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9월 20일 오후 2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이진찬 성남 부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설정해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탄소중립 정책이다. 이번 용역은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이 맡아 내년 6월까지 10개월간 수행한다. 주요 용역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과 전망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부문별·연도별 이행 대책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교육·홍보 계획 ▲탄소중립 책임 강화를 위한 성남시 맞춤형 시민 실천 사업 발굴 등이다. 도시 집중형 온실가스 배출, 상대적으로 높은 건물·수송 부문 배출량 등 성남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과 탄소중립 이행계획 수립도 포함한다. 성남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의 일관성을 확보한 계획을 세워 추진할 방침이다. 이진찬 성남 부시장은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다”라면서
(중부시사신문) 제22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가 광주시 오포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업체 3곳 현대특장공업 주식회사, 주식회사 에이스종합건설, 유로아에 ‘희망 나눔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희망 나눔 가게’ 사업은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 등 모범이 되는 후원자에게 현판을 전달해 나눔문화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현판을 전달받은 대표자들은 “현판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권오정·장영수 쌍령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기부는 작은 도움이라도 함께 나누면 큰 힘이 된다”며 “현판은 상징적인 표시 이상으로 희망 나눔 가게의 선한 영향력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령동 지보체는 1호점 민성침구를 선정으로 2호점 광주센트럴푸르지오, 3호점 한빛교회, 4호점 아이마트를 선정한 바 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일 광주시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의 실현을 위해 광주시청 및 9개 사회복지 유관기관들과의 간담회 및 통합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과 간담회에는 광주시가족센터,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주시청소년수련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시노인복지관, (사)위드커리어 등 총 9개소가 참여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보호 체계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자립 청년 일자리 연계, 사회 안전망 강화, 위기가정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 등 아동 보호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동산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의 합동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통해 더욱 견고히 아동 보호 체계 구축 강화를 할 수 있었다”면서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아동 보호를 실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20일 남한산성 내 숭렬전에서 지역유림과 광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렬전 추계 제향을 봉행했다. 이번 숭렬전 추계 제향에서는 초헌관에 방세환 시장, 아헌관에 허경행 시의회 의장, 종헌관에 김현신 송파문화원장이 참석해 백제를 창건했던 온조왕의 의지와 남한산성 축성 총책임자인 이서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전통의 원형을 계승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제례는 예법에 따라 전통 제례 절차인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를 거쳐 진행됐으며 품격 높은 제례악과 일무가 동시에 어우러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 시장은 “제향을 봉행하는 단순한 의례적 의미를 넘어 전란 시마다 우리나라를 수호한 이곳 남한산성에서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숭렬전 제향은 2008년 4월 21일 광주시의 향토 문화유산 무형 문화유산 제1호로 지정됐으며 매년 춘계, 추계 2회에 걸쳐 거행한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인접한 여주시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20일부터 긴급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관내 사육 소 19,000두이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급받은 럼피쉴드 백신을 접종한다. 5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직접 방문해 접종하고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 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백신접종에 따른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예비비 8천만원을 투입, 접종 농가에 해열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조근수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년과 달리 9월에도 30도가 넘는 고온이 이어지면서 파리, 모기 등 매개충 활동 기간이 길어져 럼피스킨 발생 위험이 높아진만큼, 예방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라며 “신속 정확한 백신 접종과 함께 축사 주변 매개충 방제 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신속한 백신 접종을 통해 럼피스킨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축산 농가에서는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9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안성 제4공단 KCC 공장 옆(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안성맞춤포도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함께 안성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 안성맞춤포도축제는 20여종의 포도 품종 전시회(포도 품평회), 포도시식, 포도 와인만들기, 각종 문화 공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약 2만명의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서운면 전체를 축제장으로 만들어 낸 화합의 장으로 그 어느해 보다 외지에서 찾아온 관광객이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인 축제위원장은 “이번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다양하고 성숙된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서 2024년 신한라이프와 함께하는 ‘한가위맞이 행복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랑 잇는 전화 연계 취약 노인에게 식료품 및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취약노인의 건강·안전 지원 및 정서적 지지를 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가위맞이 행복나눔 꾸러미’에는 쌀, 밑반찬, 간식, 보양식, 전기방석 등 식료품 18종 및 생필품 2종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한 품목들이 포함됐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자 중 저소득 취약노인 총 9명을 선정하여 생활지원사를 통해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받은 박00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추석 명절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이 어려웠는데, 풍성한 식료품 및 선물을 받아서 올해 추석 명절은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추석 명절 온정 나눔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신 신한라이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과 온기를 느끼며 명절을 보낼 수 있도
(중부시사신문) 하남시(이현재)는 20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 중인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궁금해요 재활운동실' 견학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궁금해요 재활운동실은 지역사회의 공공기관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일상생활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견학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은 근감소증 평가 시스템(체성분, 낙상위험, 악력검사)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개인 체력을 측정했다. 또한 전문 물리치료사와 함께 재활운동실의 다양한 장비를 직접 사용해보며, 일상에서의 운동 활용 방법과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행사 후에는 전문 물리치료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재활운동과 관련해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고 다양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미사보건센터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미사보건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재활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지난 추석 연휴 동안 80여 명의 아동들이 다양한 전통 놀이를 즐기며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다고 전했다. 센터에서 마련한 체험 활동은 송편 빚기, 사방치기, 투호 놀이, 딱지치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전통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송편을 빚으며 추석의 의미를 배우고, 자신이 색칠한 음식인 전을 바구니에 담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추석 연휴 중에 김경희 이천시장이 직접 센터를 방문하여 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돌봄 서비스를 지속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이천시에 주소를 둔 0세부터 12세 아동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연중무휴로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경험 많고 따뜻한 전문 돌봄 교사가 상시 대기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