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급격히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세대․계층 간 정보격차를 줄이고 정보공유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고령층 대상 스마트폰 교육을 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최근 스마트폰이 급속히 확산 대중화되면서 각종 정보의 실시간 이용과 소통이 활발해짐에 따라 어르신들이 급속히 변화하는 정보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무료 스마트폰 교육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수지구 스마트폰 교육은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과 오후 2시간씩 4일간 수지구청 5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4월 24일 신청자를 접수, 고령자 우선순위로 총 40명의 교육생을 선정했다. 교육 내용은 버스정보 이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어플 이용방법, 스마트폰 화상통화, 일정관리, 소셜미디어 이용 등 각 기종별 이용방법에 집중되며, 자원봉사자를 강사로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수지구는 교육에 대한 어르신 호응도, 교육 후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개선사항과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모색,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지구 자치행정과장은 “유용한 컨텐츠와 생활밀착형 맞춤교육을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정보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세계천식의 날’(5월 7일) 주간을 맞아 최근 늘어나는 추세인 아토피, 천식에 대한 관심과 예방적 노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천식·아토피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상담프로그램과 등록자 90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노인정 등을 찾아가는 천식·아토피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상담프로그램에서는 천식과 아토피를 자가 테스트하고 유형별 예방법을 상담해주고 있다. 주거·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와 집먼지진드기, 흡연, 애완동물(털),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아토피, 천식 환자는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을 앓은 환자 중 62%가 천식성 기관지염으로 진행되고, 천식 환자 중 85%가 비염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천식의 사회 경제적 비용도 연 2조원을 상회하여 암 5조 5천억원, 심뇌혈관질환 5조 4천억원의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경제적 부담도 크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천식, 아토피는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응급실 및 입원 치료를 반복하는 경향이 강하며, 학교 결석 및 직장 결근, 의료비 부담 증가, 운동 제한 등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제약하고 삶의 질을
통인익스프레스 수지동천점은 용인시무한돌봄센터 수지네트워크팀(운영 수지노인복지관)과 함께 지난 4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무료이사지원서비스를 진행했다. 무료이사지원서비스는 지역사회 내 저소득가구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이번 무료이사지원서비스를 받게 된 가구는 건강이 좋지 않은 저소득장애인가구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통인익스프레스의 이사선물로 중고물품 지원도 함께 진행되어 구형 냉장고를 신형 냉장고로 교체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펼쳤다. 이번 서비스를 받은 서홍태씨(53·남)는 “아내가 수술(양쪽 폐이식수술)을 받고 회복단계에 있었는데 마침 이사를 해야 했다”며 “이사를 가야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많은 도움으로 이사도 가고 좋은 냉장고와 식탁도 선물을 받으니 앞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이사서비스를 받으면서 마음의 짐이 해결되었고, 신기하게 좋은 일들이 하나씩 생기고 나도 나중에 내가 받은 감사한 일들을 어려운 이웃에게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무료이사지원서비스에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 통인익스프레스 수지동천
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지회장 이양구)는 지난 3일 기흥구지회 대강당에서 효행자와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어버이날 효행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김민기 국회의원과 김기선, 권오진 도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주민들이 참석해 부모님을 극진하게 봉양하며 타의 귀감이 된 효행자 11명을 축하하고 가족, 효행자를 추천한 주민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김영명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효(孝)의 실천이야말로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수상자들의 효 정신을 치하했다. 한편, 기흥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각 동마다 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경로잔치를 열고 지역 특색에 맞는 어버이날 맞이 보은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5일 오산 맑음터 공원에서 제8회 오산시 어린이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맑고 화창한 날씨속에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내빈과 어린이날 축제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시민 5천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펼쳐졌다. 기념식전 행사로 ‘시장과 함께 자전거타기·걷기’가 펼쳐져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어린이 10명이 4인용 자전거를 타고 잔디로드를 따라 이동해 메인 무대로 진입하는 볼거리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여러 가지 다채로운 공연과, 맑음터공원에서 민물고기 잡기 체험, 어린이 소방 안전 체험, 민속놀이 체험, 방독면 체험, 4륜 가족자전거 체험 등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져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모든 자연이 싱그러운 푸른 5월의 어린이날을 맞이해 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이곳 맑음터 공원에서 생태학습체험관 에코리움 등 관람과 여러 가지 체험행사를 즐기며 가족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푸른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행복하고 소중한 하루가 됐으면
