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추가경정예산 통과에 따라 민생 경제‧복지 등과 직결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준비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20일 오전 수지구청에서 이상일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회의를 열고 시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중동 정세 격화에 따른 시의 대응 등을 점검했다.
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준비를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 사업총괄‧행정지원‧장비지원‧지급관리‧대민홍보 분야로 나눠 운영하기로 했다.
또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의료용 소모품을 집중 관리한다. 시는 의약 단체와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재고를 수시로 점검하며 의료체계 안정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풍덕천동 727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공모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22일 ‘풍덕천, 새로운 매력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상권활성화 프로그램, 마을환경 정비 등을 담은 공모계획서를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 내에 설치된 실외기 소음‧진동으로 불편을 겪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소음‧진동 저감 가이드라인’도 수립했다. 설치 기준과 관리 방안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으로 사업 단계부터 소음‧진동으로 인한 불편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 시는 각종 범죄와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 시간을 최소화하고자 노상공영주차장 등에 경찰차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기로 했다. 우선 처인구 통일공원과 기흥역, 수지구 서봉공원 인근 노상주차장과 보정 제2공영주차장 등 4곳에 경찰차 전용주차구역을 시범 운영한다.
이상일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평가에서 용인시는 역대 최초로 최고등급인 SA(최우수) 등급을 받았는데, 공직자들께서 열심히 일해 주신 덕분에 212개 공약 대부분을 현실화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도 용인시의 발전과 도약을 체감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만큼 용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흔들림 없이 추진되기 위한 반도체 산업과 그 특성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숙지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간부 공무원 회의를 마친 뒤 수지구 고기동 사회복지시설 공사 현장과 주변 대안학교를 잇는 도로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공사 현장과 소명학교, 소명나무학교 등을 잇는 도로 약 500m 구간을 걸으면서 인도와 급경사지 내 옹벽, 배수로 등을 살피며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문제점을 확인했다.
수지구 고기동 산 20-12번지 일원에는 지하 3층 지상 15층 892세대 규모의 노인주거복지시설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우선 소명나무학교 앞 100~150m 구간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스쿨존 지정을 경찰과 협의하고 있는 단계”라며 “매우 긍정적으로 진행 중인 상태라 올 상반기까지 스쿨존 지정을 마치고, 카메라와 울타리(휀스)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말구리고개 급경사에 있는 토류판 정비 작업도 상반기 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말구리고개 노후화한 토류판 정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 광교산체육공원 주차장 앞 훼손된 스틸그레이팅(배수로)을 살펴본 뒤 관련 부서에서 즉시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름 우기가 오기 전에 급경사지를 정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이 우려하는 상황이 나오지 않도록 부서 간 지속적으로 소통해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