책을 발굴·개발하고, 지역 맞춤형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 정책자문단은 사회적 약자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24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2025 초등 학생평가 내실화와 복식학급 교육과정 운영 전략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학년도 충남교육청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평가 체제 구축과 미래형 리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2025 초등 학생평가 내실화와 복식학급 운영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단위학교의 학업성적관리규정 점검과 우수사례 공유 ▲복식학급 교육과정의 유연한 적용 방안 안내도 함께 다루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평가의 신뢰도와 공정성을 높이고, 교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복식학급 운영에 있어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중심으로 한 평가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시사신문) 강원체육고등학교의 부실한 급식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체육고등학교로부터 제출받은 급식비 관련 자료를 통해, 강원체육고등학교가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급식비 예산의 일부를 운영비로 사용한 정황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도교육청에서 마련한 표준급식비 규정을 어겨가면서, 식품비 예산의 일부를 운영비로 사용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학교 전체의 예산이 부족하다면, 협의를 통해 예산 증액을 요청해야지, 관행적으로 아이들의 식사와 관련된 식품비를 운영비로 전용해 온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엘리트 체육을 특성화로 하는 학생 선수들이 다니는 학교라면, 식사와 영양 부분은 일반 학교에 비해 더욱 신경써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라며, “식사와 영양을 통한 학생 선수들의 컨디션은 경기 성적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부실한 급식 문제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강변했다. 마지막으로 박기영 의원은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공무원(멘티, 9급 44명)과 선배 공무원(멘토, 5급~8급 36명) 간의 소통 연결망을 구성하여, 매년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멘토링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신규 멘토링 연합교육’으로, 신규 공무원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학교 시설물 관리와 유지보수에 대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24일 해밀초등학교에서 실시됐으며, 강사로는 해밀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송학문 시설관리원이 학교 시설물을 유지·보수하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 시설물의 개념 이해 및 유지관리 기초(누수, 냉난방기 관리 사례 등) ▲법정시설 점검 항목(전기, 소방, 승강기 점검, 기계설비 유지관리 등) ▲깨끗한 학교 만들기(조경 기초 화단과 수목) ▲재활용분리수거장 운영 사례 등이다. 특히 교육 참가들은 해밀초 지하 1층 기계실로 이동하여 실물을 통해 설비 유지관리 방법을 직접 익혔다. ▲ 저수조의 점검 방법과 유지보수 방법 ▲ 소방 배관, 충압(주/보조)펌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세종시청 교육지원과 행복교육지원센터와 함께 6월 24일, 25일 이틀간 해밀초 등학교 4학년 학생의 공공기관(교육청 및 시청) 견학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밀초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학교지원본부 전담소통창구를 통해 기획됐으며, 학교지원본부는 세종시청(행복교육지원센터)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시청과 교육청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해밀초 학생들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인 교육청과 시청을 직접 방문해, 각 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고, 학생과 시민들을 위해 하는 일을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체험 내용은 ▲ 기관 소개 ▲ 주요 부서 방문과 안내 ▲ 기관에 응원 메시지 작성 ▲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시청에서 ▲ 행복도시 세종 홍보관 ▲ 재난상황실 ▲ 책문화 센터 등을 견학하고, 교육청에서 ▲ 한누리길 영상제작소 ▲ 소통담당관 ▲ 학교지원본부 ▲ 유초등교육과 ▲ 중등교육과 ▲ 옥상정원 등을 둘러보며 각 부서의 업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