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오는 4월 5일부터 19일까지 부천시청사 1층 산소정원에 생육가능한 봄꽃 약 1,000본을 전시한다. 2022년 5월에 조성된 산소정원은 약 1,000㎡ 규모의 수직정원과 수평정원(테마정원)으로 구성돼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산소정원은 실내에 식재된 관엽식물, 이끼 둥은 공기정화, 탄소흡수와 같은 공기질 개선뿐 아니라 방문객의 심신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수경 및 안개 연출, 정원 음악 등으로 청각과 시각이 즐거운 정원으로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산소정원 봄꽃전시는 아파트, 주택 등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꽃베고니아, 페라고늄 등 8종의 식물이 식재됐다. 시는 각 식물의 재배방법 및 식물정보가 적힌 안내문을 함께 배치해 시민들에게 식물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가 끝난 후 식재된 꽃들은 시 직영 양묘장으로 옮겨져 재활용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나만의 실내정원을 만들고 싶은 정원사들과 산소정원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함께 따뜻하고 찬란한 봄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봄꽃전시를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중부시사신문) 2008년부터 운영해온 부천시 초등영어센터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영어센터는 초등학생들에게 균등한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정규수업, 순회 수업, 방과 후 영어수업, 방학 캠프, 영어독서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에 따르면 2023년 영어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94.2.%가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방과 후 영어수업의 경우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95.8%를 차지했다. 초등영어센터에는 4개 거점 학교(부천중앙초, 상원초, 솔안초, 부천대명초)를 중심으로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모든 수업은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강사가 함께하며 교과과정과 연계한 영어 회화 수업뿐만 아니라 스포츠, 음악, 요리 등의 다양한 영어 체험학습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5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순회 수업’을 일부 신청 학교에서 부천시 모든 초등학교로 대상을 확대하고, 매주 금요일 학급당 2시간씩 ‘원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보건소는 오는 4월 29일부터 7월 25일까지 관내 45세 이상 65세 미만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아.가.시(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시점)’ 1기를 진행한다. 시는 갱년기로 인해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경험하는 4~60대 중년 여성이 활기찬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갱년기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체계측 및 건강검사 ▲갱년기 이론교육 ▲근력 강화 신체활동 ▲건강 식재료 활용 조리실습 ▲우울예방 원예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13주 동안 23회에 걸쳐 대면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원미권역 100세 건강실과 연계된 기초건강검사를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으며, 국민체력100과 진행하는 체력검사를 통해 신체 능력을 측정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45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은 4월 5일부터 19일까지 포스터 상단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3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갱년기는 중년에서 노년으로 전환되는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관광 홍보 활성화를 위해 부천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형 교구 ‘부천투어마불’을 제작했다. 부천투어마불은 세계 여행 보드게임 ‘부루마불’을 모티브로 부천의 대표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부천 관광 투어 보드게임이다. 게임판은 부천 8경, 고강선사유적공원 등 부천의 주요 문화관광시설 16개 칸으로 이뤄져 있다. 게임 방법은 참가자들이 직접 ‘부천홍보대사’가 되어 관광 퀴즈 내기, 관리인 임명 등 활동을 하며 가장 많은 수익을 내면 승리한다. 특히 부천시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알기 교과서 속 부천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해 참여 학급 학생들에게 부천투어마불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이외에도 많은 시민들이 부천투어마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홍보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내 고장 바로알기 교과서 속 부천여행’ 사업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탐구학습영역 교과과정 ‘우리 고장 부천’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부천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급 중 사전 신청한 10개교 학생 총 612명이 대상이며, 오는 4월
(중부시사신문) 유한대학교는 지난 3월 30일에 유한킴벌리에서 주관한 동해안 산불 피해 복원을 위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한킴벌리 임직원 및 사회리더, 유한대 재학생 등 300여 명이 함께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유한킴벌리는 매년 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대표 프로그램인 신혼부부 나무심기 등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해 직접 나무를 심고 건강한 숲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40년간 약 5,700만 그루의 나무를 국내외에 심고 가꿔왔다. 이번 나무심기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40주년을 맞이하여 유한킴벌리와 생명의 숲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동해시가 후원하여 동해안 산불 피해지 복원에 힘을 보태고자 진행했으며, 유한대학교에서는 사회복지학과 박정연 교수 외 9명이 참여하여 함께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초구동에 위치한 국유림에서 진행됐는데 이 지역은 2022년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곳으로, 서울 면적의 3분의 1에 달에는 큰 피해를 본 바 있다. 유한킴벌리는 2023년부터 동해 산불피해지를 복
