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사찰 청룡사는 15일 가평읍에 이웃돕기 햇반 50박스를 기탁했다.
청룡사 도원스님은 “불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이것이 부처님의 자비로움이 되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닿아서 덥고 힘든 이 여름을 무사히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잊지 않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살펴주시는 청룡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원 스님의 그 마음까지 잘 전달해 가평읍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청룡사는 지난해 여름에도 가평읍에 햇반 30박스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