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회장 김상완)는 지난 2일 부리면 일원 독거노인 가정에서 주거개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날 축하자리를 찾아 봉사에 나서준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난 7월 협의회는 벽의 보수가 필요한 해당 가구를 찾아가 벽면 판넬 설치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박범인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공동체 의식이 강화됐다”며 “민관협력을 통한 주거복지 사업을 확대해 취약계층 주거안정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개선 활동이 수혜 가정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완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실천과 봉사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2일 관내 초‧중‧고 학생회 임원 27명을 대상으로 충남교육미디어센터와 충남도의회를 방문해 학생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사회의 주체로서 필요한 시민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생자치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미디어 리터러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오전에는 충남교육미디어센터에서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초등학생들은 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 장비와 제작 현장을 둘러보며 미디어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했고, 중학생들은 영상 제작 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해 촬영과 편집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표현 역량을 키웠다. 이후 충남도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실을 둘러보며 의회 운영 절차를 배우고 태안 지역구 의원을 만나 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디어 제작과 의정 체험을 직접 해보니 학생자치 활동에도 자신감이 생기고 민주주의의 소중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3일 대규모 수해복구 작전을 펼친 육군 제1789부대 2대대(대대장 중령 고현석)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대대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약 411mm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겪은 당진시 일대에 약 2주간 500여 명의 병력과 각종 장비를 투입 해 신속한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특히, 제2작전사령부 예하 부대 중 가장 신속하게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복구 작업을 지원해 전국적인 폭우 피해가 발생한 상황 속에 모범적인 대응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폭염 속에서도 당진전통시장, 딸기 하우스, 민가 주택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복구 활동에 참여해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에 큰 수해가 발생했을 때 누구보다 먼저 발 벗고 나서 주셔서 도와주신 덕분에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신평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19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기부 '공감'’2학기 교육기부 활동을 시작했다. 교육복지(나눔과 기부), 흡연 예방, 생명 존중, 초록 급식, 학교 폭력 등 학생의 학교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구성하고, 당진교육지원청 각 업무 담당자가 기획 및 운영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원 및 마중물 봉사단, 당진시복지재단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각 부스에서 학생 지도 및 활동 촬영 등 함꼐 운영에 참여했다. 참여 학생은“교실 외 공간에서 배우는게 재미있다. 학교폭력 및 초록급식 등 잘못 알고 있던 정보를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다.”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감, 이라는 주제로 학생과 교육지원청이 직접 소통하고 민관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협력하는 이 기회를 발판 삼아 당진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9월 2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어 현재 혜성초등학교 유휴교실에서 운영 중인 당진용연유치원을 방문하여 운영 실태를점검하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침수 피해 이후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임시 교육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유치원의 교육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교직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은영 교육장은 혜성초등학교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유치원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유아들의 급식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준 혜성초등학교 급식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했다. 이어“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당진교육지원청은 당진용연유치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장기적인 교육환경 개선 방안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천안도시공사는 기록관 증축으로 공공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신규 보존서고(약 138㎡)를 조성하고, 기록관 내 별도의 작업실을 마련해 열람공간과 보존공간을 분리했다. 특히 항온항습기과 이동식 서가 등 보존시설을 구축해 기록물의 장기 보존은 물론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훼손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선제적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록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존환경 수준을 한 단계 고도화했다. 공사는 기존 보존서고와 신규 보존서고를 분리 운영해 한시기록물(보존기간 10년 이하)과 중요기록물(보존기간 30년 이상)을 각각 구분·배치하고, 중요기록물 보존서고에 대한 접근 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중요 비전자기록물 DB구축 5개년 종합계획(2025~2029)’에 따라 9월부터 본격적으로 DB 구축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1980~ 2000년대에 생산된 종이 인쇄물 형태의 주요 사업시설 도면, 부속서류, 추모공원 문서 등 공사의 핵심 기록물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록물의
(중부시사신문)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9월 17일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아 나사렛대학교에서 ‘디톡스 라이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이 중독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중독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회복의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 1부 디톡스 라이브 토크콘서트는 ‘Detoxification(중독 해소)’과 Talks(소통)를 결합한 것으로, 친숙한 디톡스라는 용어를 통해 중독문제를 편안하게 이야기고자 기획됐다. 토크콘서트에는 이호선 교수가 나서 ‘중독을 묻고 회복을 답하다’를 주제로 중독문제의 본질과 회복 가능성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천안시 4대 중독(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실태조사 성과보고회를 열고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4대 중독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시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조사로, 향후 중독예방 정책과 회복 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문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오는 9월 8일까지 ‘천안8경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천안8경을 활용해 개발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의 효과와 개선 방향을 시민 눈높이에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디자인 만족도, 정보 전달·시인성 평가, 경관 개선 효과, 향후 확대 적용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시민 누구나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는 천안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개발 및 가이드라인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는 단순한 의견수렴이 아닌 공사장 가설울타리의 안전과 경관, 홍보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조사 결과는 디자인 개선과 적용 확대에 활용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제4회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 접수 시작과 동시에 10여 분 만에 마감되며 전국의 마라토너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2일부터 이봉주 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받은 지 10여 분 만에 5,000명이 신청하면서 접수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마라톤의 상징이자 천안의 자랑인 이봉주 선수의 이름을 걸고 열리는 특별한 대회로 매년 조기마감 되는 등 전국 마라토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26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하프(21.0975㎞), 10km, 5km 건강달리기 등 도심 주요 구간을 달리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친화적 이벤트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된 것은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가 가진 상징성과 매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참가자 모두가 최고의 컨디션에서 달릴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3명의 주거지를 수색해 체납세금을 징수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세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는 등 납세를 회피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고액·상습체납자 3명을 선정했다. 시는 전담반을 구성해 지난 2일 2,000만 원대의 지방세를 5년간 체납한 사업가이자 유튜버 A 씨 등 고액·상습체납자 3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전담반은 체납세금 4,900만 원 중 체납자로부터 550만 원을 자진 납부받고, 현금 135만 원을 현장에서 압류하는 등 총 685만 원을 징수했다. 시는 남은 체납금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추가 체납처분을 통해 징수할 예정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번호판 영치 등 현장 중심의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조세 정의 실현과 공정한 사회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