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분과는 지난 6월 20일, 오산시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 중인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강점관점 사례관리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자의 실무 역량 강화와 통합사례관리 과정에서의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강점관점을 기반으로 한 해결중심 사례관리의 이론과 실제 적용 방안을 위주로 진행됐다. 강의는 사회복지연구소 마실의 강미경 소장이 맡아, 사례관리의 전 과정 (첫 만남 – 사정 – 계획 – 실행 – 종결)에 걸쳐 대상자의 강점과 자원을 활용한 개입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단계별 개입 전략과 실천적 적용 방법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교육이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김정훈 민간위원장(오산대학교 교수)은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례관리자의 전문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적절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 강화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는 지난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관내 장애인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조합원 40여 명이 참여해 약 90여 대의 장애인 차량을 점검했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엔진오일을 비롯한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와이퍼와 라이트 등 소모품 교체, 차량 고장 진단과 응급조치 요령 안내가 이뤄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애인의 이동권은 곧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무상점검 활동은 단순한 차량 정비를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배려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금길남 오산시지회장은 “조합원들의 정성과 기술이 모여 장애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정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오산천 정화활동, 장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19일 침수 위험지역 인근 공동주택 단지 관리주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산천 및 인근 하천의 범람 가능성에 대비해 재난취약지구 내 위치한 5개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사무소장과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하여 수방자재 지원 방안과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앞서 오산시는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옹벽(사면) 현황 및 차수판 설치 유무를 조사하고, 비상연락체계를 마련했다. 또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도 소규모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진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장마철 이후에도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시약사회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물품은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고급 영양제로, 기억력과 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업과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지치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약사회 문정인 회장은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준비하게 됐다. 단순한 의약품 전달이 아닌,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오산시약사회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오산시약사회에 감사드리며, 오산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조아제약의 후원을 통해 오산시약사회로 전달됐으며, 민간과 지역단체가 함께 만드는 따뜻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 체험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시 '한반도를 수호한 도시, 오산'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내년 5월 11일까지 이어지며, 오산이 역사 속에서 한반도를 어떻게 지켜왔는지를 지리적·역사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한반도 수호의 길목’이자 국제 연대의 출발점으로서 오산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독산성과 세마대지, 궐리사와 성적도, 유엔군 초전기념비와 옛 KSC 안내판, 봉학교비, 방어사 변응성 선정비 등 국가유산과 향토유산을 통해 오산의 역사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또 독산성 출토 유물, 이충무공전서,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의 기증 유물 등 실물 자료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총 5개 구역으로 구성된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교통 요지였던 오산의 지리적 특성 ▲세람교를 중심으로 한 국방·물류의 거점 기능 ▲세마대 전설과 독산성 전투 ▲궐리사 창건과 성적도 ▲죽미령 전투와 평화의 상징으로서 오산의 역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전시 관람과 함께 성적도 목판 인쇄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
(중부시사신문) 오산도시공사는 지난 20일(금) 오산스포츠센터 앞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여 공사 직원 및 시민 총 38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올해 3번째로 진행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많은 오산 시민 분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배명곤 사장은 “헌혈에 참여해주신 오산 시민 및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공사는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나아가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오산도시공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 및 오산천 환경정비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의 혁신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6월 14일, 21일 토요일에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의 3~5세 어린이와 부모(40팀)를 대상으로 편식 예방 요리 프로그램인 ‘2025년 꼬물꼬물 요리교실 5탄’을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내 교육장에서 총 4회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어린이들의 편식률이 높은 식품인 가지를 이용하여 푸드 브릿지(Food Bridge) 4단계(친해지기, 간접 노출, 소극적 노출, 적극적 노출) 순서로 ▲ 가지가 자라는 모습을 알아보고 교구를 활용하여 가지 수확하기 및 식재료 탐색 활동 ▲ 가지를 잘라서 도형을 만들고 그림 도안에 알록달록 도장을 찍어보는 미술 활동 ▲ 손 씻기 노래와 함께 단계별 손 씻기 동작을 배워보고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 활동 ▲ 가지를 활용하여 가지 피자를 만들고 먹어보는 활동으로 진행되어 어린이들이 식품에 점차 친숙해질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이종필 센터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요리 활동을 함으로써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소에 대한 흥미가 높아져서 편식 없는 건강한 식습관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오산시
(중부시사신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2025년 6월 19일 제3회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내 꿈을 펼쳐라’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작성한 글을 통해 자신의 꿈과 권리를 표현하는 대회로 참가자 개개인의 진솔한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대회는 사전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발달장애인 학생부 10명, 성인부 10명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삶 속에서 느낀 권리, 장래의 희망, 사회에 바라는 점 등을 글로 작성하여 낭독했다. 발표자들은 일상에서의 작지만 소중한 바람, 자립에 대한 기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 등을 차분하고 감동적으로 전달해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저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말하고 생각하고 느끼고 꿈을 꿀 수 있는 사람입니다. 장애인이 꿈을 키우고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발달장애인 스스로 자신의 권리와 존재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심사를 통해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총 7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루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양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면부녀협의회는 23일 양서면 새마을회 농장에서 감자 수확 행사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감자 수확 행사는 지난 3월 직접 심은 감자를 수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서면 새마을회는 그동안 다양한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해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감자 판매 수익금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평우 양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이윤숙 새마을면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함께한 화합과 정성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현장을 방문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새마을회의 사랑 나눔 활동 덕분에 양평군과 양서면이 더욱 발전하고 매력적인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양평군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강하면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강하면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여성 시를 개척한 대표 시인 신달자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는 강하면민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달자 시인은 팔순을 넘긴 세월 동안 겪어온 삶의 어려움과 그 속에서 얻은 지혜를 공유하며, 오늘을 귀하게 여기라는 메시지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또한, 강하면 주민인 김영정 시인이 특별 손님으로 함께해 참가자들과 시 감성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수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면민들이 인문학에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으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명사 초청 강연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환 강하면장은 “뜻깊은 강연을 마련해 준 주민자치위원장님과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