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금산군보건소 소속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농업법인 호루와에이앤씨와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예치유, 인지자극 프로그램 등 치매 예방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및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친화 환경 캠페인 공동 추진과 함께 치매 예방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업무협약서 서명과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서로 의지를 공유했다. 같은날 호루와에이앤씨가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 기념하는 현판 전달식도 진행됐다. 보건소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채기주 보건소장은 “지역 내 민간 자원을 활용한 협력 사례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호루와에이앤씨 대표는 “사회적 농장 운영 경험을 살려 어르신들의 심리·인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전통에 스며든 빛을 주제로 추진 중인 금산읍 금산향교 일원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본격 시공 단계로 확대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에 총 5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공디자인 및 문화유산 현상변경 심의과정을 거쳤으며 7월부터 8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했다. 현재 주요 조명 설치 위치 확정과 시공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스며들다, 깊이 머금다’라는 의미의 ‘함(涵)’을 디자인 콘셉트로 향교의 고유한 정취를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과 전통 건축이 어우러지는 방식의 설계를 채택했다. 군 관계자는 “향교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9월 완공 이후에는 금산다락원·비호산 산책로와 연계한 야간 순환형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선양소주(대표 김규식)는 지난 1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금산군 장학금 325만2000원을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 박범인 금산군수, 조신영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장,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선양소주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을 전개하며 소주 브랜드 ‘선양’과 ‘선양 린’ 판매 시 1병당 5원을 적립해 장학기금을 조성해 왔다. 지금까지 금산군 누적 기탁액은 1530만7950원이며 대전·세종·충남 전체 누적 기탁액은 약 9억 원에 달한다. 강재규 본부장은 “지역민들의 성원으로 성장해 온 기업인 만큼 금산의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지역소주 사랑에 힘입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기업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나서는 것은 매우 귀한 일”이라며 “2019년부터 지금까지 선양소주의 따뜻한 나눔이 금산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제10~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추진 예정인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대상 사업설명회가 오는 8일 오후 2시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10차 남서권~신계룡(10개 읍면 사업구역 포함)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신장수~무주영동(제원·부리·남일·남이면)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신계룡~북천안(복수면 지량리 일부)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등 3개의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송전선로 건설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송·변전설비 관련 보상 및 지원방안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것으로 설명회 이후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제9차 신정읍~신계룡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최적경과대역결정까지 주민들이 아무도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주민들이 많이 분노한 바 있다”며 “주민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등록장애인 및 예비장애인의 건강 회복과 일상생활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한 재활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오는 11일 마무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말 시작했으며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2시간씩 총 16회로 진행됐다. 전문 작업치료사를 강사로 초빙해 기초 및 응용 동작 훈련, 소근육 및 대근육 기능운동, 일상생활 동작 훈련 등을 통한 신체 기능 회복과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작업치료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인재 발굴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문화활동가 양성지원사업 ‘2025 서천 문화지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문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강사는 올웨이즈 어웨이크 김연정 대표로 공연예술, 축제, 교육 콘텐츠 기획부터 프로젝트 홍보·운영, 국제교류까지 폭넓은 현장 경험을 지닌 전문가이자 네이버 공연·전시·예술 분야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어, 강의 및 컨설팅을 통해 차세대 문화기획자와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1일 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20명,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천군 거주자로 이달 17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 방법은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시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활용한 ‘세종이음’ 테마여행상품을 오는 9월 5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역사문화형 '세종이음: 세종의 시간, 역사를 잇다', 웰니스형(웰빙+피트니스) '세종이음: 숲과 도시, 쉼을 잇다', 미식형 '세종이음: 세종과 공주, 맛으로 잇다' 총 세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상품은 1박2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이응다리, 정부청사옥상정원,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등 대표 관광지를 포함한다. 또한 전월산 트레일 러닝, 녹야원 요가 프로그램 등 이번 여행상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담았다. 세종의 역사적 이야기와 현대적인 도시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김지훈 관광사업팀장은 “이번 상품이 여행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세종시의 다양한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4대 지재규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지재규 교육장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성 광천중학교를 시작으로 태안여중, 근흥중 교사, 서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관,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 과장, 해미중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취임 첫날인 9월 1일 오후 태안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입신고를 마치며 태안 군민의 일원이 됐으며,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태안교육’이라는 교육비전 아래 학생 중심의 교육, 함께 소통하는 교육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지재규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교육은 사랑이자 기다림이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내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손을 맞잡고 걸어가는 태안교육지원청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의회 제314회 임시회가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2건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내 외국인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건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12건이 원안 가결됐다. 또한 ▲청양군 수질개선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 1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청양군 군관리계획(군계획시설(문화공원)) 결정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안 의견청취의 건은 찬성 의견이 채택됐다. 반면, ▲청양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청양군 슬레이트 처리지원 국고보조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은 위원회에서 보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해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주요 의원 발의 내용으로는 임상기 부의장이 발의한 ▲청양군 산불방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어 산불방지 위반
(중부시사신문)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이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스토리텔링 발굴 및 육성 지원 컨설팅 신규 프로그램 개발 해커톤에서 우수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해커톤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6개 팀이 지난 26일 대전 KW컨벤션에서 1박 2일 동안 프로그램을 기획·발표하며 경쟁을 벌였다. 명심은 ‘문헌서원 햇님소풍 달님산책’을 제안해 최종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예로부터 지역민의 소풍 명소였던 문헌서원의 특성에 착안했다. 낮에는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캠크닉’과 사운드 워킹 등 자율 체험 활동을, 저녁에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이어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등을 들고 밤의 서원을 걷는 ‘힐링 산책’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구상이다. 특히 명심은 이번 해커톤 준비 과정에서 문헌서원 감정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방문객들이 문헌서원에서 느끼는 감정을 묻는 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