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대한민국 축산의 메카 홍성군의 대표 특산품인 홍성한우가 MBC 추석 특집 ‘전국1등’에서 최종우승을 하며 대한민국 명품한우로 인정받았다.
홍성군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특산물 챔피언스리그’라는 형식을 도입한 MBC‘전국1등’에서 홍성한우, 안성한우, 제주흑우가 대한민국 대표 한우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여 ‘홍성한우’가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10월 3일 본방송 기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이 3.2%를 기록했으며 특히, 홍성 축산인 가족들과 대형 그릴에 구운 한우 바비큐 맛보는 장면은 4.3%를 기록하는 등 방송에서도 시청자들이 단연코 홍성한우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10월 3일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한 MBC는 단순한 명절 특집을 넘어 남녀노소에게 폭넓은 시청자들의 관심에 따라 추석 연휴동안 2회 재방송을 편성해 홍성한우의 명성이 추석연휴 드높여졌다.
특히, 오는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에서 개최되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되며 지난해 55만명의 기록에 이어 올해도 새로운 기록이 세워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전국1등’한우편은 3지역의 농민들이 직접 준비한 귀한 한우 부위가 무대에 오르고, 100인의 평가단과 7인의 미식단이 참여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뤄졌다. 문정훈 교수, 이원일 셰프, 홍신애 요리연구가, 크리에이터 미미미누, 정영한 아나운서, 가수 김태연, 방송인 파트리샤 등 7인의 미식단은 전문성과 신선한 시각으로 무게감을 더했다.
홍성 팀을 맡은 박나래는 홍성 축사에 직접 방문해 먹이 주기와 축사 정리 등을 도우며 농민들의 노고를 몸소 체험했고, 바비큐 파티에서는 구워진 한우를 맛본 뒤 “육즙 비가 내리는구나”라며 감탄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박나래의 홍성 촬영시 홍성한우의 홍보를 위해 까메오 출현한 이용록 홍성군수는 정육점을 찾은 박나래와 만남에서 예로부터 한우를 많이 길러왔으며, 전통적인 사양관리로 마블링과 육질에 대해 설명을 했고 문세윤씨가 이용록 군수의 설명이 정말 맛있게 하시네요 찰지네요라는 추임세로 홍성한우 설명에 힘을 보탰다.
각본없는 드라마 같은 대결은 반전의 연속이었다. 사전 투표에서는 홍성이 5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나, 중간 투표에서는 청정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제주의 흑우가 44표로 선두를 빼앗으나 마지막 블라인드 맛평가에서 다시 홍성이 승리하며 ‘전국 1등 한우’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홍성군은 홍성 한우와 홍성 한돈 등 홍성의 축산 자원을 바탕으로 특색있는 바비큐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유명 유튜버와 셰프들의 요리를 맛볼수 있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