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샌드위치 패널로 시공되어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에 대해 9일 공주 이인중학교에서 교육부와 합동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김일수 부교육감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함께 드론을 활용하여 실시했다.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패널 건물 관리 실태와 해소계획을 살피고 건물내외부 시설점검과 학교로부터 건의사항을 들었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내년도까지 20억 원을 투입하여 8개교 9동의 샌드위치 패널 건축물을 모두 철거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충남도내 학교 샌드위치패널 건축물은 60개교 66동으로 현재까지 52개교 57동을 철거했으며, 2016년도부터 모든 공사에 샌드위치패널 시공을 금지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홍성소방서는 화재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애 유형별 대피요령을 홍보한다고 전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장애인의 화재 사상자 수는 사망 96명, 부상 144명으로 비장애인 화재 사상자 수의 2.2배에 달해 화재 시 대피요령의 숙지가 절실히 요구된다. 먼저 시각장애인은 화재 발생 시 보호자와 함께 대피한다. 만약 보호자가 없을 시 소리를 크게 질러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물건이나 주변 시설을 두드리는 등 소음을 만들어 응급상황을 알리고 벽이나 손잡이 등을 이용하여 움직인다. 청각장애인은 평소 활용 빈도가 높은 장소에 시각경보장치를 설치하고, 119 신고 앱을 사전에 설치하여 앱을 통해 신고한다. 대피 시에는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유도등의 불빛을 보고 대피한다. 거동불편 장애인은 화재 발생 시 호루라기를 불거나 소리를 질러 보호자 또는 주변인에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후 조력자는 장애인을 침착하게 안심시키고 가슴으로 안거나 끌어서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한다. 이때 전동휠체어 이용자는
(중부시사신문)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세종여성플라자가 세종지역의 일자리, 경제 및 직업능력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손을 맞잡았다. 이홍준 진흥원장, 홍만희 대표는 9일 세종특별자치시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세종지역 일자리, 경제 및 직업능력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 초 설립된 진흥원이 세종지역 내 일자리, 경제, 직업능력개발사업 분야의 컨트롤타워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세종지역 경력보유여성들의 경제적 역량 강화와 육아기 직장맘(대디) 일·생활 균형 지원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함께 찾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물적·인적자원 공유를 통한 세종지역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경력보유여성 경제적 역량 강화 지원 ▲여성의 능력개발, 취·창업 지원을 위한 전문교육 및 컨설팅 ▲육아기 직장맘(대디)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 지역 맞춤형 인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 ▲ 세종지역 직업능력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인프라를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1300여개를 관내 어르신들에게 직접 달아드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쓰인 카네이션은 읍면 거점캠프 상담가와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손수 제작했으며, 서천특화시장을 비롯한 여러 일원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이 지역의 어르신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어버이날 기념 행사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협의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서천군지사협은 홍보 물품과 함께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특화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많은 분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 전개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 등과 함께 지역사회복지를 추진하는 민관협력 기구로, 복지공동체 구현과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강경산 소금문학관이 뜨거운 인기와 관심을 받은 루프탑콘서트, 두 번째 공연으로 찾아온다. 논산시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붉게 타오르는 노을을 보며 ‘팀 퍼니스트’의 서커스 음악극 'Chair, Table, Chair'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히 이번 루프탑콘서트는 음악과 서커스, 마임, 저글링이 결합된‘넌버벌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5월 18일 토요일 19시 강경산 소금문학관 2층 테라스에서 진행되며,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SNS 팔로워 인증, 만족도 설문 조사 참여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소금문학관 굿즈를 증정한다. 경관에 즐거움을 더하는‘루프탑콘서트’는 매월 새로운 장르와 다양한 공연예술을 선보이며 눈과 귀를 호강하게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강경산 소금문학관 인스타그램(@salt_literary_2021)과 전화 041-745-98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8일 재가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도 재가암 자조모임[건강나눔]’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재가암 자조모임[건강나눔]은 재가 암 환자의 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위한 건강교육, 우울감과 무력감 완화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과 나들이, 상호지지체계 및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위한 만남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해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올해 충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한 2차암 예방, 영양 교육을 추가하고, 프로그램 횟수를 3회에서 7회로 확대했다. 자조모임 1회차에서는 충남지역암센터 암관리기획실장인 채유미 교수가 암 환자의 2차암 예방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드며, 평균 나이 65세 이상인 참여자들에 맞게 O/X퀴즈, 신체구조 스티커 붙이기,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이 활용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차암 예방을 위한 나의 다짐’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생활습관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진단 5년 이하의 재가암 환자 422명을 대상으로 연 4회 이상의 정기적인 방문건강관리, 장루 및 요루 등 위
(중부시사신문) 논산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제3회 계백장군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전했다. 논산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충남게이트볼협회와 논산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논산시, 논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15개 시군에서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내 시군부 대회와 논산시 읍면동 대회가 치러졌다. 대회 첫날 오전 10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오인환·윤기형의원, 충남게이트볼협회 장석은 회장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뒤이어 계속된 충청남도 도내 시군부 대회에서 남자부는 천안시, 공주시, 논산시·홍성군이 각각 1~3위를 차지했고, 여자부는 당진시, 천안시, 예산·홍성군이 각각 1~3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뽐냈다. 대회 둘째 날에는 논산시 15개 읍면동의 남·녀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논산시 읍면동 대회가 펼쳐졌으며, 남자부 성동면, 양촌면, 부적·벌곡면, 여자부 은진면, 부적면, 성동·연산면이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논산시 게이트볼협
(중부시사신문) 논산시는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본부에서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이행완료 ▲2023년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평가지표에 대해 1차 평가와 매니페스토 자료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평가, 총점 83점 이상을 SA등급으로 선정했다. 논산시는 공약이행완료 분야와 목표달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전체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았으며, 이는 신속하고 정확한 공약 이행과 2023년에 설정한 목표의 효과적 완수로 이뤄진 성과다. 또한,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실천계획 및 추진상황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공약 평가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개방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주민소통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누구나 일하는 경제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도
(중부시사신문)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잦은 강우와 5월 기온상승으로 인한 마늘 잎마름병‧녹병, 양파 노균병 확산 우려로 병해충 관리 중점 지도에 나섰다. 마늘 잎마름병은 주로 5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고, 생육 후기 쇠약할 때 많이 발생된다. 심할 경우 잎끝까지 엽맥을 따라 변색돼 마늘 수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강우 전후 전용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늘 녹병은 저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고, 이미 감염 된 포장의 경우 비바람에 의해 쉽게 확산되어 방제 소홀시 수량이 크게 떨어지므로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양파 노균병은 감염 초기 잎에 작고 하얀 얼룩 반점이 나타나다가 점차 옅은 담황색의 크고 긴 타원형으로 변하며, 같은 약제를 계속 뿌리는 것보다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살포하는 것이 방제 효과가 높다. 장순종 소장은 “마늘·양파 구비대기인 5월 이후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잎마름병, 뿌리응애 등 병해충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 수시로 병해충 방제 및 포장관리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