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을 신설해 금융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이번 조치는, 기존 정책금융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미소금융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 금융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특례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을 통해 창업, 운영, 시설개선, 긴급생계 자금 등을 대출받은 자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KCB 700점 이하, NICE 749점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 대상자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들에게 대출금리 중 연 3.5%의 이자를 지원하며, 성실 상환 시 실질 금리를 0%까지 낮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실상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23일 관내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 시 침수 및 붕괴 등의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와 지하차도, 저지대 및 반지하주택 등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지는 ▲남양읍 성현하이텍 절토사면 ▲봉담읍 지하차도 관리센터 ▲황계지구 배수펌프장 ▲진안동 화인빌라(반지하주택) 등 총 4곳이다. 성현하이텍 절토사면에서는 낙석 및 붕괴 위험 여부, 배수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방수포 및 붕괴위험 표지판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지하차도 관리센터에서는 배수펌프와 진입차단시설의 원격제어 시스템 작동 여부, 24시간 관리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2022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황계지구에서는 응급 복구시설 및 배수펌프장의 운영 상태, CCTV 모니터링 체계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 예정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진행 상황도 함께 살폈다. 진안동 화인빌라에서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설치된 차수판, 침수알람장치, 역류방지시설의 작동 상태 및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는 23일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종합우승 3연패의 쾌거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선수단, 화성시체육회 가맹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행사는 대회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체육진흥 유공자 11명 표창 ▲입상배 봉납 ▲종합우승기 반납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26개 종목, 총 33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6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화성특례시는 대회 3연패라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26개 종목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체육을 도시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선수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24일 산림청과 ‘화성형 休 숲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심권 산림녹지공간 조성 및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현, 지역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도시민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산림휴양·문화시설 조성 ▲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식생 복원 및 산림녹지공간 확충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및 지역 목재문화 확산 ▲ 산림복지 전문업 육성을 위한 도시 녹지공간 개방 등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산림청과의 협력을 통해 화성시의 녹지 인프라와 산림복지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북부지방산림청과의 세부 협의를 통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숲과 산림휴양시설 등 녹지공간을 적극 활용해 생태적 가치와 시민의 휴양·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선도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는 24일 NH농협은행과 결혼 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 통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경기도 화성시지부 김창겸 지부장, ‘연지곤지 통장’ 사업에 선정된 시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연지곤지 통장’은 2024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시민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한 사례다. 청년 인구 유입이 활발하고 혼인율이 높은 화성시의 인구 특성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사업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혼 청년으로,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시는 매칭 비율 1:0.3으로 월 최대 9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2년 만기 기준으로 본인 저축액 최대 720만 원에 시 지원금 최대 216만 원을 더해 최대 936만 원의 결혼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총 70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지난 5월 모집
(중부시사신문) ‘수국전시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팽성읍 내리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틀간 8천여 명이 방문했고, 개화 시기가 달라 덜 핀 수국도 있었으나 아나벨수국, 엔들레스썸머 등 약 29종 2만 4천 주의 수국이 수놓은 색채향연에 감탄을 자아냈으며, 아름다운 수국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곳곳에 피어 있는 수국 길을 거닐며 성큼 다가온 여름을 만끽했고 ▲수국꽃 숲 체험 ▲수국향 주물럭 비누 만들기 ▲거리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물놀이터를 동시에 운영하여 꽃을 즐기는 어른과 물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평택시 공원과장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수국을 마음껏 관람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6월 중하순 ‘가루쌀(바로미2)’의 이앙을 앞두고,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파종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정부 정책적으로 논타작물 확대와 농가 소득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재배하는 품종으로, 벼 재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파종을 시작으로 수발아 피해를 막기 위해 평택 지역 이앙 적기인 6월 25일에서 7월 초 이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건전 종자 사용을 위해 정부 보급종을 사용해야 하며, 고온기 육묘 관리를 위해 바닥 육묘 및 8~12일 어린모 육묘 기간을 잘 지켜야 한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평택시에 150㏊ 규모의 가루쌀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재배 안정과 품질향상을 위해 가루쌀의 생육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현장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가루쌀 재배단지 영농조합법인 ㈜지푸라기 박순철 농가에서는 지난 19일 1톤의 볍씨를 이앙 시기에 맞춰 파종작업을 마쳤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만성질환 건강상담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또는 그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총칭해 말하며,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를 차지할 정도로 중증 질환이나(질병관리청), 생활 습관 개선 등 적절한 건강 관리만으로도 80% 예방이 가능하다.(WHO) 이에 안중보건지소 만성질환 건강상담실에서는 방문하는 주민 대상 무료 혈압·혈당 측정, 1:1 개별 상담을 통한 올바른 심뇌혈관질환 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 교육을 제공하고, 혈당 검사가 기준 수치(공복혈당 110㎜Hg, 식후혈당 140㎜Hg) 이상일 경우 당화혈색소 검사 추가 실시로 본인의 혈관 상태에 대한 인지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가 건강 관리 지원을 위한 건강수첩과 교육 책자 제공,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 등 각종 보건소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있다. 이 밖에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대상 연 1회 합병증 검사(사전 예약 필요) 및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3일 오후 2시,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 평택대학교, 한미동맹재단과 함께 한미동맹 강화 및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간 우호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미 양국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와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 및 안병석 평택한미동맹안보연구소장, 한미동맹재단 임호영 회장과 신경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본 간담회에서는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학술 포럼의 공동 개최, 한미 우호 교류 행사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 그리고 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논의에 이어, 평택시국제교류재단·평택대학교·한미동맹재단은 한미동맹 강화와 국민과 주한미군 간 우호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의 하나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협약서에는 학술 포럼 추진, 우호 교류 행사 협력, 기관 간 홍보 지원 등 구체적인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nbs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20일 공공 및 민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40명)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진행됐으며, 박지현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민관자원 통합제공을 통한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지현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짚고 다양한 현장 사례를 소개하며 민관자원의 효과적인 연계 및 제공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역할극을 통해 교육 참가자들이 사례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고 스스로 해결책을 도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유사 사례 발생 시 더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사례관리의 핵심과제”라고 했으며, “이번 교육이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평택시는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