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박윤영, 더불어민주·화성5)는 5월 2일(목)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하는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을 방문했다. 1997년 이래 13번째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30개국 350여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꽃 축제이자 대한민국 유일의 화훼 전문 박람회이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전시장을 참관하면서 세계 화훼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경기도 농업기술원 부스를 방문하여 경기도에서 육성한 화훼 신품종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장미 10품종, 국화 12품종, 선인장 16품종, 다육식물 36품종 등 74종을 전시하고 있다. 박윤영 위원장은 “경기도에서 육성한 신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도내 화훼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2일 동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봉례)에서 관내 28개 경로당에 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떡과 과일, 고기, 음료 등을 들고 각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전봉례 동부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그동안 자식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촐한 음식을 장만해 전달했다”고 말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2일 어버이날(5월8일)을 앞두고 ‘제9회 경기도연합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민의 멘토인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책을 만들고 예산에 담겠다”며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11시 수원 월드컵경기장 제1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소속 44개 팀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라운드골프가 어르신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경기도 어르신 선수만 3,500명에 달한다”며 “‘행복 스포츠’인 그라운드골프가 지정한 효자효부 역할을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이 대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풍성해질 수 있도록 함께하고, 어르신들을 더욱 잘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전영수 교수를 초빙해 ‘달라진 은퇴, 돈보다 중요한 것은?’을 주제로 올 해 일곱 번째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이날 강연에서는 은퇴 후 돈의 가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립과 질병에 있는 것을 이야기하며, 은퇴에 있어 노후자금, 무연사회, 생활불편, 고용불안의 불확실함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알려준다. 고령화 사회와 100세 시대에 은퇴 및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강연이 될 것이다. 전영수 교수는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국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글로벌 사회적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은퇴위기의 중년보고서’, ‘인구 충격의 미래 한국’, ‘세계의 주식부자들’ 등이 있다.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듣고자 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용인시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도서관을 5층에서 1층으로 이전하는 등 시비 2억3천여만원을 들인 토월초 도서관이 2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 교육청과 절반씩 비용을 들여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토월초의 경우 4억6300여만원을 들여 학생들이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5층에서 1~2층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급식실, 학부모 대기실, 방과 후 교실 등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 하는 등 총 535㎡ 규모로 도서관을 개선‧확장했다. 또 도서관 내 1~2층을 연결하는 계단도 설치했다.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은 시간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소통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토월초 학생들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 자녀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 시설개선을 위해 지난 2017년 71개 학교에 104억원, 2018년엔 73개 학교에 15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3월에도 101개 학교에 17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치분권-주민자치의 방향과 과제 전국포럼’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자치분권은 기초지방정부에게 지역의 다양성을 활용하는 권한을 부여해 지역의 자생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지만, 자치분권의 핵심인 재정분권은 기초지자체가 아닌 광역의 세수만 늘린 ‘한발 뒤로 뺀 모양새’가 됐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8:2 구조인 국세·지방세 비율을 7:3으로 바꾸기 위해 지방소비세 세율을 2020년까지 21%로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지방소비세는 광역지방정부 세목으로, 세율 인상으로 확보되는 세수입은 광역지방정부로 귀속돼 기초지방정부는 예산 활용에 광역지방정부의 눈치를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주민자치프로그램 가운데 대다수가 문화여가 프로그램이다”며 “현재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나눠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는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힘’”이라며 “이제는 중앙정부가 이끌던 양적성장의 시대를
2020년 문을 열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가 공사를 시작했다. 임병택 시흥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은 2일 오후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 엠티브이(MTV)에 위치한 거북섬에서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기공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조정식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공사 시작을 축하했다. 시흥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대원플러스그룹과 함께 사업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시는 업무협약 후 불과 6개월 만에 각종 개발계획 변경, 실시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시작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협약 당사자 간 유기적인 협업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는 동아시아 최초로 시도되는 인공서핑파크로 시화엠티브이(MTV)에 조성된 거북섬을 포함해 약32만5,3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다. 사업시행자인 대원플러스그룹은 이곳에 약5,63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3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인 16만6,613㎡규모의 인공서핑파크를 시작으로 호텔, 컨벤션, 마리나, 대관람차 등을 조성할 계획이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110번지 일대 24만7631㎡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공공주택지구로 확정됐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국토부가 5월 3일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홈페이지(http://luris.molit.go.kr)를 통해 ‘성남 서현 공공주택지구’를 확정 고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서현 공공주택지구에는 오는 2023년 신혼희망타운(분양)과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임대) 1000~1500가구를 포함한 모두 2500가구의 공공주택이 건설된다. 국토부에 사업을 제안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2월 지구계획수립과 토지 보상을 거쳐 내년 9월 착공한다. LH가 총사업비 5000억원을 투입한다. 이곳 공공주택 공급 주요 대상은 신혼부부와 청년층이다.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려는 취지다. 앞서 성남시 행복소통청원 게시판에는 서현동 110번지 일대의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를 요구하는 청원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은 5088명이 동의해 시가 공식 입장을 내놓아야 하는 청원으로 채택(기준 5000명)됐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3월 14일 행복소통청원 게시판을 통해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을 지자체가 반대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2일 오전 베트남 하남성 청사에서 김상호 하남시장 및 웅엔 쑤언 동(Nguyen Xuan Dang) 하남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우호교류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지난해 11월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에서 베트남 하남성과의 우호교류를 검토하고, 하남성 투자기획국과 협의해 왔다. 이에 따라, 양 도시 간 국제우호 교류를 추진하고자 베트남 하남성의 초청으로 신규 교류를 추진하게 됐다. MOU 내용은 ▲양 도시는 경제·문화·사회분야의 협력과 우호 교류를 증진 ▲양 도시는 기업과 회사의 무역 투자활동을 권장하기로 협력 ▲상호 관심사의 발전 협력 속에 지속적인 우정을 위하여 자매도시 결연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국제우호교류를 통해 개발도상국인 하남성과의 다양한 교류로 저비용 대비 국제교류의 활성화가 기대되어진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50km에 위치한 하남성은 면적 852.2㎢로 인구 7십9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베트남 경제의 요충지로 천연자원과 고급인력이 풍부하여 기업 해외 진출이 용이하다. 하남성의 산업별 생산비율을 살펴보면 ▲공단·건설업이 51.3% ▲서비
안성시 서운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학성)는 회원 30여명과 함께 2일 서운면 내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이 날 환경정화운동은 면소재지와 57번국도 주변의 쓰레기 줍기, 도로변에 설치된 반사경, 도로표지판 세척작업 등 그동안 방치되었던 도로변 주변을 깨끗이 하는 것에 주력했다. 김학성 위원장은 “차량 안전 운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로변 반사경이 계속되는 미세먼지에 많이 더렵혀져 있었는데, 청소하고 나니 마음까지 깨끗해진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환 서운면장은 “서운면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위원들에게 감사하며, 곡면 거울닦기가 쉽지 않은데 바르게살기 위원들이 깨끗이 청소해 주셔서, 서운면 도로변이 밝아졌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