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치매안심센터가 11·18일 지역 축제와 연계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안심마을! 가치 있는 동행!’ 캠페인을 펼쳤다. 11일 장안구 연무동 퉁소바위공원에서 ‘연무동 건강증진 축제’, 18일 반딧불이 연무시장에서 ‘반딧불이 연무시장 축제’와 연계해 치매 예방 부스를 열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소 직원들이 상인과 지역주민에게 ▲치매 예방 교구 체험 ▲치매파트너 교육·등록 ▲경기 AI(인공지능) 간편 치매 검사 등을 안내했다. 장안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조기진단이 중요하다”며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도록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 신입 유학생 80명을 대상으로 18일 ‘2024 수원시 유학생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4 수원시 유학생 지역이해 프로그램’은 수원권 대학교 외국인 신입 유학생들이 지역예술인·전문가와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을 하고, 수원의 주요 역사·문화 장소를 견학하는 것이다. 수원시 외국인 유학생 80여 명과 수원시 공공외교단 19명 등이 참가했다. 행사는 수원팔달문화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으로 시작됐다. 수원시 공공외교단은 유학생들에게 대학생이 사용하기 좋은 생활 앱과 한국 생활의 노하우, 숨은 수원의 명소 등을 소개했다. 수원시 공공외교단과 유학생들이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해 내·외국인 대학생들이 민간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지원했다. 유학생들은 ▲영어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화성행궁 견학 ▲삼성 이노베이션뮤지엄 방문 ▲비단부채 전통민화 채색(수원의 예술) ▲수원테마 향수 만들기(수원의 향기) ▲전통예절교육, 정조대왕 한지등 만들기(수원의 전통) ▲화성워킹투어, 화성어차 타기, 국궁쏘기, 수원전통 막걸리 빚기(수원의 멋과 맛) 등 다양한 지역문화 프로그램을
(중부시사신문) 악성민원인이 위법 행위를 하면 공무원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수원시가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민원인 위법행위 법적대응 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전문 변호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지난 2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악성 민원 방지, 민원 공무원 보호강화대책’, ‘악성 민원 위법행위 별 관련 법률’ 등을 소개했다. 또 ▲특이민원 응대 요령 ▲형사사건 절차 ▲위법행위 유형별 적용법률 ▲반복민원 처리 방법 ▲공무원 법률 지원 제도 ▲악성민원 사례별 판례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악성민원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직원들이 법적 대응을 고려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 관련 지침에 따라 악성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기관 차원에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실 근무자에게만 지급했던 휴대용 음성·영상 기록 장치를 민원을 응대하는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한 후 지급할 예정이다. 2023년도에 웨어러블캠(영상기록장치)114대, 공무원증녹음케이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11·18일 영흥수목원에서 국립수목원, 내셔낼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함께 진행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는 영흥수목원 내 12개 장소에서 다양한 생물을 탐사하고, 임무를 수행해 탐험지도를 완성하는 에코티어링(생태탐사)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3~6학년 자녀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이 돼 회차당 60명씩, 2회차로 총 120명이 활동했다. 참가자들은 ▲모판에 볍씨 심어보기 ▲산나물로 나만의 밥상 차려보기 ▲아열대식물 빙고판 완성 ▲왕세자 걸음 걸어보기 등 12개 임무를 수행했다. 임무를 완수할 때마다 도장과 스티커를 받아 탐험지도를 완성했다. ‘수원수목원 수수랑’ 자원봉사자가 학생들의 임무 수행을 도왔다. 하반기에는 일월수목원에서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국 강소금단경제개발구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김병수 기업일자리정책과장과 이용필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장, 성열학 ㈜비비테크 회장·차보용 ㈜보영테크 대표이사 등 수원시 기업인, 강소금단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 변정 부주임(대표단장), 양기경 고급고문 등 대표단 7명이 참석했다. 강소금단경제개발구 대표단은 강소금단 내 ‘한중 국제협력단지’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국제협력단지에는 SK, 진성, 하임슨 등 한국 기업들이 정착해 있다. 간담회는 최종진 경제정책국장·변정 부주임의 인사말, 기업일자리정책과장의 수원시 경제정책 소개, 대표단과 수원시 기업인 교류 등으로 이어졌다. 최종진 경제정책국장은 “강소금단경제개발구가 있는 상주시(창저우)는 상하이·남경·항저우 등 3대 도시권의 중심지에 있는, 중국에서 가장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수원시와 상주시가 상호 발전을 위한 파트너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일자리정책과장은 수원시 주요 정책·사업으로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 추진
