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1기 대표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11기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사회보장 시설·공익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등 각 사회보장 각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 사항 심의 등이 진행됐다. 새로운 민간위원장으로는 박영혜 위원이 선출됐다.
새롭게 구성된 제11기 대표협의체는 앞으로 2년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을 하고, 관내 사회보장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영혜 민간위원장은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 발굴과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