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포천시의회는 30일 제178회 임시회를 열고 5월 10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손세화 의원은 ‘어린이 물놀이장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5분 발언을 진행했으며 시민의 시각에서, 시민의 삶을 먼저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 선행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주요 안건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인구감소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주요사업장 답사의 건 등을 상정해 가결됐다. 제178회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1~2일까지 이틀간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3일 금요일에는 조례 등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7~9일까지 3일동안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 회기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예산 등의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인구감소 대책마련을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차별성 있는 맞춤형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임종훈 의원 대표 발의로 특위를 구
(중부시사신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예술인들이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실을 인지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위탁운영 중인 포천아트밸리에서 매주 주말 지역예술인들과 협업해 국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예술인들의 역량을 공개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포천 실버하모니카 악단 ▲영북 구름내 색소폰 ▲반월빅밴드 ▲포천 하모니 앙상블 ▲포천오케스트라 ▲포천 예술대학 합창단 ▲행복을 주는 합창단 ▲마홀나눔음악회 등 8개의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을 3월에는 3만 2천 명, 4월에는 약 3만 8천 명의 관광객과 포천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마홀나눔음악회’ 남경희 총무는 “포천아트밸리 공연프로그램에 참가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실력을 길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예술인들과 함께 소통해 나가 포천시민 누구나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
(중부시사신문) 관인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관인면 초과사거리부터 시가지까지 도로변에 2024년 주민자치활성화 '걷고 싶은 거리, 꽃밭가득 초과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현장에는 새마을부녀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함께 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지난 3월부터 씨앗 파종, 이식 작업 등을 거쳐 키워낸 메리골드 꽃을 식재했다. 박헌일 관인면장은 “관인면을 위해 봉사하는 관인면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꽃길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사업을 추진한 윤영훈 회장은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관인면을 보여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9일 포천시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의 '깨끗하고 공정한 포천 만들기'를 위한 ‘청렴 실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청렴 실천 릴레이 챌린지’는 포천시의 보조를 받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가 보조금 사용 등 시설의 운영을 청렴하게 하겠다고 다짐하는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은 두 번째 ‘청렴 실천 릴레이 챌린지’ 주자다. 김상진 관장을 필두로 복지관 직원들은 솔선수범해 청렴을 다짐하고자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상진 관장은 “청렴 실천 릴레이 챌린지가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청렴에 대한 문구를 생각하고 다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청렴을 실천해 계속해서 신뢰받는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청렴 실천 릴레이 챌린지’의 세 번째 주자로 포천지역자활센터 김인호 센터장을 지목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29일 시정회의실에서 관광진흥실무협의를 개최했다. 관광진흥위원회의 보조 역할, 정책 제안, 사업장별 사업 공유, 추진 협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관광진흥실무협의회는 지난 2월 제1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한 데 이어 상생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기 위해 제2회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포천시 관광과, 문화관광재단, 대한캠핑장협회를 비롯해 관광 관련 주요 실무자들이 참석해 서로의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포천시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반려동물 친화관광 전문가인 ‘펫츠고트래블’ 이태규 대표의 특별강연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반려동물을 기반으로 한 관광지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통해 활성화된 관광지 사례 등을 공유하며 반려동물 친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한탄강 도그지오투어링 ▲반려동물 동반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 개발 등의 핵심 콘텐츠와 ▲반려동물 웰컴센터 운영 ▲반려동물 친화 관광업소 인증 등의 반려동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29일 여성의 경제,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포천시 여성친화도시 일자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의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된 포천시 여성친화도시 일자리협의체는 여성 및 일자리 관련 부서,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내 기업,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 협의체는 2024년 포천시 일자리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타 자치단체의 일자리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여성일자리 창출, 성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방안,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선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일자리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현황에 맞는 여성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여성친화도시 일자리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필수 지표다. 상·하반기 연 2회 이상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조성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고도화 및 대상 확대 ▲여성 고용 촉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30일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65,13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및 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 및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해 가격을 산정했으며, 감정평가사의 검증, 지가 열람, 의견제출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올해 포천시의 지가변동률은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에 따라 전년 대비 소폭 상향 조정된 0.10%다. 개별공시지가는 포천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포천시청 누리집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오는 5월 29일까지 포천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현장에서 제출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토지소유자께서는 이의가 있을 경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고품질 플라스틱 회수율을 늘리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 운영한다. 시는 무인회수기를 유동 인구가 많은 소흘읍 주민자치센터 1대, 자원순환 교육 및 홍보를 펼치는 이동교리 소재 한사랑마을교육공동체에 1대 등 총 2대의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자판기 형태인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의 이용 방법은 투명 페트병의 뚜껑을 살짝 열고 라벨을 제거한 뒤 투입구에 넣으면 된다. 이후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번호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투명 페트병의 크기와 상관없이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무인회수기 관리업체인 수퍼빈의 누리집 혹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하루 최대 4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투입된 투명 페트병은 추후 재활용 과정을 거쳐 고품질 재생 원료로 재탄생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의 보급이 고품질 재활용 플라스틱의 회수율을 높이고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돼 재활용품 수거율 향상에 기여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월 12일에는 ‘함께 읽고, 맛보는 가족 사랑 쿠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읽고 우리 가족 얼굴이 그려진 쿠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17일에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한땀 한땀 엮어보는 내 마음의 북커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손바느질로 나만의 멋진 책표지(북커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부부의 날인 오는 5월 21일에는 6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서로의 마음을 읽어보는 봄날의 티타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 3대 홍차이자 홍차의 샴페인이라 불리는 인도의 ‘다즐링 티’와 그와 어울리는 다과(티푸드)를 부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용도에 맞는 차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포천시 도서관은 품격있는 인문도시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역 내 의료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추진하고 있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및 의료폐기물 중 조직물류폐기물을 추가하는 폐기물처리업 변경 허가 신청이 포천시의 불가 입장과 지역주민의 반대에 부딪쳐 사실상 무산됐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시간당 1톤을 소각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폐쇄하고 시간당 2톤을 소각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는 내용과 기존 영업 대상에는 제외돼 있던 조직물류폐기물을 추가하는 내용의 폐기물처리업 변경허가 신청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다가 포천시와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다. 앞서 포천시는 신청지 인근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이 위치해 개발보다 보전이 우선되어야 하며,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의 운영으로 마을주민들이 고통받고 있어 주민 의사에 반하는 조직물류폐기물 추가 및 소각시설 증설의 수용 불가 입장을 표명한 바 있으며, 주민들 또한 강력하게 반대했다. 시에 따르면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는 지난 26일 한강유역환경청에 취하원을 제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권역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의 진흥을 위해 각고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