(중부시사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이 ‘2024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가 열린 경기상상캠퍼스를 찾아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18일 오후 경기상상캠퍼스를 찾은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과 주제공연 ‘울림’ 등을 관람했다. 18일 시작된 2024 수원연극축제는 19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숲속의 파티’를 부제로 하는 2024 수원연극축제에서는 주제공연 ‘울림’, 국외작품 1편을 비롯해 초청작 5작품, 공모작 13작품, 협력공연 ‘난타’ 등 20개 작품이 총 37회 상연된다. 연극, 서커스, 공중극, 무용, 음악,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형식의 국내 최고 수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오후 8시 예술나무숲 야외무대에서 상연하는 ‘울림’은 시민이 참여하는 공연이다. 시민 공연자 4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중퍼포먼스 등을 볼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올해 수원연극축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라며 “5월에 수원화성 헤리티지콘서트(5월 25일), 수원 문화유산 야행(5월 31일~6월 1일) 등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데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주민세 마을사업 ‘이웃과 함께하는 계절김치 담가보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계절마다 함께 김치를 담그며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웃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오후로 나눠 총 18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일부는 저소득 취약계층 18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최미정 회장은 “마을주민들이 모여 함께 계절 김치를 담그며 서로 소통하고 공동체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관계를 이어가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정 동장은 “주민들이 마을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관계를 쌓고 이웃나눔도 실천하는 모습이 감명깊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하안4동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웃과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는 하안4동 행복마을 지원단에서 경기도 마을종합 공모사업으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총 3회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전통발효음식 보리막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막장 만들기 체험 사업은 친환경 먹거리 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친환경 식문화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통 식문화 소개 ▲전통장의 효능 ▲참가자 조리 실습 및 막장 활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서영만 회장은 “이번 체험으로 주민이 집에서도 직접 장을 만들 자신감을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계획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래 동장은 “주민의 친환경 식생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막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하안2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2024년 하안2동 주민총회와 철망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철망산 근린공원에 마련된 특별 무대와 자수정원 등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해 따사로운 봄볕 아래 모두가 함께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하안2동 주민자치회 2024년 사업 경과보고와 2025년 주민세 마을사업 계획발표 및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하안2동을 위해 필요한 것’을 주제로 어린이, 어르신 등 세대별로 테이블을 구성해 원탁 토론을 운영했다. 이어서 진행된 철망산 축제에서는 하안2동 유관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와 어린이 체험부스, 친환경 마켓, 슬기로운 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과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에 앞장서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진행됐으며, 먹거리장터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기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를 추진한 하안2동 주민자치회와 동 단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기획해 추진하는 ‘우리동네 똑똑복지사’가 지난 17일 발대했다. ‘우리동네 똑똑복지사’는 철산2동 1인 가구 특성을 반영한 협력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봉사단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사회적 고립 가구인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이날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명과 동 주민 22명이 참석해 ‘우리동네 똑똑복지사’ 추진 배경을 설명 듣고 참여 동기와 기대감을 나누었다. 이어 임명장을 수여 받고 활동 의지를 다지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사각지대 발굴에 역할이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관과 협력해서 진행하는 부분이 뜻깊다”며 “올해 1인 가구의 안부 모니터링을 위해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서영 동장은 “1인 가구가 겪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해소하기 위해 철산2동과 철산복지관이 함께 공동으로 사업을 기획했다”며 “똑똑복지사들이 함께 소통하며 동네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많이 만들어 주시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