신록의 계절,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원곡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이계왕)에서는 5월 6일 원곡면사무소를 방문해 보편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40포(200여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위한 복지프로그램이나 기부물품 전달은 활발했지만, 연락이 두절된 자식이 생존해 복지혜택에서 소외된 노인이나 실질적으로 가장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보편적 복지혜택에서 부양가족의 존재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다 . 이에 원곡기업인협의회에서는 이 같은 사정을 전해 듣고 협의회 소속기업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 쌀을 구입해 면사무소에 기탁하게 된 것이다. 김규연 원곡면장은 “기탁된 쌀은 각 마을이장들의 추천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제외한 보편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사정을 알지만 부양가족의 존재로 복지혜택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기업인 협의회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성시 양성면에서는 5월 3일 대림동산웨딩홀에서 양성면 어르신 효도잔치를 열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체육회가 주관, 관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입장하는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정성스럽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식전행사인 안성향당무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평양통일예술단의 노래와 무용,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스포츠댄스․기체조 동아리 공연, 민요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이재호 이장단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성면은 3.1운동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충효의 고장으로, 조상대대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섬기는 경로효친 정신을 중요하게 여겨왔다.”며, “살기 좋은 고장으로 양성면이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우리 후손, 후배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난 5월 2일(목) 안성시 미양면소재 서운~안성 간 도로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경기도가 안성시에서 추진하는 건설 사업에 대해 도 주관(건설본부장 김남형)으로 합동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의 주요 안건은 경기도가 추진중에 있는 서운~안성 간 도로공사이며, 안성, 용인 등 경기남부지역과 천안 입장 지역을 연결하는 총사업비 1,944억원의 남북간선망으로 2003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금년 준공 예정이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와 국도1호선의 상습정체 해소와 '천안∼안성'간 통행시간이 20분이상 단축됐고, 연간 물류비용도 247억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천동현 도의원은 국지도 23호선 안성구간 25km중 서운~안성 간 12km 도로 개통으로 안성에서 천안구간의 차량소통이 좋아졌으나 안성시 대덕면 소내리에서 용인시 남사면 진목리 남사초등학교 구간 13km의 병목현상이 초래 된다고 지적하며, 잔여구간에 대한 조속한 공사를 촉구했다. 도 관계자는 “ 합동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만들어 해당 지역 의원 및 시․ 군과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안성 대덕~용인 남사 간 잔여구간의 조속한 사업착수를 위해 금회
안성시보건소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3일 거동이 불편하고 소외된 취약계층 독거노인 30여명을 보건소에 초대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방문보건 전담간호사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건강 체조,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위로, 격려해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엄관웅(65세)어르신은 “가정의 달에 찾아오는 가족이 없어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독거노인들에게 방문간호사가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니 우울증을 극복하고, 삶의 끝에서 희망을 찾는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들에게 정서적 도움과 사회활동 증진을 위해 신체활동, 우울관리, 건강체조 등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거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재 서비스를 제공해 소외된 독거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 시립도서관은 관내 타관종 도서관과의 협력망 구축으로 시민들에 대한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기위해 2013년 안성시 도서관 협력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일(목) 오후 3시, 중앙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도서관 담당자와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 학교도서관 담당 직원과 시립도서관 직원이 함께 모인 첫 모임에 이종란 안성시립도서관장을 포함한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인사를 갖고 향후 도서관 협력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상생(相生) 발전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안성시에는 공공도서관 3개관, 작은도서관 7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초등학교도서관 34개교, 중학교 학교도서관 13개교, 고등학교 학교도서관 9개소가 운영 중이다.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주요 협력사업으로 사서나 사서교사와의 인적교류, 순회문고 운영, 학교별 맞춤형 교육과정 참고자료 제공 등 도서관 자료의 협력,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활용, 공동 홍보와 마케팅 등 사업을 구체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안성시의 도서관 협력사업은 시립도서관이 중추적인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추후 관내 대학도서관, 병영도서관, 사립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