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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고성군, '2026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초·중·고등선수권대회' 개최

손에 땀을 쥐는 10일...핸드볼 열기, 고성을 달군다

 

(중부시사신문) 올해도 핸드볼 열기가 고성에서 이어지고 있다.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와 실내체육관 일원에서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2026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초·중·고등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회가 시작되자 경기장에서는 빠른 공수 전환과 거친 몸싸움이 이어지며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핸드볼 특유의 속도감과 역동적인 플레이는 현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제34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2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최종 선발된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중국, 일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는 국제대회로, 국내 유망주들에게는 국가대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관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단순한 전국대회를 넘어 국제무대 진출을 향한 첫 관문으로 평가되며, 참가 선수들의 경쟁도 한층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부산일보사와 대한핸드볼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핸드볼초등전문위원회와 대한핸드볼중고등전문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핸드볼 대회다.

 

전국 각지에서 67개 팀, 약 8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대회 초반부터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고성군이 대한핸드볼협회 등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회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안정적인 전국대회 개최 기반을 마련하며 고성을 핸드볼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 올해는 기존 중·고등부 중심 운영에서 확대돼 초등부가 처음으로 추가되면서, 명실상부 초·중·고를 아우르는 전국 종합 선수권대회로 치러지고 있다.

 

초등부부터 중·고등부까지 대한민국 핸드볼 유망주들이 총출동해 기량을 겨루고 실전 경험을 쌓는 중요한 무대가 되고 있다.

 

경기는 부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등부는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중등부는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고등부는 5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 각각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열린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해 여자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한 이근미 감독이 이끄는 경남체고의 경기력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홈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높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체육회 최진덕 부회장과 경남핸드볼협회 전무이사이자 경남체육고 핸드볼팀을 이끌고 있는 이근미 감독의 지원도 보태지고 있다.

 

두 인사는 현장 경험과 체육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고성군은 대회 기간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점검과 운영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핸드볼 대회를 통해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함께 고성군의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