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위원장(정발산·중산1·중산2·일산2)이 19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동환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펼쳤다. 김해련 의원은 “지난 2024년 1월 11일 이동환 시장이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2조 1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51건과 업무협약 26건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성과 부풀리기”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고양시 업무협약서를 분석한 결과 24건의 업무협약 중 20건은 ‘법적 구속력이 없다’고 명시되어 있고 나머지는 미기재 되어 있다. 즉, 협약 사항 이행을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업무협약을 근거로 마치 투자유치한 것처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것이다. 성과 부풀리기의 전형이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 시장은 그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때마다 대대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 하며 성과를 홍보해 왔다. 그러나 업무협약이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이 시장도 확답하지 못했다. 이날 김 의원은 투자협약에 대해서도 물었다. 김 의원의 “투자협약(LOI) 51건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지” 묻는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문화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이 역사박물관 건립이 연구용역 반복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덕희 의원은 1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3회 임시회에서 ‘용역만 반복하는 역사박물관 건립’을 제목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고양시는 611년째 동일지명을 사용하고 세계문화유산, 국립공원, 한강을 품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곳이지만 정작 공립역사박물관은 없는 상태다. 시는 2018년에 '고양시 역사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하고 2019년 1월에 최종보고서를 도출했지만 이렇다 할 진척이 없다. 고 의원은 이 연구용역을 통해 고양 역사박물관 부지로 1차 13곳이 선정됐고, 이후 건립추진위원회 및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덕양구청 옆 공공청사 부지, 고양어울림누리, 행주산성 인근(시정연수원), 어린이박물관 등 총4개소가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청회를 통해 유물전시보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스토리 중심의 박물관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박물관 건립 기본구상, 전시·건축 및 도입시설 기본방향 등도 마련됐다. 하지만 고양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의회 천승아 의원(문화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이 수년간 고양시 바이오 의료정책이 지속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성공적인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을 주장했다. 천승아 의원은 19일 고양특례시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 ‘흔들림없는 바이오클러스터 추진 필요’라는 제목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고양시는 2022년부터 바이오 정밀의료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기초연구를 비롯한 연구개발,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가 가능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고양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천 의원은 고양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사업인 ‘고양 바이오콤플렉스’의 건립 부지가 3년 전 ‘한반도평화의료교육연구센터’를 건립하려던 곳임을 지적했다. 고양시는 2020년에 남북한 접경지역을 활용한 바이오메디컬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표했다. 이를 위해 ‘평화의료센터’를 개소해 관련 연구사업을 실시하고 한반도평화의료교육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 등을 실시했다. 이후 2023년에는 ‘국제정밀의료센터(IPMC) 건립’을 발표하고, 4월 1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별시의회 김수진 의원(국민의힘)은 19일 제28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폐의약품이 여전히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는 실정과 이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진 의원은 고양시는 의약품이 생활 쓰레기와 섞여 땅에 매립되거나 변기통을 통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작년에 조례를 제정하여 폐의약품 처리 체계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기준에 맞지 않게 폐기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폐의약품 배출에 가장 큰 역할을 해야 하는 시민들이 올바른 방법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배출 과정 자체가 불편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반면 고양시는 최근 3년간 관련 온라인 홍보로는 홈페이지 게재 한 건과 보도자료 배포 한 건뿐이었고, 오프라인 홍보로는 2022년에 보건소 내에 안내표지판을 2건 설치하는 데에 그쳤다. 또한, 고양시 내 폐의약품 배출지인 보건소는 비교적 접근성이 떨어지며, 배출지로 지정된 약국을 한눈에 찾기 어렵다. 아울러 폐의약품 처리 협조자인 약국에도 폐의약품이 적체되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런 만성적 홍보 부족,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가 4월 19일 제1차 정례회를 갖고 2024년 활동을 시작했다. 