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22일 ‘2025년 서산시 청년통계’를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통계자료는 서산시가 공공기관이 보유한 행정자료를 활용·연계해 작성한 것으로, 지역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서산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인구·주거·일자리 및 고용·복지·건강 5개 분야 9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31일 기준 청년인구는 3만 8,788명으로, 서산시 내국인 인구 17만 3,337명 중 22.4%를 차지했다.
또한, 서산시 가구 7만 8,442개 가구 중 청년이 가구주인 가구는 1만 5,750가구로 전체의 20.1%로 나타났다.
청년이 소유한 주택 수는 6,385호로 청년 1인당 소유 주택 수는 0.9호로 집계됐다.
최영주 서산시 스마트정보과장은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청년통계를 활용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수립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정책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지역통계를 주기적으로 작성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