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유한대학교는 ‘2024 부천시 관할 기관 경찰서 재직자 웰니스 특화 교육(LINC3.0 RCC공유· 협업)’을 진행하고 총 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한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상호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부천시 관내 경찰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사업을 9월~10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베이커리 디저트 만들기’ 과정은 총 12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다양한 디저트 제작 기술을 배웠다. 지난 17일 진행된 ‘베이커리 디저트 만들기’ 과정 수료식에서는 조문환 산학협력단장이 참여해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조문환 단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특화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더 다양한 과정과 기술을 지원하겠다”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학·관 동반성장을 위해서 부천시 관내 경찰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유한대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부천시 관할 기관 경찰서 수강생들이 베이킹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 26일 부천여성개발센터 창업동아리 디딤돌 ‘AI프렌즈 아카데미’와의 연계로 가족 내 성평등 교육 2차 ‘디지털 시대, 스마트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총 10명(5가족)을 대상으로, 디지털 도구를 통해 가족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19일에는 숏폼(1분 내외 짧은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캡컷(CapCut)을 활용한 가족 소개 영상 제작 교육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편집하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26일에는 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를 이용한 가족 소개 PPT 제작 교육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방법으로 가족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흥미롭고 실습 위주로 진행된 강의를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아이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AI 편집 기술을 배워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
(중부시사신문) (재)부천아트센터의 11월은 특별하다. 약 30년간 확고부동한 솔리스트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제임스 에네스’가 한국에서 첫 리사이틀을 연다. 더불어 열띤 경쟁을 뚫고 수상의 영예를 거머 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들의 '202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입상자 콘서트'를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음악계 명콤비,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 베를린슈타츠카펠레 최초 여성 악장 이지윤의 하모니 등 부천아트센터의 11월도 기대되는 바이다. ‘제임스 에네스’가 선사하는 완전무결 소리의 원천 베토벤, 부천아트센터에서 듣는다 “베토벤은 제가 가장 존경하는 작곡가이며 평생에 걸쳐 가장 오랫동안 연구해 온 인물입니다.” 캐나다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제임스 에네스’가 부천아트센터에서 오는 11월 12일, 한국에서의 첫 리사이틀을 갖는다. 그는 “작곡가 베토벤의 위대함을 각인시키기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주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리사이틀은 베토벤의 소나타에만 집중하는 시간으로 바이올린 소나타 1번과 5번(봄), 9번 ‘크로이처’를 연주할 예정이다. 2019년과 2020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앨
(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부천분회에서 주관하는 ‘제3회 부천 유아숲축제’가 지난 25일 진달래동산에서 1,00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부천시 유아숲 축제’는 올해로 벌써 3회째로 유아들이 숲에서 놀며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참여 기관들의 숲사랑과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유아숲 축제 슬로건을 사전 공모했다. 그 결과 옥길 자이 어린이집의‘우리는 비움! 부천 숲은 채움!’ 등 6개 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부천의 유아숲이 더욱 확대되고 유아들의 숲체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부천 유아숲 소개 퍼포먼스’와 1,000여 명의 ‘유아숲 사랑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진달래동산의 가을 숲속에서 밧줄 건너기, 해먹 놀이, 솔방울 과녁놀이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지구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그린 유아들의 그림 작품 전시, 태양열을 이용한 메추리알 삶기 체험, 벌채목을 재활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천상록학교와 부천혜림학교에 방문해 아동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특수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했다. 시는 관내 특수학교인 부천상록학교 및 부천혜림학교 아동 37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맞춤별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개별로 치아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체험을 진행해 아동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눈높이별 맞춤 구강교육으로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한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불소바니쉬를 이용해 불소도포를 시행했다. 