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농촌인력 감소, 고령화,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의 일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4일부터 농정유통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고령농가, 부녀자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 등을 선정하고 지역 내 기업체, 학교, 유관기관 등에 농촌 일손돕기 참여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봄철 영농기인 4 부터 6월에는 작물파종, 과수 적과, 병충해 방제 등으로 일손이 절실하며, 최근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농가의 일손부족이 심화되는 등 일손 확보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재구 예산군수와 총무과, 농정유통과, 삽교읍 직원 18명이 지난 10일 삽교읍 상하리 농가에서 배 적과를 하는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의미를 더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일손돕기가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이 적기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 및 격려를 위해 관내 식당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는 악성민원으로 고충을 겪는 민원담당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군수가 직접 청취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원 서비스 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형식적인 절차 없이 공무원과 군수가 격의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민원 응대 시 겪었던 애로사항과 업무 고충에 대해 군수님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다양한 민원요구에 신속하고 친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성실히 업무에 임하는 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표한다”며 “민원담당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친절한 민원 응대를 할 수 있도록 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2년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 신체적 또는 정신적 피해를 입은 직원에 대한 의료비 및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자체 조례를 제정하고 비상벨을 설치해
(중부시사신문) 예산군보건소는 국민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는데 기여하는 등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예방접종사업 우수보건소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은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정책수립, 운영, 홍보 등 보건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주요 통계(65세 이상 폐렴구균, 영유아완전접종, HPV접종실적) 등이다. 보건소는 특히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미완료자 우편 및 문자 발송, 전화상담 등 다양한 홍보를 펼친 결과 65세 이상 폐렴구균 접종률 86.27%로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접종률 84.7%(전국 76%, 충남도 77.6%), 영유아완전접종률 88.8%, 12세 여아 HPV 접종률 90.2% 등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예방접종 사각지대 군민을 위한 전 군민 인플루엔자, 6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전액 군비로 지원해 무료로 접종하는 등 군민의 건강 증진에 앞장섰다. 보건소 관
(중부시사신문) 태안군이 근소만 소원권역에 대한 ‘청정어장 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근소만 소원해역 내 4개 어촌계(파도, 법산, 신덕, 송현) 어장 내에 2100㎥의 모래를 살포하고 10ha 면적에 대한 평탄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정어장 재생 사업은 육상에서 쓰레기가 떠밀려 오거나 장기간의 양식으로 오염 퇴적물이 누적돼 개별어장의 정화활동만으로는 환경 개선을 하기 힘든 만(灣) 단위 해역을 정화해 수산물의 지속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해양수산부 주관 청정어장 재생 사업 공모에 근소만 소원권역이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으며, 선정 이후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어 올해 1월부터 4개월 간 어장환경 개선 사업에 돌입, 약 20톤의 폐기물을 수거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은 앞으로도 약 500톤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추가로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모래 살포는 7월까지 이어지며, 총 모래 살포량은 1만㎥로 약 30ha 면적에서 평탄화 작업과 함께 진행된다. 군은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12일 서산시 4-H연합회가 청소년 회원 130여 명과 함께 서울특별시 및 과천시 일원으로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체험 학습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회원들이 농촌의 미래 주역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과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한 청소년 회원들은 잠실종합운동장, 과학 전시관 등을 견학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새로운 문화와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래 서산시 4-H연합회장은 “이번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회원들이 농촌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을 키우고, 소통과 단결을 도모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4-H연합회는 600여 명의 청년, 학생 회원들과 함께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주제로 해마다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는 지난 10일 수석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석동 나비(나누고 비우는) 냉장고 이용자들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80만원을 기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는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수석동 나비 냉장고 운영에 필요한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식료품을 구입하여 나비 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하게 운영중인 특화사업 중 하나인 나비냉장고는 운영 이후, 누적 이용자가 1만 7천여 명에 이르는 등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민 지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수석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장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상품권은 나비 냉장고를 통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
(중부시사신문) 서산문화재단은 5월 18일을 시작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원도심을 문화예술의 거리로 변화시킬 2024년도 문화공간활성화 사업 '1로오유 페스타'를 개최한다. 2023년 처음 시작한'1로오유 페스타'는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과 서산시중심상가상인회가 공동주관하는 사업으로 거리예술공연, 공예 마켓,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등을 마련하여 많은 인파가 몰린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거리예술공연을 대폭 강화하여 해외초청 공연, 서커스, 비눗방울 퍼포먼스, 비보이 퍼포먼스 등 서산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공연을 준비하여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공간 활성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라며 “서산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1로오유 페스타'의 자세한 사항은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알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0일에 기정예산에 대비해 571억 원(5.2%)이 증액된 1조 1,633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안을 세종교육 3대 핵심 정책과제(①기초·기본학력 강화, ②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③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 추진, 디지털 교육환경 최적화, 학교 지원본부 안착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입예산으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488억 원 ▲자체수입 19억 원 등을 편성하고, 세출예산은 부문별로 ▲유아 및 초중등교육 458억 원 ▲평생교육 1억 원 ▲교육일반 21억 원 ▲예비비 및 인건비 91억 원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을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2025년 3월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안정적인 학교 디지털 교육환경 운영 및 최적화를 위해 236억 원을 편성했다. 방학 중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 학생 중식 지원을 위하여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지난 11일 남포면 경순왕 영모전에서 김동일 시장, 김원기 경주김씨중앙종친회 총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6주년 경순왕 영모대제를 개최했다. 경순왕은 신라 56대 왕으로 신라말 바다를 거슬러 남포현으로 와 성주선원(성주사)를 보도 감탄해 이곳에 살다가 일생을 마쳤다는 일화가 있으며, 보령시 지명에는 궁촌, 옥마산, 왕대사 등 경순왕 관련 지명들이 아직까지 쓰이고 있다. 한편 경순왕 영모전은 신라 마지막왕인 경순왕을 추모하는 사당으로 지난 2016년 8월 보령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지난 11일 문화의전당에서 김동일 시장, 황정민 세원아청문화육성회 회장, 청소년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동아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원아청문화육성회 주관으로 열려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복지 증진과 건전한 취미 활동을 장려하고 자아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이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에 정진한 모범청소년 17명과 청소년 역량개발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쓴 청소년 육성 유공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동아리축제에서는 대천고등학교 밴드‘까까머리’와 대천여중 댄스팀‘볼텍스’등 12개 팀이 참여해 축제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이끌었다. 김동일 시장은“학생들을 바라보면 활기가 넘치는 푸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보령의 밝은 청사진이 그려진다”라며“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시에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