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1시, 원미동 청년 복합 문화공간 ‘원미로’에서 한 해 동안 원미동 마을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은 공유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부천시 청소년 활동 역량강화 공모사업으로 운영된 ‘유의미한 마을’에서는 청소년 영상 제작단이 마을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한 해 동안 마을 곳곳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공유회에서는 ‘유의미한 마을’의 청소년 영상 제작단이 원미종합시장 점포 이야기, 마을 행사를 주제로 직접 기획, 촬영, 편집하여 완성된 총 6편의 영상이 상영됐으며 영상 제작 과정에 함께해 주신 마을 청소년, 주민, 시장 상인분들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정용 원미종합시장 상인연합회장은 “청소년들이 마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영상으로 마을과 전통시장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마을 청소년,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