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가 하천 범람 등 수해를 예방하기 위한 하천 준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곳곳에서 극한 호우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동일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 전 덕양구의 극한 호우를 받아낼 하천의 물그릇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공릉천, 창릉천을 비롯한 지방하천 14개소와 소하천 34개소를 순차적으로 준설하여 장마 전 덕양구 전역의 하천의 하상 정리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덕양구 구거(도랑, 배수로)도 준설작업을 추진한다. 우선적으로 농지 인근의 구거를 준설하여 농번기 전 물길을 확보하고 기타 유수흐름에 지장이 있는 지역은 5월까지 준설을 완료하여 극한 호우에 인근 토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덕양구는 하천 및 구거(도랑, 배수로) 준설을 위한 용역을 4.8억 원에 착수할 예정이며, 풍수해(폭풍우에 의한 재해) 예방 준설을 위한 도비 4억이 내시됐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준설뿐 아니라 하천 내 지장 수목 제거, 제방 보수 공사 등 우기 전 하천 및 구거의 정비를 완료하여 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폐원 위기의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4년 한시적으로 어린이집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저출산으로 인한 아동 수 감소로 많은 어린이집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어린이집 개소수 감소도 가팔라지는 추세다. 덕양구 민간·가정 어린이집도 2024년 3월 현재 기준으로 작년 말 대비 5개소가 줄어들었다. 이번에 지원되는 어린이집 운영비는 0~2세 영아 1인당 월 1만원이다. 어린이집 영아 아동 수를 기준으로 신청내역 확인 후 어린이집으로 지급되며, 관내 139개소 어린이집에 3월 29일에 첫 지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양육 부담 완화는 물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3월 27일 삼송테크노밸리(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과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과 복지상담소는 복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실시했으며, 입주기업이 많은 사업 장소로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에 직접 찾아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정 맞춤형 지원을 홍보하고 입주기업 종사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개별적 복지 상담을 지원했다. 상담을 받은 입주기업 종사자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일자리 등 복지 서비스 지원내용과 절차 등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황선혜 사회복지과장은 “삼송테크노밸리의 적극적인 협조로 캠페인과 복지상담소를 실시하게 됐다. 관리단과 관리사무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와 복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7일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에서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잇다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난 1월에 선발된 공유멘토 25명이 참여했으며 공유멘토의 공유학교 운영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공유멘토의 운영 지원을 통해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을 지원할 예정이다. ‘잇다 워크숍’진행은 ▲공유멘토 운영 계획 안내 ▲공유학교별 공유멘토 네트워크 조직‧소통 ▲공유학교별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협의회로 운영됐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공유멘토의 적극적인 운영 지원으로 학생들이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에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 고양의 특색있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노후된 하수도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철제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부산시 동구 좌천동에서는 인도에서 20대 행인이 밟은 콘크리트 맨홀 뚜껑이 파손되어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시는 2024년 1월 초부터 3월 중순까지 시 전역 콘크리트 맨홀(우·오수) 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마치고 파손 및 손상이 발생한 맨홀 뚜껑 450개를 6월 말까지 튼튼한 재질의 철제 뚜껑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오래된 맨홀 뚜껑 422곳을 철제로 교체한 바 있다. 하수행정과장는“앞으로도 하수시설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의 꾸준한 맨홀 정비 및 관로 교체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친환경 인증 경기도 농산물과 경기미를 학교 급식에 지원하는‘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관내 175개 학교(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유기농, 무농약)·경기도지사인증(G마크)·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경기도 농산물과 쌀 구입금의 일부를 지원한다. 농산물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공급하며 품목별로 학교 공급가의 30~50%를 지원한다. 쌀은 벽제·원당·송포 농협과 고양시 쌀 연구회에서 고양시 특화쌀‘가와지쌀’, 참드림 등을 공급하며 학교공급가와 정부관리양곡판매가와의 차액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공급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가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역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은 과거 지붕재·벽체 등으로 사용된 지역 내 노후한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억 4천만원이 투입된다. 주택 철거시 1동당 최대 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 개량 공사를 하는 경우에는 1동당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가구당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는 본인이 일부 부담해야 한다. 창고, 축사 등 200㎡ 이하 비주택의 경우에도 철거비를 최대 54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희망자는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종학 기후에너지과장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 학생과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대표를 만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 인재 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중 정주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취․창업과 관련된 환경조성 등이 중요한 만큼 시는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사업체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2일,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넥스트챌린지를 방문해 창업과 관련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부 인가를 받아 출범한 국내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민간 재단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구글플레이, 인텔 등과 협업하여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액셀러레이터 법인으로 손꼽힌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는 “스타트업 기업이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전월세자금 대출이자로 고통을 겪고 있는 무주택 출산가구 1,275가구에 대출이자 12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지원가구는 접수가구 1,322가구 중 2023년에 출생 또는 입양한 자녀가 있는 550가구와 2023년에 대출이자를 지원받고 올해도 모든 요건을 충족한 기존 출산가구 725가구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총 1,275가구는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1.8%에 해당하는 대출이자를 1백만 원 한도로 지원받았다. '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무주택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1년'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가 제정된 이후 올해 3회차를 맞이했다. 시행 첫해인 2022년 694가구, 2023년 1,126가구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1,275가구를 선정하여 대출이자를 지원받는 출산가구가 전년대비 13% 늘었으며, 지원가구는 앞으로도 증가할 전망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조건 등 모든 요건 충족 시 매년 재신청을
(중부시사신문) 고양시 동물보호센터에서는 각 구청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25일부터 5일간 유기동물 입양사진전『네덕분에 견생역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유기동물을 입양한 10개 가구를 대상으로 입양한 반려동물의 입양 전·후를 비교한 사진이 전시될 예정으로 새로운 가족을 만난 개·고양이의 견생역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전시회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준 농산유통과장은 “새 가족을 만나 행복을 찾은 여러 반려동물의 모습을 통해 많은 시민분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더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매년 유기동물의 입양건수는 2020년 487마리, 2021년 496마리, 2022년 295마리, 2023년 299마리로 매년 감소 추세에 있으며 이는 입소동물이 대부분 믹스견으로 입양선호도가 떨어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특히 올해 동물보호센터 입소 동물 중 19%는 주인에게 반환됐으며 29%는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시는 유기동물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반려동물 입양센터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