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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통연수원, 아주자동차대학교와 맞손... 미래형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시동’

운수종사자 교육 전문성 강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은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손을 잡고 미래형 친환경·저탄소 교통문화 확산과 운수종사자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연수원은 26일 아주자동차대학교 본관에서『미래형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및 운수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양 기관의 공동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운수종사자 및 도민 대상 친환경·저탄소 교통안전교육 공동 개발 및 협력, △미래형 자동차 기술(전기·수소차 등) 실습 중심 교육 지원, △교통안전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교수진 및 강사풀 상호 지원 등 6가지 핵심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아주자동차대학교의 첨단 실습시설 및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충남지역 운수업계 관계자들에게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민 충남교통연수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세월 국내 자동차 분야 최고의 전문 인재를 길러낸 아주자동차대학교와 더 깊은 협력의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은 미래형·친환경 교통문화의 씨앗을 뿌리고, 운수종사자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명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고, 지역 교통안전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거버넌스 구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