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유한대학교가 경기도 평생 배움 대학 GCC 캠퍼스 필수 공통과정인 ‘경기학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학 현장실습은 경기도 지역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다루는 수업으로 인문학적 소양의 증진과 경기도의 사회·자연·지역 등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증진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 평생 배움 대학 GCC 캠퍼스의 필수 공통 과정이다. 이번 현장실습에는 약 75명의 GCC 자유롭G 유한 캠퍼스의 수강생들과 교수진들이 참여했으며, 부천시의 부천 8경 중 2경인 부천자연생태공원과 한국만화박물관을 견학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유한대학교 교내에서 수업을 듣는 것도 유익하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GCC 자유롭G 유한 캠퍼스는 4월 11일 개강하여 12월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1학기에는 경기학 현장실습으로 부천자연생태공원과 한국만화박물관을 견학하는 ‘부천愛’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2학기에는 융건릉과 수원화성행궁을 견학하는 ‘경기愛’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중부시사신문) 펄 벅 탄생을 기념하는 그림그리기 대회가 부천에서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천펄벅기념관은 6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펄벅기념관 야외공원에서 ‘제16회 펄 벅 탄생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부천펄벅기념관은 1892년 6월 26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태어난 펄 벅의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6월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 만4세~초등학생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5월 30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되고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그림 주제는 소사희망원을 통해 알 수 있는 펄 벅의 마음으로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마음 ▲다문화를 존중하는 마음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마음 ▲사람의 권리를 존중하는 마음 등이다. 시상 규모는 총 25명이며, 상금은 210만원 규모다. 대상은 1명, 유치부와 초등부(고학년·저학년)에서 각각 금상, 은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수상자 발표는 은 6월 28일(금)에 부천시박물관 누리집과 개별 공고를 통해 이뤄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2024년 심곡천 골목축제’ 5월 원미마을 가정의 달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심곡천 골목축제는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부천시(도시재생과)가 주최하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마을을 기반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원미마을관리가회적협동조합이 중심이 돼 원미마을사람들, 심곡마을교육협의체(원미초, 소명여중), 지역 네트워크가 협업해 추진하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며 매월 셋째주 토요일(8월 혹서기 제외)에 별빛공원(부천로 90번길 51)에서 개최된다. 시는 다양한 ▲문화체험 ▲문화공연 ▲프리마켓 등으로 ‘원미마을문화축제’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행사 첫 달인 지난 18일에는 ▲3D 나만의 원목캐릭터 만들기(행복한 마을공방) ▲용용키링 만들기(바늘콕) ▲우리가족 포인트 캐릭커쳐(온화실) ▲페이스페인팅(심곡마을교육협의체) ▲나만의 힐링 꽃차 티백만들기(라온티플래너) ▲마음건강 돌아보기(심곡종합사회복지관) ▲폐건전지수거함 만들기(부천시탄소중립실천가1기) ▲반려 도마뱀 관찰체험(원미청년회&크레다이브) 등의 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돼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건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한 달간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무단 방치된 자동차·이륜차를 집중단속한다. 집중단속 대상은 △일정한 장소에 고정되어 운행 외 용도로 사용되는 차량 △도로 또는 사유지에 장기간 정당한 사유 없이 방치된 차량 등이다. 시는 주민신고 및 단속반에 의해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 처리하도록 유도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차량을 폐차하지 못하는 경우 차령초과말소 제도를 안내하는 등 차주가 최대한 자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차령초과말소 제도는 차령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환가가치가 남아 있지 아니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압류가 있어도 폐차가 가능한 제도를 말한다. 자발적으로 처리되지 않는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의거해 견인 후 강제처리되며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되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유료 공영 주차장과는 달리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 주차장은 누구나 이용 가능한 반면, 차량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5월 20일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9일 부천마루광장에서 ‘2024년 부천 다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도 부천을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내·외국인이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함께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 치어리딩협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전통무용부터 베트남 전통악기 무대까지 6개국의 다채로운 전통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관람객들은 12개국 국가별 체험 부스에서 공예품을 감상하며 전통 놀이, 전통의상을 체험했다. 아울러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SNS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내·외국인이 함께 축제를 즐겼다. 