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는 6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현장안내, 통역, 환경정화, 진행보조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계기로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국내외 관광객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대식에는 김동수 자원봉사자 대표(아산시새마을회장), 김엘레나 외국인 근로자 대표, 바이마 순천향대학교(관광경영학과) 유학생 대표, 이미정 결혼이민자 대표 등 다양한 국적의 봉사자가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보이지 않는
(중부시사신문) 지난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노지 봄배추 생육 상황 파악을 위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추 생산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송 장관은 농업인, 관계기관과 함께 배추 생육 상황을 둘러본 뒤 농업인과 농협 조합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배추와 무 등 가격이 높은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수확기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정부 비축 ·민간 저장 물량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잦은 이상기상과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로 봄배추 수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에서는 봄배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계약재배 확대, 생육 관리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함께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업인 불안요인 해소 및 안정적인 배추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상황 모니터링과 씨스트선충 확산 방제 및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앞으로의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봄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18일,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정호정원 내 산들바람 언덕정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우수 포켓정원 표창, 개원 퍼포먼스, 정원 관람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정호정원은 지난 2021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조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후 임시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24만 8,648㎡의 규모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 연꽃정원 ▲시민의정원 등 8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에는 102종 1만1천여 본의 수목과 137종 8만1천여 본의 초화류 등 총 239종 9만2천여 본이 식재돼 있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정원의 풍경을 감상할
(중부시사신문) 과도한 배달앱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은 1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상생배달앱 활성화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상생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번 협의체는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충남도 소상공인 상생배달앱 ‘땡겨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원은 충남도의회, 충남도,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해 배달대행업체, 대학교수, 신한은행 관계자, 배달앱 전문가 등 10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플랫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상생배달앱 ‘땡겨요’ 운영 현황 점검 ▲중개수수료 체계 개선 ▲소상공인·배달라이더·지자체·민간기업 간 협력 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 ▲지역별 맞춤형 혜택 등이 다뤄졌다. 이용국 의원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가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도내 자영업자와 배달 라이더, 지자체, 민간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실효성 있는
(중부시사신문) (재)충남테크노파크는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의 개소식을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2022년 3월부터 1,598억 원 건립비를 들여 3년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됐으며, 사업의 R&D 부분까지 포함한 사업비는 총 5,281억 원이다. 센터는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 유지 기반을 확보하고, 경쟁국과의 생산격차를 확보하는 등 디스플레이 시장변화에 지속 대응하기 위한 기반시설로 국내 유일의 디스플레이 전(全)주기 실증 인프라이며, 연면적 13,320㎡(지하1층~지상4층) 규모에 OLED 공정 및 시험평가 장비 63종 65대를 구축하고 있다. 개소식에서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경과보고를 진행하고 센터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국내외 차별화된 차세대 디스플레이 특화 분야의 기술지원을 위한 필수적인 시설과 장비가 마련된 만큼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단국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본부·충남지역암센터와 2025년 4월 17일, 충남도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과 지역암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서비스종사자 및 이용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사회서비스 종사자와 이용자 대상 암 예방 교육과 홍보 △전문인력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 및 암 예방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제공 △보건·의료·복지 종사자를 위한 중증질환 관련 임상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 이후에는 요양보호사 및 돌봄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건강관리 교육, 암 예방관리 교육 그리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암 예방 교육 등 생애주기별 건강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보건과 사회서비스가 협력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 매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부시사신문)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대한민국 탄소중립 1위’인 충남도가 지난해 137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잡아내며 연간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충청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025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태흠 지사와 민간위원장인 이정섭 전 환경부 차관, 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탄소중립 기본계획) 지난해 추진 상황 점검 결과 보고, 2024년 기후위기 적응 대책 이행 점검 결과 보고, 심의·의결, 주거종합계획·지하수관리계획 등 중장기 행정계획 보고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가 이 자리에서 보고한 탄소중립 기본계획 추진 상황 점검 결과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총 136만 99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로 잡은 129만 4800톤의 105.8% 수준이다. 부문별 감축 및 목표 대비 달성률은 △건물 21만 6000톤 118.7% △수송 3만 3000톤(103.1%) △농축산 700톤 118.7% △
(중부시사신문)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4월 17일 천안종합운동장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주요 체육·문화 기반시설의 조성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복지문화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먼저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개·보수 공사 현장과 시설물을 둘러보았다. 특히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인 관람석 보수공사에 대해 예산절감 노력을 주문하고, 체육시설 이용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보험 적용과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대중사우나 요금 인상에 대한 합리적 검토와 함께 수영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도 요청했다. 이어 위원들은 입장면에 조성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생활체육시설, 실내체육관, 축구역사박물관 등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과 일정을 상세히 청취하고 사업 초기 대비 사업비가 지속적으로 증액되고 숙박시설 등 당초 계획과 달리 변경이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