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친환경 쌀이 최근 5년간 안양시 학교급식으로 1천453톤이 공급되는 등 판로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친환경 가평 쌀의 공급 확대 및 지속적인 학교급식 납품을 위해 21일 안양시를 찾아 350여만 원 상당의 10kg 쌀 100포를 기부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가평군 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자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돼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친환경 가평 쌀의 지속적인 구매에 고마움을 드린다”며 “쌀 소비 촉진으로 학생들의 건강도 챙기고 농가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지난 2011년 지자체 최초로 안양시와 MOU를 체결하고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을 시작했다. 안양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등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재원으로 가평 쌀을 매년 사용하는 등 두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길을 도모하
(중부시사신문)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수변구역 숨은 관광자원을 유람선과 순환버스로 연계하는 ‘북한강 천년 뱃길’ 수상 관광길이 드디어 열리게 됐다. 가평군이 지난 2020년 7월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사업’ 1단계 운항이 이르면 오는 4월 중, 시작될 것으로 보여 관광 유입 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뱃길 운항은 지난해 5월 착수한 자라섬 꽃섬 나루 다목적 선착장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올 4월 완공과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으로 이동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면서 자연 생태관광 명소인 자라섬을 올 수 있는 길이 육상과 하늘길(짚와이어)에 이어 해상으로 연결되는 등 육·해·공 전 구간으로 열렸다. 예상 운항구간은 남이섬 메타나루를 거쳐 설악면에 있는 HJ마리나 등 기존 민간 선착장 2곳을 친환경 선박 2척이 순환 경유하며 북한강 수변에 흩어진 천해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선착장 주변에는 동·서양의 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사계절 식물원 이화원과 봄·가을 꽃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 꽃동산, 남이섬, 호텔 숙
(중부시사신문) 가평소방서 조종여성의용소방대는 취약계층의 안전확보 및 의식함양을 위해 대원 2인1조 총 10개조로 구성, 고령화되는 사회환경 변화에 맞춰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활동을 운영할 예정임을 밝혔다.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주요 활동 내용으로 심리상담, 지역시설 연계, 문화활동, 맞춤형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가평소방서 조종여성의용소방대의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구성된 활동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돌봄과 보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심리상담은 어르신들이 마음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다. 지역시설 연계는 어르신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며, 문화활동은 어르신들이 사회적인 활동에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맞춤형 안전교육 및 안전 점검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가 지역에 머무르는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물심양면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
(중부시사신문) 가평소방서는 2월 20일(화) 설악면에 위치한 요양시설을 방문해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 컨설팅은 피난약자 시설의 화재 발생시 인명 피해 저감을 위해 ▲환자 유형별 자체 피난계획 안내·교육▲입원실별 화재 대피 마스크, 대피 깔개 유사시 활용 방법▲환자 유형별 비상구 활용 대피 및 안전 구역 이송 훈련 실시▲소방시설 실이용 훈련 이행 및 지도·감독 등을 실시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요양원 특성상 자체적으로 신속한 피난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재난 발생시 인명 및 재난 피해가 크게 날 수 있다.”라며, “관계자와 소방서 간의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예방 대책 재난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우리 조상 삶의 지혜가 담겨있고 우리가 살아온 역사가 담겨있는 소중한 재산인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20일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문화재 및 주변 시설물 들에 대한 화재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월사목 집판 등 목조문화재에 대해서는 화재 예방과 해충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소화기, 소화전 등 소방 설비 정상 작동 및 사용법 , 전기 가스설비 등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여 비상시 행동 요령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추진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소중한 문화재를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민선 8기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과의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도시 인프라 구축 분야 등에 중점을 둔 공약사업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14.5%의 완료율을 보이고 있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라고 밝혔다. 