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와 남구체육회(회장 박재홍)가 함께 광주지역 연고 프로배구단인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했다.
시체육회는 최근 남구의 한 식당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박재홍 남구체육회장, 김동언 페퍼스 배구단장, 장소연 감독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박재홍 남구체육회장은 영무건설 회장이자 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사 회장도 맡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지역 원로체육인이다.
최근에는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고 긴급 구조 활동 지원, 적십자 무료급식소 개소 등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해 오고 있다. 체육 분야로는 전국 228개 시군구체육회장협의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평소 존경하는 박재홍 회장님과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매우 기쁘다.”며 “체육인들의 기를 받아 페퍼스 배구단이 올 시즌에 선전해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최고의 배구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