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소통 리더십 및 반부패역량 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5~6급 공직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능력을 갖춘 부드러운 리더를 양성하고 직장 내 갑질 등 주요 부패 요인을 예방해 군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5급 교육에는 군수가, 6급 팀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는 부군수가 직접 참여해 군 청렴도를 높이는 데 앞장섰다. 교육에 참석한 한 팀장은 “교육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흥미롭고 몰입도 높은 교육이었다. MZ세대 등 새로운 직원들과 소통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던 시기에 좋은 교육을 들어 유익했다”면서 “다소 무거운 주제인 청렴교육도 사례를 통해 풀어내 이해가 잘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리더십은 힘과 직위가 아니라 상호 존중과 신뢰 속에서 자연스레 발휘된다”면서 “부드러운 소통을 통해 서로 간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며 업무를 추진할 것”을 강조하며 “청렴은 공직생활 모든 행동과 의사결정에 있어 근본이 되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경기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사업에 양서면 증동1리 에코허브 마을정원과 지평면 망미2리 어우렁더우렁 마을정원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증동1리 에코허브 마을정원은 사업비 1억 5천만원(도비 4천 5백만원, 군비 1억5백만원)이 투입되며 증동1리 대아교회 옆 유휴지(증동리 524-1번지 옆) 약300평 면적에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정원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등을 추진한다. 망미2리 어우렁더우렁 마을정원은 사업비 2억원(도비 6천만원, 군비 1억4천만원)을 투입해 망미2리 석불역앞 유휴지(망미리 1318-2번지) 약 300평 면적에 마을주민과 석불역 주변 물소리길 관광객 등을 위한 중간 휴식처 공간을 조성한다. 군은 26일 마을정원 공사업체를 입찰을 통해 선정하고 설계에서부터 조성단계, 관리에 주민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의 정원문화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마을정원 조성공사 주민참여감독관을 위촉했으며 오는 5월 23일까지 공사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26일 경남 거창군으로부터 꽃창포 모종 4,000본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맺은 우호결연과 12월 세미원, 창포원 지방정원 우호교류협약에 이어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인 세미원과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 창포원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거창군에서 전달한 꽃창포, 붓꽃 모종은 세미원 내 열대수련 연못 인근 200㎡에 식재해 지방정원 우호교류를 기념하는 정원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미원에서도 화답으로 4월 중 세미원 자체 품종인 세미1호와 빅토리아 수련, 열대수련류 등을 갖고 거창군을 방문해 유지관리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우호교류 협력을 위해 각 정원 대표행사 시 상호방문 추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전진선 양평군수가 27일 중국 상해 현지 여행사 2개소(상해망고국제여행사上海芒果国际旅行社有限公司, 강쑤성 천마 국제관광유한공사 江苏天马国际旅游有限公司上海分公司)에 방문해 양평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여행사 관계자들과 미팅에서 전 군수는 ‘꼭 가야할 양평핫플’을 주제로 K-컬쳐, 역사·문화, 인문, 뷰카페, 맛집 등을 소개하고 양평 관광 코스를 서부·중부·동부권으로 나눠 설명하며 한국 방문코스에 양평투어를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서울과 인접한 양평의 지리적 이점과 아름다운 명소들이 굉장히 큰 매력으로 느껴진다”며 “서울과 제주도 위주의 관광 상품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관광 코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은 현재 중국 관광객에게 매력있는 관광코스를 개발 중이며 BTS앨범 촬영지로 유명한 서종면 서후리 숲 등을 K-컬처와 결합한 관광 서비스를 내세워 인기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코스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전 군수는 “코로나19 전후로 외국인 관광객의 달라진 개인별 맞춤형 여행 트렌드를 인지하고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할 것”이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신입 공무원이 세대 차이가 없는 7‧8급 선배와 친밀하게 유대감을 쌓아 공직문화에 적응하도록 돕는 멘토링 교육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입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도와 이탈을 막겠다는 취지다. 용인에서는 지난 2022년 18명, 2021년 27명 등이 입사한 지 1년도 안 돼 퇴직했다. 교육은 임용된 지 5년 내외의 8급이나 연차가 낮은 7급 주무관 14명이 새롭게 공직에 입문한 26명의 새내기와 6명 내외로 팀을 이뤄 오는 6월까지 공직문화에 적응하도록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시의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 현장을 방문하거나 평소 관심있던 부서를 찾아가 선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시의 역사‧문화를 바로 알기 위해 주요 명소나 역사적 유적지를 찾아가는 등 시 소속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활동을 한다.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멘토링 결연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신입 공무원과 멘토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 공무원들이 후배들에게 본인들의 경험, 행정을 처리하면서 쌓은 노하우, 법적인 지식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4곳(용인·수원·고양·창원)에 특례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가 확인된 만큼 22대 국회에서는 법제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28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특례시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치도록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제정해 특례시 권한을 확대하고 도시 실정에 맞는 도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법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7일 고기동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례시특별법 제정 TF’를 구성해, 용인 등 4개 특례시 부시장,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 등과 영상회의를 열어 향후 법제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민생토론회에서 “4개 특례시가 특례시답게 활동할 수 있도록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특례사무를 법에 담고 정부도 협력해 특례시 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지 사흘만이다. 토론회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특례시가 행정수요에 맞게 일을 잘할 수 있도록 특례
(중부시사신문) 일죽면새마을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7일 일죽농협 육묘장 주차장에서 폐비닐 등 폐자원 수거 운동을 전개했다. 새마을회는 매년 상하반기 마을에 방치되어 있는 농촌 폐비닐 및 헌옷을 직접 순회 수거함으로써 2차 환경오염 예방과 불법 소각행위를 방지하여,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조휘철 회장은 “폐비닐 및 헌옷 모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폐비닐 처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원모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훈 회장은 “농촌폐비닐은 방치하면 쓰레기지만, 재활용하면 중요한 자원이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분리 배출, 자원 재활용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원곡면 이장단협의회는 쾌적하고 정감 있는 원곡면을 만들기 위해 27일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장단협의회와 면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시가지 및 주요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을 정비하고,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및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이정우 협의회장은 “지저분한 곳의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하니 마음이 흐뭇하다”며 “깨끗한 마을 조성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기쁘다” 말했다. 김광진 면장은 “정성을 다해 쓰레기를 수거해 주시는 모습에 감명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한 원곡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 금광면 새마을협의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5일간)봄철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영농폐비닐 및 농약 빈병(프라스틱포함)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하여 약 57,280kg을 수거했다. 협의회에서는 매년 농촌의 대표적인 환경오염원인 폐비닐을 직접 순회 수거함으로써 농경지와 하천변에 방치된 영농페비닐을 주민들이 불법소각하는 행위를 방지하여, 쾌적한 농촌생활을 위한 환경조성과 자원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수거된 폐비닐을 매각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으로 환경정화, 자원재활용, 이웃돕기라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박선규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이 폐비닐 수거에 앞장선 결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한결 더 깨끗한 금광면을 만들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안성시 공도도서관 3층 평생학습실에서 청소년안전망 제1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안성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사례 발굴 및 평가, 판정,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방안 모색,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총 18개의 필수연계기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무위원 위촉식, 2023년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의 운영보고 및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사례보고, 3건에 대한 위기청소년 사례판정회의,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지원교육협력팀 기관소개,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위원장(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해 위기청소년 지원에 더욱 힘쓰겠으며 긴밀히 상호협력하여 함께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