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5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통구 청소년지도위원, 학교사회복지사, 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영통구 산남초등학교, 청명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사 2명이 학교사회복지사들의 활동 소개 및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영화 '우아한 거짓말' 관람을 통해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시각적으로 공감하는 교육을 진행하여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예방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소통과 공감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우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화 상영 후에는 청소년지도위원과 학교사회복지사 간의 간담회를 통해 상호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청소년 문제에 대한 고민도 나누었다.
안효상 가정복지과장은 “청소년지도위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각종 캠페인과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계도 뿐만 아니라 따뜻한 눈빛과 손길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