공간활용연구회는 고양시 내 유휴부지 및 활용 가능한 공간을 발굴하고 적정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연구단체로, 회장 최성원, 부회장 최규진 의원을 비롯하여 김미수, 고부미, 이해림 의원 총 5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2024년 연구 방향과 상반기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연구회는 5월 중 연구용역 주제 논의를 위한 현장답사를, 6월에는 2차 정례회 개최 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올해 공간활용연구회 회장직을 맡은 최성원 의원은 “작년 연구회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라며, “우리 시 내에 있는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고양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활용연구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라고 운영 포부를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21일 2024 고양특례시-JTBC 하프 마라톤 대회 개최로 인해 고양시 주요 도로에서 교통통제가 이루어짐에 따라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2024 고양특례시-JTBC 하프 마라톤 대회가 21일 개최됨에 따라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고양대로, 경의로, 호수로 등 고양시 주요 도로의 교통이 통제된다. 통제시간은 오전 7시 30분~11시다. 하프 마라톤 코스는 종합운동장사거리-일산지하차도-풍산지하차도-일산동구청-백마지하차도-열병합발전소-어린이교통광장사거리-섬말다리 사거리-장항지하차도-고양체육관 사거리-종합운동장으로 연결된다. 시는 현수막, 입간판, 포스터, 주요간선도로 도로전광판을 통해 교통통제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하프 마라톤 대회 개최 및 교통 통제로 인해 고양시 주요도로 이용에 제약이 발생하는 만큼 21일(일요일) 오전에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며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와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 고양특례시-JTBC 하프 마라톤 대회는 3개 종목(하프 코스(21.095km
(중부시사신문)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청년 복지사업 ‘어쩌다 어른’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지역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안정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묻고, 처해진 현실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사회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문제에 청년 스스로가 직면하여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찾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고양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생활&일상, 외로움, 사회 안정감, 삶의 만족도‘과 관련된 욕구 등을 파악한다. 조사결과는 청년들의 일상연결 커뮤니티를 통한 사회적 관계망 구축 프로젝트 '어쩌다, 어른'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심재경 관장은 “개개인이 오롯이 스스로 살아 남아야 하는 나노 사회화가 되면서 공동체 의식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으며 사회의 각 세대 구성원을 위한 공동체 기반 사회적 자본 연결은 필수가 됐다. 지역 내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더욱 절실하게 느낀 청년들이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와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자가 건강 관리 향상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기 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일산서구 소재 주민 및 직장인 중 고혈압, 당뇨병 유질환자 및 고위험군 대상자로 대여를 희망하는 경우 일산서구 주민은 가좌보건지소에, 대화동 주민은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신분증 및 3개월 내 질환 관련 처방전 또는 진단서를 소지하고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혈압기·혈당기 중 1종만 선택해 한 달간 대여할 수 있으며 채혈침, 측정 검사지 등 관련 소모품도 지원하고 자가관리 능력에 따라 1개월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대여받은 대상자들은 주 1회 전화 상담을 통해 자가 건강 관리, 올바른 식생활 습관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되며 사전·사후 혈압과 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 변화 추이를 확인받는다. 혈압·혈당 측정기 대여 사업 관련 내용은 일산서구보건소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감염병 매개 해충이 급증하는 하절기를 대비해 소독의무대상시설의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이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을 실시하여야 하는 시설로공동주택, 숙박업소 등 여러 사람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이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의 관리‧운영자는 소독업소를 통하여 연 3~9회 이상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소독의무대상시설에서 소독을 실시하지 않으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소독의무대상시설이 법정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점검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대상시설 관리‧운영자께서는 정기 소독과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감염병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청소년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및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수 사건을 비롯해 청소년 마약 노출 위험이 증가하고 있고, 다양한 의약품 복용으로 노인층 역시 약물 부작용 위험이 커짐에 따라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산동구 내 5개 중학교 학생과 노인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에는 약의 올바른 사용법, 부작용 대처법, 중독성 약물 오남용 사례 및 예방법 그리고 가정 내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 등이 포함된다. 고양시약사회 소속 의약품 안전사용 전문교육을 수료한 약사가 직접 해당 기관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약물 오남용의 위험을 인식하고, 올바른 약물 사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내 약물 안전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