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지난 11일, 호매실동은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 29가구를 대상으로 ‘맘(heart)&맘(mom) 도시락 나눔’을 실시했다.

맘(heart)&맘(mom) 도시락 나눔은 매월 권선구 내 가정어린이집 원장 30여 명이 저소득층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을 준비해 후원하는 봉사활동으로, 이번 달에는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마련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삼계탕을 대상자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방은미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호매실동 주민들이 걱정 없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을 시작했다.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호매실동에서는 “무더운 여름의 시작점에서 관내 주민들의 건강관리가 걱정되던 차에 기력 회복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 호매실동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도록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