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과천시가 저출산 극복과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의 첫번째 정책발행금을 5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만8세 이상 13세 미만의 둘째아 이상 자녀를 둔 과천시민(부모 또는 보호자)에게 소득 기준의 제한 없이 다자녀 출생 순위별 정책발행금을 지역화폐로 차등지급한다. 둘째 자녀에는 월 3만원, 셋째 자녀에는 월 5만원, 넷째 이상 자녀에는 월 10만원의 지역화폐 ‘과천토리’로 지급된다. 분기별로 지급되는 양육바우처는 지역화폐 가맹점 중 아동의 자기계발 및 진로탐색 분야(예체능계열 학원, 서점, 문구점 등 업종)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정책발행금 지급에 앞서, 지난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온라인(정부24)과 오프라인(관할 동 주민센터)으로 접수된 1,219명의 아동 중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아동 1,050명을 지급대상으로 확정했다. 다자녀 양육바우처는 과천시 거주기간 및 자녀 연령이 만족될 경우 신청일을 포함한 당해연도 분에 대해 소급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에
(중부시사신문) 과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과천교회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3백만원을 전달받았다. 과천교회는 지난달 31일 부활절을 맞아 ‘생명살림 플리마켓’을 열었으며,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했다. 과천교회 주현신 목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30플러스 교구 구성원들의 뜻이 모여 정성을 전달하게 됐다. 꼭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과천교회에서는 평소에도 독거 어르신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금액을 관내 저소득 청소년 가정 등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전달한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5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미래 모빌리티 환경 조성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과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지구 선정 및 시스템구축 지원 △드론과 지식산업센터 등의 연계를 통한 드론사업 활성화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개선대책 수립 및 지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로 등에 대한 합동 점검체계 구축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하는 첨단 모빌리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과천시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과천시에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과천시의
(중부시사신문) 과천시 보건소가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태교 출산 교실’을 진행하며 참여할 시민을 8일부터 모집한다. 교육에서는 행복한 태교, 건강하게 출산하는 분만법, 신생아 돌보기, 모유 수유, 감성 쑥쑥 그림책 태교 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산부인과 전문의의 강의로 진행되는 분만법에 대한 교육은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5회에 걸쳐 과천시의회 1층 열린강좌실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8일 9시부터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35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과천시 보건소는 지난해 진행된 ‘임신부 태교 및 출산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6%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하며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보건소에서는 올해 더 많은 임신부가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연간 교육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회당 모집인원도 전년도 대비 15명 늘렸다. 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지난 3월 개교한 과천율목초중학교에서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식목 행사를 실시했다. 과천율목초중학교는 안양·과천지역에서 처음 운영하는 통합학교로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묶인 수직적 통합학교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주요 간부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와 중학교 건물 앞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목련을 심었다. 이승희 교육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와 같은 글로벌 문제에 맞서 탄소중립을 위해 초록공간을 확대하기 위한 힘찬 첫걸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연과 환경의 의미를 되새기며 생태적 감수성이 증진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과천율목초중학교 박효정 교장은“이번 식목 행사로 건강하고 자연 친화적인 녹색 학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배우고 키우고 나누며 미래로 나아가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 보건소가 초등학생의 정신 건강과 신체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행복한 마음성장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사회성 증진을 위한 무용·동작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관내 초등학교로 방문해 진행하는 것으로 모방표현과 놀이활동, 신체·정서 에너지 조절 등을 주제로 한다.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러한 활동이 또래관계 형성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학교 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과천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신체 성장을 돕고자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사,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사업을 오는 5월부터 진행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질환의 조기발견과 바르고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도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건강 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2024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은 등록장애인 중 19세~23세(연도말 기준, 2001~2005년생)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가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2년 만기 시 약 5백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저축금액은 월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다만, 지원 기간(24개월 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여야 하며,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 내일키움, 청년저축계좌 등) 가입자, 지원종료자는 신청할 수 없다. 과천시 관계자는 “누림통장이 중증장애인의 자산 형성과 안정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문원체육공원 이용 시민 및 인근 지역 거주 주민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부설주차장 부지에 주차빌딩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식정보타운 입주민 및 지역 내 공동주택 재건축 등으로 지역 인구가 계속 증가하게 되면서 문원체육공원 체육시설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과천시는 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현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볼링장, 게이트볼장, 탁구장으로 구성된 연면적 4,754㎡ 규모의 문원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주차시설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주차시설 확충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주차면수 82면 규모의 문원체육공원 부설주차장(노외) 부지 지하에 주차빌딩을 건립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문원체육공원 주차빌딩 건축기획용역’에 지난해 6월 착수했으며, 지난 2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과천시는 해당 부지에 주차면수 170대 규모, 지하 2개층으로 주차빌딩을 건립한다. 주차장은 체육공원의 경관 확보를 위해 완전 지하화하고, 관내 체육시설 부족에 따른 이용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에 조성되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내 하수처리장 상부 공원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민선8기 시작과 동시에, 지역 안팎의 갈등으로 10여 년간 표류해온 환경사업소 입지 선정 문제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삼아 그해 12월 입지 선정을 완료했다. 그러면서 하수처리장은 전면 지하화하고, 상부(약 160,000㎡ 규모)에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과천시는 해당 방안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과천과천지구 사업시행자인 LH와 지난해 10월 ‘하수 처리장 상부 공원 활용 방안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상부에 조성하는 편의시설에 대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수변공간, 생태공간, 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하는 기본구상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과천시는 상부 공원활용 방안 기본구상
(중부시사신문) 4일 과천시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지난 3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학생‧청소년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도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청소년 부문에서는 17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청소년들은 문세현(과천중 2학년), 이규림(과천중 2학년), 장해원(과천중 2학년), 조유선(과천문원중 1학년), 전은재(과천문원중 1학년) 등 5명으로, ‘금쪽같은 골든타임’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하여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발생 상황을 자유극 형태로 만들어 선보였다. 청소년들은 연극을 위해 과천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등 열의를 보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 청소년 대표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을 축하하며, 또래 청소년들에게 생명 존중과 안전 문화 확산에 큰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