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SEOUL FOOD in Bangkok 2025’ 박람회에 관내 식품기업 7개사가 참가해 동남아 시장 개척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시가 자체적으로 해외 수출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EOUL FOOD in Bangkok 2025’ 박람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태국·아시아·대양주 바이어 대상 B2B 식품 전문 전시회다. 시는 이번 행사에 공동관을 구성해 관내 기업의 제품 홍보와 바이어 매칭을 체계적으로 지원했으며, 전시 기간 두 차례 기업 간담회를 열어 상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요구를 신속히 반영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그 결과, 전시기간 동안 총 230여 건의 바이어 상담이 이뤄졌고 테스트 입점, 후속 상담, 현장 계약 등 다양한 성과가 이어졌다. 특히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주요 유통사들이 비건·간편식·건강식품 등 양주시 특화 품목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지 시장 확대 가능성도 확인됐다. 이번 방콕 방문의 가장 큰 성과는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2025 올해의 SNS 대상”에서 유튜브 기초지방자치단체(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공공기관·기업 등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홍보하고, 올바른 사회관계망(SNS) 활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2014년 3월에 개설한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Yangjucity)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Short-form) 영상과 이벤트, 시정뉴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진주무관’ 캐릭터를 앞세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 있는 연출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정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되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유튜브 ‘양주시’ 채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시 은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월 28일 은현면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 나눔 트리 점등식 및 온품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은현면의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에 추진한 은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 나눔 트리’는 2021년부터 은현면행정복지센터 앞에 설치돼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역시 희망과 사랑의 불빛을 밝히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점등식과 함께 진행된 온품캠페인에서는 당일에만 561만1천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은현면은 신용카드·체크카드·모바일페이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하는 기부 키오스크를 추가로 설치해 누구나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 릴레이 키오스크는 12월까지 운영되며, 모금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후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영철 공동위원장은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따뜻한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행정 구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친절 우수부서 및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12월 월례조회 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친절 우수부서로는 ▲건강증진과 ▲홍보담당관 ▲청소행정과 ▲스마트정보담당관 ▲수도과 총 5개 부서이며, 우수 친절공무원으로는 ▲정예지(백석읍) ▲조성빈(청소행정과) ▲김하운(스마트정보담당관) ▲김지혜(농업정책과) ▲정찬미(옥정2동) 총 5명이 뽑혔다. 친절부서에는 상장과 15만 원 시상금이 지급되며, 우수 친절공무원은 근무성적평정 인사가점(0.3점), 해외연수 우대 또는 10만 원 시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는다. 양주시는 외부 전문조사기관을 통한 전화응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친절도 향상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조사 결과, 종합 90.2점을 기록해 상반기 대비 0.2점 상승했으며, 이는 민원응대 서비스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수상도 이러한 조사 성과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시는 부서별 우수 응대사례를 공유하고, 간부회의·친절교육 등을 통해 모든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오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2026년 상반기 희망동행(구 공공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위기 극복과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주민등록 세대 기준 가구원의 토지, 주택, 자동차 등 재산 합계액이 4억 원 이하인 19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의 조건을 갖춘 양주시민이다. 모집인원은 총 59명으로 행정 업무 지원, 민원 안내, 환경정화 등 5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2026년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약 5개월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2026년 1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도움
(중부시사신문) 양주시보건소가 지난 11월 29일 은현복지회관에서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 봉사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주관했다. 양주시보건소는 은현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장소 제공과 주민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했다. 이날 현장에는 은현면 주민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의사·약사·간호사·행정인력 등 총 60여 명의 의료진이 투입돼 ▲어르신 건강체조 및 동절기 낙상사고 예방 교육 ▲혈압‧혈당 측정 ▲기본 건강상담 ▲증상별 약 처방 ▲물리치료 등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의료진 중 20여 명은 행사 전후로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송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장은 “연말을 맞아 양주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역할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은현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부시사신문) 양주시와 재단법인 기호문화유산연구원(원장 고재용)이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양주대모산성 15차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를 진행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집수시설에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간으로 추정되는 ‘기묘년(己卯年)’ 기년 목간을 포함한 총 3점의 목간이 출토되어 학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학계 전문가와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양주대모산성 유적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 공개회에서는 이번에 공개된 목간 3점이 출토된 집수시설과 양주 대모산성 북치 및 성내 최정상부 추정 장대지 등 유적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됐다. 발굴 조사단의 설명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삼국시대 교통의 요충지였던 양주대모산성의 높은 축성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목간 3점과 목간의 편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인 함께 출토된 한성 백제 시기 특징을 지닌 토기, 목기, 복골, 수골, 씨앗류 등 유물이 일반에게 공개되어 관람객들이 유물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시 대표 삼국시대 유산인 양주대모산
(중부시사신문) 양주시 옥정2동(동장 신동주)은 지난 28일 이편한세상 메트로포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중앙광장에서 ‘김장 담그기 체험 및 이웃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입주민들과 김장을 담그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 나눔 행사에는 아파트 입주민들과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 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총 200kg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20가구와 아파트 경로당에 전달됐다. 옥정2동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가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최승하)에서는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함께한 행복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옥정메트로포레아파트는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김장 행사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