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주시 회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타 지자체협의체의 우수 사업을 벤치마킹하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특화사업에 접목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의 협조를 받아 이루어졌다. 양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작은 소원들을 이뤄주는 ‘소원을 말해봐’ 사업을 벤치마킹하고자 김포시를 찾았다. 김포시는 2022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이웃 발굴 지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마산동협의체 “소원을 말해봐” 사업을 이어 받아 제5기(’23 ~’26)김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을 지역의 대표사업으로 키워나가며 호평받고 있다. 고행중 회천2동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의 저마다의 작은 소망들을 정성을 다해 검토하고,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개발하려 연구하는 협의체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벤치마킹 방문을 환영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2024년 4월 3일, 김포시 최초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개시했다. 첫 교육으로는 비발디키즈 어린이집에서 “놀이안전”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특히 묻지마 범죄에 대한 행동 요령을 함께 교육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김포시 관내 노인, 어린이, 장애인, 여성 등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진이 직접 방문하여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법, 응급처치 방법, 묻지마 범죄 대응요령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전은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이지만,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일상 속 위협으로부터 보호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관내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안전센터를 통해 50여개소의 다중이용건축물에 설치된 환기구를 일제 점검했다. 환기구란 건축물의 환기설비에 부속된 급기(給氣) 및 배기(排氣)를 위한 건축구조물의 개구부(開口部)를 말하는 것으로. 이번 다중이용건축물 환기구 점검에서는 보행로에 설치되어 추락 위험이 있는 환기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대부분 건축 부지 내에 조경 시설 부분에 설치되거나 일반인의 접근이 다소 어려운 장소나 구조인 것으로 안전한 편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시 건축안전센터에서는 일부 법령 개정 전에 건축물 부지내에 2미터 미만의 높이 바닥에 설치돼 환기구로 사람들이 올라가거나 물건이 적치되어 추락 위험성이 있는 곳을 특히 유의했다. 시는 이에 대해 건축물 관리자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이끌어내 안전 조치를 통해 위험도를 줄여 나가겠다고 했다. 황석환 김포시 건축과장은 “앞으로 기존 건축물의 안전점검은 물론이고, 부실시공 방지 등을 위해 건축허가 시 기술검토와 공사감리에 대한 관리감독 등 업무를 확대하겠다. 건축에 대한 여러 경험과 공학적 구조 지식을
(중부시사신문) 김포시에서 봄을 맞아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공무원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민관참여 하천가꾸기 시 주관 통합행사’를 지난 3일 오후 2시 ‘계양천 벚꽃구간’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시 환경국 공무원, 하천살리기추진단 회원, 시 산하 도시관리공사·청소년재단·문화재단 직원, 김포본동·사우동 주민, 금파초등학교 학생 등 민·관이 함께 하천을 가꾸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하천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하천변 쓰레기 줍기, 하천과 건강을 살리는 비만예방 플로깅 캠페인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하천오염으로 악취 민원이 있었던 풍년교 부근에서 EM흙공을 투척하여 하천정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 시는 ‘1사1하천 가꾸기운동’을 확대하여 기업, 단체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 ‘읍면동 우리마을 하천은 우리기 가꾸기운동’을 신설하여 지역하천의 전구역을 구석구석 깨끗하게 가꿔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 주관 통합행사를 통해 불법투기 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포시 신승호 환경국장은 “시는 자연과 함께하는 하천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관내 제조업 기업에 재직중인 근로자와 가족이 관내 체험사업장의 프로그램 이용 시 1인당 2만원을 지원해 주는 ‘근로자 휴식있는 주말만들기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 시에서는 체험활동을 통한 가족 간 유대감 강화로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영농법인 및 체험사업장의 프로그램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김포상공회의소에 위탁하여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제조업 기업에 재직중인 근로자와 근로자의 가족 총 350명이며 근로자 본인 포함 가족 4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원예치유, 숲체험, 도자기체험, 한지공예품 만들기, 승마, 미나리 수확 등 먹거리 체험, 쿠키만들기 등이 있으며 15개 사업장 중에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 맑은물사업소가 하수도 막힘과 수질오염으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금지를 위한 알림에 나선다. 