불소도포는 불소 이온이 치아에 흡수되면서 치아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며, 치아우식증을 일으키는 균이 생성하는 산에 잘 견디게 해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 관계자는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특수학교 아동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특수학교 구강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더 나은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 3대 국제축제(BIFAN, BICOF, BIAF) 중 마지막 순서인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와 연계한 관광투어 프로그램 ‘2024년 부천 페스타 투어 – BIAF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70여 명의 관광객들은 주로 가족 단위로 구성되어 축제 콘셉트에 맞는 특화프로그램인 캐릭터 쿠키 베이킹 클래스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영상에 직접 소리를 입혀보는 폴리 작업 체험을 했다. 이후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에서 클래식과 애니메이션을 동시에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며 문화도시 부천의 특별함을 즐겼다. 한 투어 참가자는 “페스타투어에 두 번째 참여하는데, 이번 투어는 아이가 유독 즐거워했다. 특히 폴리스튜디오에서 폴리 작업 체험을 하면서 직업의 다양성을 생각하는 기회가 됐고 부천아트센터에서 관람한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는 감동적이었다. 우리 부천에 이런 투어 상품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이점숙 관광진흥과장은 “부천 페
(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주최하고 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이 주관한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 축제’가 지난 28일 원미구청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2024년 경기도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0월에 준공된 탄소중립 마을정원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정원 조성에 기여한 마을정원 조성 추진협의체 등 20명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원미노인복지관 풍물패의 길놀이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마을정원사 수료증 및 위촉장 수여, 시민과 함께 이끼화단 조성하기,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탄소흡수원인 이끼를 활용한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정원 조성의 기획단계부터 설계, 시공까지 1년간 함께 걸어온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부천시 녹지과장은 “마을공동체와 협력하여 탄소흡수력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마을정원을 조성해 주민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이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0월 26~2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부천시 대표 책 축제 ‘2024년 제24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천시 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북 캠핑’을 테마로 관내 도서관, 서점, 유관기관 등과 함께 다양한 독서 관련 체험 행사 및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행사장은 시민 1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시민들은 '가을 바람개비 만들기', '점자 용품 체험 및 점자 이름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밝은 밤' 최은영 작가 초청 북 콘서트 등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클래식 공연, 국악마술극 등 공연과 '책 읽어주는 시장님', '도서관 지도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 잔디밭에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 공간이 조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노벨상 수상 기념 한강 작가 도서와 부천시장 추천도서, 만화책 등 다양한 도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를 즐기는 기회도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시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자연생태박물관에서 10월 29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파충류 탐구’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파충류 탐구’ 기획전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파충류를 알기 쉽게 이해하고 살아있는 파충류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파충류 탐구 전시이다. 전시 내용은 박물관 전시중인 파충류의 탈피 영상을 시작으로(레오파드 게코가 탈피를 해요!) ▲엉금엉금 동물, 파충류(파충류는 어떤 동물인가요? 파충류의 종류를 알아볼까요?) ▲작은 밀림, 비바리움(살아있는 파충류 생태 관찰) ▲박제된 파충류, 진짜야? 가짜야?(박제동물 악어, 도마뱀, 거북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자율체험 활동지(미션지)를 활용해 전시를 다채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기획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공공건축물을 건립하는 데 힘쓰고 있다. 공공건축물의 탄소 저감에 효과적인 ‘패시브 건축기법’을 적용하면서다. 패시브 건축기법은 고단열, 고기밀, 열교 없는 디테일, 고성능 창호, 열교환 환기장치 등을 기반으로 건축물을 설계해 건물의 에너지 요구량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이 기법은 에너지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적은 에너지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유지하는 등 이용자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22년 준공된 별빛마루도서관의 경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과 함께 패시브 건축 인증도 획득해 ‘제17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향후 추진되는 공공건축물 사업은 초기 단계부터 패시브 건축기법을 고려해 저비용으로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김의빈 시설공사과장은 “패시브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패시브건축 도서관과 일반도서관의 1년간 에너지소요량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패시브건축 도서관이 일반도서관보다 에너지를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