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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마음건강교육“다다다 괜찮아” 추진

감정 표현과 도움 요청 방법 지도…발달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 제공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성장을 돕기 위해 마음건강교육 프로그램 ‘다다다 괜찮아’를 지난달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유아(만 3~5세)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약 2,8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다다 괜찮아’ 프로그램은 2014년 시작된 이후,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느낄 때 부모나 교사 등 신뢰할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총 4만 3천여 명의 아동이 교육에 참여했다.

 

유아 대상 교육은 아이들의 발달 수준에 맞춘 동화책과 전자책, 노래와 율동, 만들기 활동(코끼리 왕관 만들기, 감정 팔찌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가정에서도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스티커북을 제공한다. 스티커북을 통해 보호자와 함께 교육 내용을 복습하고 필요시 센터의 도움을 받도록 지원한다. 올해 유아 교육은 약 1,2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은 학급 단위로 진행되며, PPT 자료와 노래 활동을 통해 감정 표현과 도움 요청의 중요성을 지도한다. ‘인형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담임교사와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올해는 약 1,595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양시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7개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보급돼 총 5,600여 명의 아동이 교육을 받았으며, 올해도 6개 지역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