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지난 17일과 24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 본청과 광명도시공사, 청소년재단 등 산하기관 직원, 각 동 행정복지센터 통장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공공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이 날로 지능화되고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시는 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의 주요 내용과 함께, 광명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개인정보·정보보안 감사 결과에서 도출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실무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유출 위험 상황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수칙도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 직원과 통장을 함께 교육했으나, 올해는 개인정보 취급자인 통장을 대상으로 별도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 효과를 한층 높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잠깐의 부주의로도 발생할 수 있다”며 “보안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교육이 반
(중부시사신문)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6월 3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3D프린터 등 첨단 장비의 안전한 사용법 교육 ▲청년서가와 연계한 ‘3D프린터 운용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 ▲가족과 함께하는 ‘나도 꼬마 CEO: 3D프린터로 창업하기’ 3D캠프 ▲탄소중립 가족 텀블러 만들기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한지 모자 키링 만들기 등 총 18개 강좌(23회)로 구성돼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강좌별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도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장비를 갖추고,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시민 누구나 체험과 교육,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열린 창작 공간이다. 지난 3월 4일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별장비실 등을 조성해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김광용 관장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지난 23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을 위한 첫 번째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뮤지엄(Museum)’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박물관 건립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문화예술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강연에서는 배기동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도시지역 공동체와 공립박물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구본만 여주박물관 관장이 ‘지역 역사박물관의 건립과 운영’ 경험을 공유했고, 김대홍 시흥오이도박물관 관장은 ‘박물관의 발전과 변화에 따른 지역박물관 건립 방향’을 제시하며 현실적 고려사항들을 짚었다. 종합 토론에서는 홍영의 국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어떻게 세울 것인가’, ‘무엇을 채울 것인가’, ‘운영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 간 자유로운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늘날 박물관에는 과거뿐 아니라 현재의 자료도 중요하며, 전문 학예인력과 시민의 참여가 함께할 때 비로소 성공적인 공립박물관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지난 23일 트리우스광명 단지 내에 조성된 ‘시립트리우스어린이집’과 ‘시립트리우스토리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보육 공간의 개원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어린이집 조성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10월 광명제2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두 어린이집(각 517.42㎡)의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자 선정과 리모델링을 거쳐 총 197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두 어린이집은 지난 3월 4일부터 운영 중이다. 박 시장은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존중과 배려를 배우고, 공동체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와 지역사회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에 개원한 두 곳을 포함해 총 36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2026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제1차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정책·재정 관련 부서장, 법률자문관,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해 재정 현황과 전망, 세입 전망 등을 공유하며, 2026년도 시정 및 본예산 방향 설정을 논의했다. 특히 2025년 이후 본격 추진될 주요 공약사업의 안정적인 이행을 위해 국‧도비 등 이전재원 확보 방안, 공기업 특별회계 및 기금의 효율적 관리, 투자사업 우선순위 설정,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한 가용재원 확보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현재 불확실한 경제 상황,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재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투입의 전략적 방향 설정과 중장기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주요사업의 면밀한 분석 및 검토 ▲2026년도 신규사업 발굴 ▲국‧도비 및 보통교부세 확보 전략 ▲세외수입 확대 등 재원 다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중부시사신문) 시립평택비전지웰푸르지오 어린이집은 지난 19일 바자회 수익금 103만 5천 원을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바자회는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준비한 아나바다 행사로 아이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하고 기부하는 활동을 통하여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비전2동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란 원장은 “바자회와 기부를 통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이웃 사랑을 배우고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진규 비전2동장은 “정성이 담긴 기부에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성원하신 사랑과 온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달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비전2동과 비전2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2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빗물받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비전2동과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호우, 태풍 등을 대비하여 민관 합동으로 침수 취약지역 중심으로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 낙엽 등 퇴적물을 청소했다. 이태진 자율방재단장은 “빗물받이 집중관리로 여름철 침수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쾌적한 비전2동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진규 비전2동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빗물받이 정비로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비전2동을 만들겠다”며 “재난 예방 활동으로 주민의 안전에 힘써주신 자율방재단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비전2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1일 매봉산 일대에서 단원 11명과 마을 자원봉사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 및 가시박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매봉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 식물인 가시박을 제거함으로써,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을 높이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태진 단장은 “회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가시박을 제거함으로써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호와 경관 개선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황진규 비전2동 동장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비전2동 조성을 위해 앞장서 주신 자율방재단과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송북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10명은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열무물김치를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평택시 송북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2월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꾸준한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는 손수 담근 열무물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은주 송북동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여름철을 맞아 송북동 관내 소외된 이웃들과 홀몸 어르신 가정 및 취약계층에 열무물김치를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선한 행동력으로 꾸준히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송북동 바르게 살기 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내 취약 계층에게 관심과 도움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함께 읽는 책 '작은 빛을 따라서' 권여름 작가 강연이 오는 7월 10일 목요일 저녁 7시에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작은 빛을 따라서'는 권여름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로, 여섯 식구를 책임지고 있는 내장산 길목 ‘필성슈퍼’를 운영하는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슈퍼의 흥망성쇠’, ‘할머니의 한글 공부’, ‘은동의 꿈’을 통해 그 작은 빛들을 따라가며 권여름 작가만의 활기찬 문장을 만날 수 있다. 권여름 작가의 이번 책 '작은 빛을 따라서'는 2025년 해남군 올해의 책, 2024년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고, 첫 번째 장편소설 '내생의 마지막 다이어트'는 2021년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전적 경험이 녹아든 '작은 빛을 따라서'를 통해 권여름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작가와 함께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및 배다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