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 '보드게임과 함께하는 마음 소통 day'’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교사 및 초등교사 26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통합교육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는▶ 소개 및 ice-breaking ▶ 보드게임 활동방법 소개 ▶보드게임 활동 및 체험의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의 특별한 점은 선생님들끼리 보드게임을 알아보고 직접 배워보며 실제적으로 통합교육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는 점이다. 보드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게임의 규칙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협력과 선의의 경쟁을 배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감정을 표현하며,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통합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최근 동향에 맞춰 보드게임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함께 어울리고 즐거운 교실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들을 앞으로 점차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경민광장(가능동 566-18) 조성과 경민대학로 보행환경 개선을 마쳐 11월 11일 이를 축하하는 ‘경민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경민광장은 2월 설계를 시작으로 지난달 총면적 643㎡로 준공됐다. 아울러 경민대학로는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계단 보수 및 도로노면 정비(589㎡)를 마쳤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성남 부시장과 김연균 시의회 의장,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대학생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에 맞춰 부대행사인 경민대학로 ‘맛이랑’ 골목마켓과 ‘멋이랑’ 문화마켓, 연계행사인 815시민 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도 함께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상래 경민대학로상가 주민협의체 대표는 “경민대학로라는 상표(브랜드)를 만들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상인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성남 부시장은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한 경민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경민광장이 복
(중부시사신문) 퇴계원읍 빛과소금교회 집수리 봉사단 ‘굿네이버스’는 지난 9일,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우천 시 빗물이 새는 등 노후한 주택의 벽면 방수 처리와 도배 등을 실시해 독거 어르신의 거주지를 개선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힘으로는 엄두를 내기 어려웠던 집수리가 많은 분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덕분에 쾌적한 공간에서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게 됐고, 집수리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성수 굿네이버스 봉사단 대표는 “거주환경이 열악함에도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집수리하지 못하고 있는 가정이 많다고 들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봉사단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다면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주헌 퇴계원읍장은 “집수리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빛과소금교회 집수리 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음을 잇는 따뜻한 퇴계원읍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봉사단은 지난해 빛과소금교회 성도들이 재능기부에 뜻을 모아 창단한 단체며,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 퇴계원읍에 위치한 높은뜻세움교회는 지난 8일 퇴계원읍사무소에서 성도들이 준비한 ‘사랑의 꾸러미’ 100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퇴계원읍사무소 관계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해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선물꾸러미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도들이 직접 마련한 식료품 위주로 구성됐으며, 이는 퇴계원읍의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장승철 높은뜻세움교회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선물꾸러미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헌 퇴계원읍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사랑이 가득한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높은뜻세움교회는 지난 겨울에도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동화중학교에서 청소년들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심리안전ZONE’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했으며, 청소년 스스로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또래 상담자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자해와 학교폭력 예방을 주요 목표로 △등교맞이 캠페인 △힐링 문구 뽑기 △스트레스 해소 활동 △핑거보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또래 상담자들이 청소년과 같은 눈높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참여와 소통을 유도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와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힐링 문구를 통해 위로를 받았다”며 “여러 가지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또래 상담 청소년들과 함께 준비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자해 및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오남읍 어람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사이언스 매직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어람초등학교 4~6학년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흥미로운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사단법인 우듬지의 고중곤 이사장이 ‘깨끼박사’로 나서 다양한 과학 실험과 마술을 선보였다. 고 이사장은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어람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이선미)가 참여해 홍보 및 안내, 질서 유지 등을 담당하여 의미를 더했고, 학부모들 역시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신기한 마술과 재미있는 실험들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배우니까 훨씬 재미있었고, 더 잘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 신망애재활원은 지난 8일 거주 장애인 및 수동면 지역 어르신 합동 ‘환갑‧칠순‧팔순‧구순 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신망애복지재단 산하 장애인거주시설의 장애인들을 비롯해 수동면 각 리 경로당 회장과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지역 기업체 및 개인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잔치는 가수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 여왕 김세레나의 열창, 선물 전달, 신망애재활원에서 준비한 정성 어린 저녁 식사 대접 등으로 구성됐다. 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노년에는 쉽게 잊히기 쉬운 생일을 이렇게 정성껏 준비해 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공연도 즐겁고 선물도 받아서 마치 어릴 적 생일날로 돌아간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합동 생신 잔치는 △신망애복지재단 △호세아동산 △수동노인회 △물골안공동체 △송해문화예술진흥회 △올위드교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 별내면은 지난 8일, 별내면 자원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가을맞이 쓰담 데이’ 행사를 진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한 낙엽 대청소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별내면 청학리 시가지에 쌓인 낙엽과 무단투기 쓰레기를 청소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낙엽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병복 1365 자원봉사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모두가 함께 참여해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라며 “정기적인 활동으로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쓰담 릴레이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별내면 자원봉사단은 매월 2회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마을 조성에 기여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별내동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은 ‘2024 별내동 가을 축제 한마당’이 수백 명의 주민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별내동 가을 축제 한마당은 아름다운 별내동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다. 이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작품 전시회, 벨리댄스, 경기민요 등의 공연이 많은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 전통 놀이, 페이스 페인팅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환경보호 상품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부스 등도 마련돼 가을 축제 한마당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별내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대표 마을 축제로 그 의미가 크다”며 “별내동이 남양주시의 교통 요충지로 도약하는 등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 축제를 전국 최고의 마을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최근 환절기 백일해 환자 수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백일해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호흡기 분비물 또는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이 질환은 발열이 심하지 않으나 발작성 기침과 함께 콧물, 눈물 등의 증상이 1~2주간 지속되며, 이 시기에 전염성이 매우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중증 합병증 위험이 커, 예방접종을 적기에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2개월 △4개월 △6개월 △15~18개월 △4~6세 △11~12세 총 6회에 걸친 적기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가정 내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 대상자들이 접종 시기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외출 후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 주기적인 환기가 전파 차단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