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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꼬마농부학교, 제18회 전국 벼․콩 재배화분 콘테스트 4개 분야 9점 수상!

 

(중부시사신문) 양주시 ‘꼬마농부학교’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양주시는 관내 6개 어린이집이 최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벼·콩재배화분 콘테스트’에 참가해 4개 부문에서 총 9점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심 속 국민 농부체험’을 주제로 지난 6개월간 어린이들이 화분에서 키운 벼와 콩, 재배 과정을 담은 관찰일지와 창작물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양주시 어린이집들은 ▲벼 재배 단체부문 우수 3점(공립꿈모아·회천한양수자인·클래스아이), 장려 1점(공립옥정) ▲콩 재배 단체부문 장려 1점(공립꿈모아) ▲UCC 부문 우수 1점(공립곰두리), 장려 1점(공립옥정) ▲벼 유치부(개인) 우수 2점(공립꿈모아 이예준·이재혁 어린이) 등 고른 성적을 올렸다.

 

특히 공립꿈모아어린이집은 세 부문에서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성과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우수 어린이집 6곳을 선정해 운영한 ‘꼬마농부학교’의 결과로, 어린이들이 벼·콩 재배와 텃밭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건강한 식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가꾸며 배우는 도시농업 교육이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생활을 익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