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인터넷신문) 용인시는 23일 아동 인권 존중과 권리 증진을 위한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임용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는 아동권리 옹호활동 및 권리교육을 비롯해 용인시 아동참여위원회를 함께 운영하며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워크숍 및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아동참여위원을 구성해 운영 지원하는 등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펼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임 지부장은 “용인시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올 초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으며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아동행복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