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이 ‘경기도립예술단 우수공연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로 선보이는 경기도립극단의 합창 뮤지컬 <오! 솔레미오!>의 티켓판매를 3월 5일 월요일부터 시작한다.
반석아트홀에서 오는 4월 8일 선보이는 경기도립극단의 합창뮤지컬 <오! 솔레미오!>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우리사회의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나영 작가와 남궁련 연출의 손끝에서 탄생된 합창 뮤지컬 <오! 솔레미오!>는 혼혈 천재 지휘자인 ‘시영’이 구청지원이 끊긴 다문화 합창단 ‘피나콜라다’의 음악감독을 맡아 구 대항 합창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뮤지컬이다. 다문화, 다인종 사회로 향하는 현 대한민국 사회에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다양한 인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좌충우돌 대회 도전기를 통해 유쾌하고 공감 넘치게 그리고 있다.
또한 본 공연에서는 외국인 역을 맡은 배우들이 선보이는 각양각색 우리말 사전을 통해 유쾌한 웃음 뿐 아니라 사성합창곡의 뮤지컬 넘버 등을 통해 여러 목소리가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어 나가는 가슴벅찬 감동의 순간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립극단(단장 윤봉구)은 지난 1990년 창단한 이래 100여회의 정기공연과 특별공연, 수백 회에 이르는 순회공연 등을 통해 서울에만 집중되어 있던 극예술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시켜 도민의 문화소양 확대에 기여하는 한 편, ‘웰메이드 연극의 메카’를 지향하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의 4월 기획공연 2018 경기도립극단 합창 뮤지컬 <오! 솔레미오!>는 3월 5일 (월) 오전 10시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전화(1588-5234)로 가능하며,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 가입 후 예매하면 수수료가 따로 부과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