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6년도 어린이집·유·초·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를 위한 입학설명회를 6월 9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6월 9일에는 유·초·중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를, 6월 10일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초등학교 소속 특수교사와 특수학교 입학 담당교사를, 6월 11일에는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입학 담당 교사(중3 특수교육대상자 고입 담당교사 및 특수교육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경기도 의왕시 시청로 11)에서 진행되고 있다. 설명회에는 학부모 80여명, 어린이집·유·초·중학교 교사 여명이 참석했다.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입학 절차와 서류 작성 방법 등 입학 관련 내용과 특수학교·특수학급에서의 교육활동과 이용할 수 있는 관련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특수교육 현장 경험이 풍부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유·초·중등 특수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 만큼, 자녀의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입학 후 학교생활과 특수교육 적응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설명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선정과 배치에 대한 세부 내용을 알 수 있게 되어 그동안 가졌던 궁금증이 해소됐으며 아이의 선정, 배치에 대한 준비를 사전에 할 수 있도록 설명회가 진행되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은 학부모님과 교육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추후 교육주체별 연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적 요구를 지원함으로써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경기특수교육 실현이라는 경기특수교육의 비전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