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22일 단월면 명성리 일대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오혜자,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양평군산림조합, 양평군새마을회, 양평임업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0㎡의 임야에 자작나무 1,500본을 심었다. 행사를 통해 식재한 자작나무는 줄기의 껍질이 하얀색으로 조경 가치가 큰 나무로 고로쇠나무와 같이 수액 채취가 가능해 산림소득원이 되는 유용한 나무이다. 군은 이번 식목행사를 시작으로 조림 사업을 통해 50ha의 산림에 자작, 낙엽송, 헛개, 백합 등을 식수하고 경제수, 큰나무, 특화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권 주변과 통행량이 많은 관광지 주 도로변 등 1,227ha의 산림에 숲 가꾸기를 추진해 임목 생장 촉진으로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기온상승 등 기후변화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식재 시기를 앞당겨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며 “지속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한강 수계의 생태보전뿐만 아니라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고 탄소
(중부시사신문) 전진선 양평군수가 25일 양평군청 대표단을 비롯해 4곳의 지역 기업 대표들과 함께 자매도시 중국 조장시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조장시를 방문해 양평 관내 기업 7곳의 제품을 소개한데 이어 중국과 경제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는 게 주 목적이다. 앞서 군은 중국 조장시 해외 교류 희망업체를 사전 신청 받았으며, 총 7개 업체 35개 제품이 조장시 라이브커머스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업체 중 4개 업체(케이지랩주식회사, ㈜미쁨, ㈜해나눔, 미디안농산㈜)는 직접 중국 조장시를 방문해 조장시 라이브커머스 관계자 미팅에 참여하고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출장을 통해 지역기업제품 전시와 라이브커머스 미팅을 지원하고 조장시의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기업과의 상호 협력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전 군수는 “지난번 조장 방문 시 양평군 기업제품에 대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방문으로 수출까지 이어져 양평군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양평군은 계속해서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관내 기업의 성장과 발전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용문 면(noodle) 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년교동짬봉 용문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함께 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가정 방문을 통해 포장한 짜장면을 전달했다. 점심식사를 함께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짜장면을 먹어서 좋았다”며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는 짜장면이었다. 특별한 점심을 제공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년교동짬뽕 용문점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식사를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박우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후원자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짜장면을 후원해주신 백년교동짬뽕 용문점에 감사드린다. 사랑의 짜장 한 그릇이 어르
(중부시사신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세계시민교육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사단법인 미래희망기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평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개발과 지원, 협력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사단법인 미래희망기구는 유엔 홍보 전담 부처인 ‘UN DGC’ 협력 지위를 획득한 대한민국 외교부 소관 비영리 단체로 ▲지속가능한 지원 ▲자발적 참여 ▲국제적 파트너십 구축 ▲청소년 역량 강화를 핵심가치로 한 다양한 교육 및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변화하고 행동하는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주체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사단법인 미래희망기구 정진환 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 이웃을 돕는 일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 기구의 중심축”이라고 설명하며, “우리는 에너지 넘치는 다음 세대를 거들 뿐이다. 청소년들이 중심이고 그들이 ‘희망’이자 ‘미래’이기 때문이다”라며 협약의 뜻을 전했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내 주변을 돌아보고 우리 시대의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개선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팔당상수원 관리 지역인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내 일처리량 50㎥ 미만의 오수처리시설과 처리대상 인원이 1천명 미만의 정화조인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고장, 노후된 시설의 블로어, 모터, 전처리조, 전기배선, 노후 배관 등 수질개선에 필요한 시설의 설치·교체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사업은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의 수질오염 예방과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시설개선 비용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기간 내 양평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체를 통해 위임 신청을 하거나 환경사업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노후되거나 고장 난 상태로 시설을 방치할 시 악취가 발생하거나 수질이 악화될 수 있다”면서 “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하는 본 사업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환경보전과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아파트 단지 내 공용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매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주택법에 따른 사용검사(준공)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총 사업비는 1억 2천만원이며 지원 범위는 단지별로 신청한 사업비의 50% 이하이다. 지원 분야는 ▲단지 내 도로 및 방범을 위한 가로(보안)등 설치‧보수 ▲단지 내 상·하수도 시설 유지‧보수 및 준설 ▲어린이놀이터, 조경 시설, 경로당 보수‧정비 ▲재해 우려가 있는 석축 및 옹벽 등의 보수‧정비 ▲주민운동 시설, 장애인편의시설의 설치 및 보수‧정비 등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도 지원 대상 아파트 28개 단지 중 희망 단지를 공개 모집해 현장실사, 보조금심의를 거쳐 최종 12개 단지를 선정했으며 12월 준공을 목표로 시설 개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군은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들을 위한 별도의 휴게공간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주민과 노동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종합 주택 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진애 허가1과장은 “매년 공동주택 단지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농촌지도자양평군연합회 제19,20대 안윤영 회장의 이임식과 제21대 이상국 회장의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단체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 군연합회 임원과 읍·면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6년간 농촌지도자회의 발전에 기여한 임원, 읍·면 회장들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 감사장 전달이 이뤄졌으며 기 전달식, 이임사, 취임사, 축사가 이어졌다. 안윤영 이임회장은 2018년부터 6년간 역임하며 역량강화 및 현지연찬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회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온힘을 기울여 왔으며 친환경농업대학 총동회장, 과수연구회장 등을 지내며 지역사회 활성화에 적극 기여했다. 신임 이상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 선도자로서 농촌지도자회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농업과 농촌에 발맞춰 도약하는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양평군 농업농촌 발전에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3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평면 초·중·고 학생을 위한 간식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진행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사업계획 변경사항 및 추진방안, 복지사각지대 사례 발굴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청소년 카페 날개의 천사의 날을 맞아 간식 나눔으로 닭강정 180인분을 준비해 전달했다. 날개는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청소년 공간으로,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곳에서 간식 나눔 봉사를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인숙 위원장은 “지평면 청소년들이 청소년 카페 날개를 방과 후에 많이 이용하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간식을 맛있게 먹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지평면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난 20일 단월면 삼가리 마을회관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및 결핵예방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핵은 전 세계 매년 150만 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병이며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결핵 퇴치 노력으로 발병률 감소세로 접어드는데 성공했지만, 지금도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 국가이다. 또한 65세 이상 결핵환자 발병률은 2020년 49%, 2021년 51.3%, 2022년 55.8%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의 경우 기저질환 등 면역 저하, 비정형적 결핵 증상에 따라 결핵 진단 및 치료가 지연돼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직접 단월면 삼가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흉부 방사선 촬영 및 객담검사’ 등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6개월 이내 재검사를 실시하고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기침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양평군4-H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개군면 금단농원에서 버섯재배 배양 핵심기술과 농장경영 이론을 주제로 시설견학과 함께 진행됐다. 농장주인 김유철씨는 2023년까지 양평군4-H지도자협의회 회장을 지내고 청년농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왔으며 현재는 양평군4-H본부 회원,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양평군 총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농업인 성진영씨는 “김유철 선배님이 오늘날 이 자리에 오기까지 노력하신 것들과 후배들에게 해주신 조언을 바탕으로 많은 것을 배웠으며, 멀게만 느껴졌던 4-H선배와 이 자리를 계기로 한발 더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주성혜 농업경영과장은 “청년농업인들의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4-H선배들과 자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농업인들의 역량과 적극성으로 더욱 발전하는 양평군4-H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