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17일, (사)대한한돈협회 아산지부로부터 아산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돼지고기 870kg(1,300만 원 상당)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돈 ESG 지역사회공헌 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후원물품은 7일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우선 전달됐으며, 19일 16개소에 추가 배분될 예정이다.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시설 이용자들의 따뜻한 식탁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범진 (사)대한한돈협회 아산지부장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협회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아산시 한돈 농가의 발전과 권익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한돈협회 아산지부의 지속적인 나눔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연대와 희망을 이어주는 귀한 손길”이라며 “지난 15년간 변함없이 이웃 곁을 지켜준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민·관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