최근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일부 업체가 품질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광고를 하거나 제품 인증 후 임의 개조 또는 변조한 불법 제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불법 오물분쇄기의 사용은 음식물 찌꺼기 20% 이상을 하수도에 배출함으로써 하수관을 막아 오수 역류와 악취를 발생시키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 오염까지 불러온다.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올바른 사용 방법은 음식물 찌꺼기 80% 이상은 회수통으로 받아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고 20% 미만은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로 배출하는 것이다. 박정우 김포시맑은물사업소장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으로 인한 피해는 우리에게 돌아오는 만큼, 인증받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을 사용해 깨끗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관내 5060 중장년 역량강화를 위하여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김포시 5060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보조단체를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2개 단체에 각 1천만원을 지원하며, 지원 자격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관내 5060 중장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한국전통음식전문가, 베이비시터 등 전문가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역량강화 교육이다. 시는 평생교육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한 중장년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및 취·창업 유망직무 교육지원으로 5060 중장년에게 노동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교육지원과에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공직사회 민원 제도 개선에 앞장선 가운데, 악성민원의 근절 및 공무원 이탈 현상을 제고하기 위해 실질적 공직 시스템의 제도 개선책을 행안부TF, 중앙지방정책협의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 건의할 예정이다. 시는 우리 사회에서 악성민원으로 되풀이되는 안타까운 사건의 재발을 막고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기존 시스템에서 현실과 제도의 괴리가 상당한 부분부터 개선되어야 한다고 판단이다. 이에 시는 공무원 사망시부터 운영되고 있는 긴급대책위원회를 통해 수차례 개선책에 대한 방안 수립에 집중했고, 그 결과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부분인 ▲최저시급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인 당직수당의 현실화 요청 ▲승진시 경력을 감조정해 호봉 반영하는 ‘승진 감호봉 제도’ 폐지 요청 ▲저출산 시대와 맞지 않게 육아휴직기간 중 일부만 인정됐던 경력을 휴직기간 전 기간으로 인정 요청 등을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공직사회 개선책 강구 과정에서 당직근무 여건에 대해 주목했다. 정규 업무 시간 외 근무형태인 당직 근무는 자치단체 업무 전반에 걸쳐 민원이 접수되는 창구로, 이로 인한 정신적 피로도가 높은 업무다. 이에 당직
(중부시사신문)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일 일자리경제과장, 교육강사, 훈련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치매예방전문가 양성과정’은 여성가족부와 김포시가 진행하는 신규 직업훈련과정으로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갖춘 미취업 경력보유 여성에게 치매예방 전문가로서 주간보호센터, 요양(병)원, 복지관에 취·창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설했다. 본 과정은 훈련생 20명을 대상으로 ▲노인인지행동지도(행동검사) ▲노인인지심리치유(음악활동, 독서치유, 미술치유) ▲취업대비교육 ▲직무소양교육 과정으로 진행되며, 5월 10일까지 총 104시간으로 운영된다. 김포새일센터에서는 올해 치매예방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AI데이터라벨러 전문가 양성과정, 세무회계 실무 과정, 경리사무원 마스터 과정, 사회복지행정사무원 양성과정 등의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치매안심센터가 60세 이상 김포시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실천을 위한 뇌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화, 수) 60분 동안 작업치료사가 진행하는 테블릿 pc를 이용한 인지 프로그램과 원예, 라탄, 웃음 등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김포시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계발된 두뇌노트를 제공받아 집에서 스스로 관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 간의 상호작용과 인지기능 향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포시보건소 담당자는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요즘 우리 모두 치매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치매예방 교육을 통해 뇌건강을 유지하여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