축제는 내·외빈과 각국 대표단, 시민들이 접은 문화 다양성을 상징하는 무지개 색깔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문화 다양성 부천’을 선포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지난 2007년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라 제정돼 올해로 17번째를 맞았다. 부천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다섯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7일 친절 서비스 제공을 통한 수도 행정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수도계량기 검침원과 급수시설 관리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고객 서비스 마인드 함양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부천시는 상수도 검침 현장에서 발생하는 시민과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 만족을 위한 친절한 이미지 연출과 따뜻한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서비스 향상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시는 최근 악성 민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날 진행된 민원 대처요령 교육 등이 현장 민원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는 올해 4월 기준 총 132,588전의 수도계량기 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약 71,900전은 구역별로 나눠 매달 1일부터 25일까지 검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친절하고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제2회 부천 관광 트래블리그 일환으로 오는 24일 부천시립박물관에서 ‘부천 미식관광 연계 상품 개발’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건국대, 국민대, 대전대, 백석대, 백석예술대, 서울신학대, 중앙대, 한양대, 한양여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10개 학교 60여 명의 대학생은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11일 팸투어에도 참가했다. 이날 참가 대학생들은 사전 제공된 지역의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맛집과 노포를 직접 선정하여 점심과 저녁 식사를 했으며 느낀 점을 제안할 상품에 담을 예정이다. 또한 부천 8경 중 백만송이 장미원(제1경), 상동호수공원 수피아(제4경), 한국만화박물관(제6경), 부천아트벙커B39(제8경)을 둘러보고 레노부르크 뮤지엄에서 미디어아트를 관람했다. 이후 부천 한옥마을에서 떡 만들기 체험을 하며 개발할 상품에 부천의 특색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팸투어 후 대학생에 참가팀에 멘토링을 통해 심도 있는 상품 개발을 지원하기도했다. 시는 본선에 진출한 팀에 수료 조건 달성 시 부천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중부시사신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최고위건축개발과정(Chief Architecture Development Officer·CADO, 이하 카도)은 지난 18일 부천시 종합사회복지관 3곳(삼정, 오정, 춘의)에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카도는 2005년 4월부터 제1기 재학생을 모집하여 현재까지 4,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그중 인천 및 경기도 동문(카도경인) 졸업생은 500명이다. 지난 2009년부터는 매년 반기별로 저소득층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및 건축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전자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청소기, 전자레인지, 제습기, 서큘레이터 등으로 총 800만 원 상당이다. 후원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전자제품 교체가 필요한 다문화·조손·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됐다. 전자제품은 카도경인 총동문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자는 삼정, 오정,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김춘택 카도경인 총동문회장은 “오래된 냉장고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존재하는 가정,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가정, 손세탁으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에서 중동역 동측과 서측, 2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을 늘리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에 공공이 주도하여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이다. 현재 전국 총 57곳 약 9만 1천 호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번에 지정된 중동역 인근 2곳은 지난해 7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 2/3 이상의 동의(토지면적의 1/2 이상)를 확보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 지정 절차가 완료됐다. 시는 해당 사업으로 중동역 동측에 1,536호, 서측 1,680호로 총 3,216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27일 전국 최초로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부천원미 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에 1,628호의 가구 공급을 추진 중이며, 중동역을 포함한 총 7곳에서 도심복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 도시균형개발추진단장은 “부천 중동역 동·서측
(중부시사신문) 부천시 곳곳에서 우산 기부가 이어지면서 우산 무료 수리·대여·재생 사업인 ‘리본(RE:BORN)우산’이 순항 중이다. 지난 10일 옥길동 브리즈힐 ‘산들바람작은도서관봉사단체’는 브리즈힐 아파트에서 열린 벼룩시장을 통해 ‘리본우산’ 사업에 동참하고자 주민들로부터 50여 개의 우산을 기부받아 부천시에 전달했다. 해당 행사를 주관한 아파트 주민대표는 “부천시 ‘리본우산’ 사업 취지가 뜻깊다. 자원 재생과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보탬이 되면 좋을 것 같아 우리 단지에서도 주민 회의에서 우산 기부를 결정했다”며 “벼룩시장이 열릴 때마다 헌 우산을 계속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상동 서해그랑블 아파트(53개), 인천경찰청(73개), 소신여객(주)(70개), 고용복지플러스센터(53개), 소사순영마트(29개) 등 여러 단체에서도 헌 우산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개인이 소량의 우산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도 한다. 자영업을 하는 범박동의 한 시민은 “가게에 손님이 두고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아 버려지는 우산이 많이 생겨 ‘리본우산’ 사업에 기증하게 됐다”며 “꾸준히 시에 기부할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