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서산교육지원청 늘봄지원실장이 늘봄학교 전담 운영체제의 실질적 안착과 업무 경감 방안 마련을 위해 본격적인 연구에 나섰다.
서산교육지원청 늘봄지원실장은 2025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정책 연구과제로 선정된'늘봄학교 전담 운영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최적화 운영 방안'연구를 지난 5월 2일 서동초 늘봄지원실에서 첫 협의회를 개최하며 공식 착수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노정민 늘봄지원실장이 책임연구원으로, 김민희, 김승빈, 김태균, 신동엽, 소장섭 늘봄지원실장이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자문위원으로는 서산교육지원청 김민식 장학사, 김진영 주무관, 윤산울 주무관이 함께하며, 현장 실행력 있는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협의회에는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강영자 교육연구사도 참석해 정책연구의 기획 의도와 추진 방향에 대한 전문적 자문과 심층 컨설팅을 제공했다.
정책연구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정 업무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늘봄 학교의 업무 조정이 필요한 지점 진단 및 개선 방안 제시, 늘봄학교 시스템 분석을 통한 업무 경감 방안 제시, 선진 사례 기반 충남형 업무 최적화 모델 설계 및 정책 확산 가능성 탐색을 중점 연구한다.
이번 연구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충청남도 내 모든 늘봄학교 운영 모델의 표준화와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이번 정책연구는 단순한 이론 정리가 아닌, 현장 중심의 실효적 운영모델 구축을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서산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업무 최적화와 행정지원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구를 통해 늘봄학교가 안착하고, 학생 중심 교육복지 실현이라는 큰 그림을 완성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