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연 2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접종대상은 동물등록된 관내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이다. 관내 지정동물병원 11곳(우람, 양평가축, 유일, 중앙, 참좋은, 토마스, 개포, 용문, 용문조아, 산책, 강남)과 읍․면별 순회 접종 장소에 주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해 접종하거나 수의사 처방전을 발급받아 접종하면 된다. 마리당 5,000원의 접종 시술비 또는 처방전 발급비가 발생하며 반려견은 유일동물병원을 제외한 지정동물병원 10곳에서 동물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소유자는 동물등록 비용 1만원을 함께 부담해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광견병은 감염된 개나 고양이 등에 물리게 되면 타액과 피를 통해 뇌를 감염시키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라며 “반려동물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증진사업과 보건복지 사업의 연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공유회의를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보건소장을 비롯해 보건소 공무원과 복지정책과, 노인장애인과, 12개 읍·면 복지팀의 사회복지직·간호직 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보건소 주요 건강증진사업과 복지사업 공유, 신규사업 홍보가 이뤄졌으며 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업 연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보건, 복지 업무 협업과 소통을 통해 촘촘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부서 간 업무 공유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매력양평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20일 강상다목적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제10기 양평군 민원모니터 128명을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0기 민원모니터 위촉은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생활 불편을 수렴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건설, 도로,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법정리별 1명 이상씩 선정·위촉했으며 활동기간은 4월 1일부터 2년이다. 전진선 군수는 “군의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곳을 살펴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민원모니터 위촉으로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불합리한 행정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구석구석을 살펴 생활민원에 대한 민원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긴급 상황이나 주말근무 등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을 위해 주말, 공휴일에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달 1일 문을 연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자체와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 50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했으며 양평군에서는 군립 서종어린이집이 선정됐다. 군립 서종어린이집은 5년 간 하나금융 공익재단으로부터 연 6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으며 이에따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9시부터 18시까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나돌봄어린이집 이용 대상은 긴급 또는 일시 보육이 필요한 1세~6세 취학 전 영유아로 하나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이용 1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에게는 시간당 3천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며 군립 서종어린이집(031-775-737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맞벌이 부부와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언제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주말·공휴일 보육서
(중부시사신문) 전진선 양평군수가 4월 12일 세미원 배다리 임시 개통을 앞두고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배다리는 지난 2012년 7월 31일, 25억원(도비 5억원, 군비 10억원, 시책추진보전금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처음 설치됐다. 조선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한 주교를 재현해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선박 44척으로 이어 다리를 만들었다. 배다리는 노후화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2021년 12월 통행이 전면 차단됐으며 보수 공사는 27억 9600만원(특별교부세 8억원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군비 14억9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 6월부터 시작됐다. 군은 3년 간의 보수 공사를 거쳐 목선 재질로 인한 내구연한 문제를 개선하고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재질의 선박 44척을 제작, 설치했다. 선박 1척당 제작비용은 약 1600만원이다. 새롭게 개통하는 배다리의 배 한 척은 강의 상류를 향하고 한 척은 하류를 향하도록 서로 교차시켜 늘여 세웠다. 또한, 각 배에는 조선시대 군대인 5영을 지휘하는데 사용한 오방기와 인기, 고초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14일, 석산리에 위치한 석간약수터 모금함을 개봉해 이웃돕기 성금 22만 8천200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석간약수터의 석간수는 소리산과 봉미산의 능선에서 자연 발생하는 약수로 물맛이 좋으며 장기간 보관해도 물맛이 변하지도 않아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이다. 석간약수터에는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이 설치돼있으며 약수를 뜨는 이웃들이 성금을 기부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이번 모금함 개봉으로 마련된 성금은 전액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되어, 단월면 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주신 석간약수터 이용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끊임없이 마르지 않고 약수를 베푸는 석간수처럼 계속해서 사랑을 베푸는 단월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옥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면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옥처니냉장고’를 양평군통합복지관 직원과 양서면 생활개선회 회원 7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18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옥처니냉장고는 이웃 간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주민 누구나 냉장고를 채우면 필요한 사람이 가져갈 수 있다. 주로 반찬 조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명의 개인후원자, 9개 기관·단체, 7개소의 음식점에서 정기·비정기적으로 참여했다. 이밖에도 익명의 후원자들이 반찬과 식료품 등을 후원해 약5,932건의 식품(환산액 14,660천원)이 모이며 성황리에 운영됐다.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만운 민간공동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기부식품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며 “나눔문화에 동참해주신 이웃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옥처니냉장고를 통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개군면체육회는 지난 19일 오후 4시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민선 제1·2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2020년부터 개군면 체육회를 이끌었던 민선 1대 노정호 회장이 이임, 유연송 (전)부회장이 제2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임하는 노정호 회장은 “그간 개군면체육회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체육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연송 신임회장은 “그간 체육회의 발전을 위한 노정호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개군면 체육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연송 개군면체육회장은 양평군임업협회 수석부회장, 사단법인 한국조경수협회 부회장, 계원예술고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2020년부터 개군면체육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며 개군면체육회 발전에 기여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군 농어촌도로 기본계획(변경)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은'농어촌도로정비법' 제6조 및 제7조에 의거 농어촌 도로에 대한 장기개발 방향의 지침이 될 농어촌도로 기본 및 정비계획을 5년마다 수립 하도록 되어 있다. 군은 지난해 9월, 두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에서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양평군 도로에 대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침이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2019년도에 변경·고시된 기존 계획은 양평읍 등 12개 읍·면에 농어촌도로(면도,리도,농도) 162개노선/연장376.6km이며 변경된 계획은 177개노선/연장392.0km로 15개 노선/연장15.4km가 증가됐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여건을 고려한 노선의 조정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이번 농어촌도로 정비 및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관내 농어촌도로의 유기적인 연계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농어촌도로망의 합리적 계획을 수립해 장기적 개설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외부 전입 주민과 현지 주민과의 통행 갈등 해소에 기여하고 매력양평 만들기는 물론, 주민 모두가 편리하고 원활한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또는 양평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양평군 정원산림과, 관할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임업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해 기간 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