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2일 ‘2026년 제1차 안양진로교육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9개 유관기관과 함께 진로교육 자원의 통합 및 관리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을 포함해 안양도시공사, 안양시청소년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안양시 스마트도시정보과, 안양지방고용노동지청, 육군(인사사령부·수도군단) 등 총 10개 기관이 뜻을 모았다.
협의체는 첫 활동으로 ‘안양진로교육지원 콘텐츠 메뉴얼북’을 공동 제작한다. 각 기관이 보유한 진로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북 형식으로 엮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메뉴얼북은 기관 소개와 역할, 교육 내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일선 학교의 연간 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종합 안내서가 될 전망이다.
이번 네트워크 구축은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지역사회 기관 간의 자발적 협력만으로 이뤄진 ‘비예산 사업’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재단이 지난 2024년 말부터 안착시킨 개인 단위의 ‘전문직업인 인력풀’ 사업을 기관 단위의 체계적 연계망으로 한 단계 확장한 혁신 모델이다.
협의체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각 기관의 진로교육 콘텐츠 변경사항이나 신규 프로그램을 수시로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참여 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안양시 진로교육의 통합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공공기관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것은 안양시가 처음 시도하는 모델”이라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제작되는 콘텐츠 메뉴얼북이 학교 현장에서 진로교육의 길잡이가 되고, 나아가 안양시 공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