(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4월 3일 여성마을참여연구소 1,2호점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여성마을참여연구소는 2018년부터 본점(원미동,부천여성청소년센터) 활동을 시작으로 밤거리 조도 개선, 폭력예방, 기후위기 등 마을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을 전개한 여성 마을 활동 조직이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전국 여성친화마을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한 여성마을참여연구소를 부천 권역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여성마을활동가와 코디네이터를 양성하여 왔고, 올해 지역자원과 협약을 통해 1, 2호점 공간을 마련했다. 그동안 활동처와 활동 내용을 논의하여 온 여성활동가(22명)와 코디네이터(3명)는 1호점 옥길호반작은도서관, 2호점 더나단공방에서 성인지적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소모임과 학습, 지역모니터링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한다. 김수경 센터장은 “여성참여로 시민들이 안전한 마을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여성마을참여연구소 모델을 부천지역에 확산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공직사회 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3일 ‘월간부천 4월호’에서 혁신·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 선서문 낭독은 부천시 대표 캐릭터인 ‘부천핸썹’이 맡아 결의대회에 참석한 직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선서를 통해 전 직원은 시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이 행복한 부천을 구현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처리를 다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행정혁신 선도 도시 부천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 모두가 협력하여 혁신적인 시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며, “오늘의 결의대회를 통해 부천시와 공직자들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는 물론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혁신·적극행정에 모범을 보였다. 앞으로도 혁신과 적극행정이 일상화된 공직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과 우수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시책을 함께 추진할 계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와 부천우체국은 4월 4일 고독사 등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하 법률)을 개정해 우편집배원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규정(2024년 7월 시행)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러한 정부의 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법률 시행 전 효율적인 위기가구 신고·지원이 이뤄지도록 부천우체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부천시는 집배원이 체계적으로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도록 업무체계를 마련하고 위기가구 사례, 유형 등을 파악해 효율적으로 신고하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부천우체국 집배원들은 우편배송 업무 수행 중 장기우편물 미수령 등 위기사유로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부천시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온라인 플랫폼 ‘스마트 온(溫)부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하게 된다. 시는 신고 내역을 신속히 확인하고 처리 결과를 상호 공유한다. 또한 부천시(3개구), 경찰, 소방서, 종합사회복지관, 우체국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3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총5회) 관내 장기요양요원 70명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돌봄 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장기요양요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돌봄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재활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했던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거동 불편 어르신의 주요 특징과 질환 ▲올바른 어르신 이동 및 체위 변경법 ▲통증관리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법 등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과 장기요양요원 모두가 안전하게 이동해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다양한 스트레칭 방법으로 근골격계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적인 돌봄 기술을 체득하는 기회를 제공해 장기요양요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세로 어르신 이동법을 실습으로 익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했다”, 다른 참여자는 “평소 어르신을 돌보는 방식에 위험 요소가 있었다는 것을 배웠고 스스로 건강도 챙기면서 질 좋은 돌봄서비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3일 ‘세상과 소통하는 유튜버’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지난해 디지털 배움터에서 유튜브 과정을 운영했으나 센터 자체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강좌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 당일 접수 시간 이전부터 프로그램 신청을 위한 수강생의 줄이 길게 늘어설 만큼 신중년의 관심이 큰 강좌다. ‘세상과 소통하는 유튜버’는 요즘 유행하는 ▲숏츠 동영상 만들기 ▲동영상 편집 및 게시 ▲장면 전환 및 음향효과 넣기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매주 월, 수 10시~12시 총 8회차로 진행되며 마지막 교육시간에는 발표회를 열어 수강생이 만든 동영상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생은 “딸이 심심할 때 보라며 유튜브를 알려줘서 시청하게 됐는데 보다 보니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유튜브 교육을 한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첫 수업을 들어보니 어렵지 않고 재밌었다. 남은 교육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돈 버는 SNS 콘텐츠 만들기’, ‘5060 재무코칭’ 강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