공약사업은 완료․계속 8건, 정상 추진 44건, 일부 추진 2건, 폐기 1건으로 정상 추진 사업의 평균 공정률도 48.1%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100% 완료된 사업으로는 예산 및 사업유치를 위한 서울사무소 설치, 군 역사 이래 유치에 성공한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적극적인 민원 해결과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민원 정책 관제 및 감사관실 신설 등이 있다. 또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과 화합을 위한 인구 증가 정책 수립(다문화가족 중시), 행복한 가정을 위한 아이 돌보미 사업 확대, 주민 숙원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청평 옛 중앙내수면 연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이하 청평내수면연구소)가 청평 관광의 콘텐츠를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마중물로 제시돼 주목받고 있다. 가평군은 20일 열린 청평 내수면연구소 이전 부지 활용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발 전략으로 ▲청평역 연계 관광거점으로의 새로운 관광 상품구성 ▲사업대상지의 공간적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 ▲관광 트렌드 및 수요자 요구도를 고려한 공간계획 수립 ▲단순한 휴양에서 벗어나 테마가 있는 공간과 콘텐츠로 차별성 확보 등의 필요성이 피력됐다고 밝혔다. 용역사는 기본구상안으로 청춘역 1979 문화공원-어린이 놀이 체험시설-여울 시장과 연계한 관광 상품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계절별 정원 테마 변화로 재방문 수요 확보 및 생활 인구 증가를 위해 내수면연구소의 공간적 특성과 기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청춘역 1979 가든’ 관광자원형 사업을 제기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청평역세권 개발사업 청년 예술 주거특화로 주거 공간의 차별화를 이루고 사업 예정인 가평 문화도시와 연계한 청년문화관광 도시 강화 및 정주 인구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지금보다 더(the)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군정 혁신을 이끌 ‘공무원 MZ 패널단’을 구성 운영하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 계층인 공직자 MZ세대 25명을 정책동아리로 구성해 기성 직원들의 관념을 깨는 신규 정책사업 5개를 발굴, 이 가운데 실효성 있는 사업 3건을 올해부터 정책에 반영하는 등 더 젊어진 가평군으로서의 변화를 시작했다. 제1기 MZ 패널단은 자라섬 꽃 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한 자기만의 화단조성, 유휴시설을 활용한 특화 공간조성, 대성리 Brand NEW 프로젝트, 주민 참여형 여가 공간조성, 군민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한 환경문화 정착 사업 등을 발굴해 관심을 끌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6월 말까지 5개여 월간 군 소속 공직자 중, 2030 MZ세대 청년들로 구성된 제2기 공직자 MZ 패널단을 운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정책과 시책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행정역량 배양에 나서기로 했다. 6개 분과별 각 5명씩 총 30여 명으로 이루어진 패널단은 전문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4개 사업에 65여 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2022년 도입한 자금으로 광역 및 기초 지원으로 구분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취약한 인구구조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농촌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가평 귀농·귀촌 체험 및 청년 인턴십 지원 등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4개 사업에 65억46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먼저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북한강 주변 숨은 관광자원을 유람선-순환버스로 연계한 ‘북한강 천년 뱃길 사업’은 금년 4월 자라섬 꽃섬 나루 다목적 선착장 완공과 함께 1단계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내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호명나루, 물미연꽃나루 등 공공 및 민간 선착장 5개소를 조성 연계하고 전기추진선 등 선박 3척을 건조해 북한강 천년 뱃길(40km) 전 구간 운항 등 북한강 수변 주요 관광지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민간투자 유치로 지난 2020년 7월부터 북한강 친환경 유람선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2월 15일 음악역1939에서 ‘2024 상반기 가평 학교(원)장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관내 27개의 공사립 유,초,중,고 및 각종학교의 교(원)장과 가평교육지원청의 교육장, 과장, 장학사, 팀장을 대상으로 ‘학생의 꿈을 키우기 위한 물별숲 가평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관내 전입 교장과 지원청 교육전문직 및 팀장의 소개와 인사를 시작으로 2023 상반기 지원청 주요 업무 안내 및 질의응답, 2024 가평교육 기본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오찬을 함께하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윤순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과 같은 교육기관 본연의 노력과 지역의 다양한 교육적 가능성을 발전시킨 공유학교라는 교육적 틀이 함께 연계될 때 비로소 지역의 개성을 한껏 머금은 인재로 성장하고, 그 아이들이 가평의 진짜 미래인재”라며, 가평교육지원청은“지역과 학교를 연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학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또한, “기본인성과 기초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기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