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일산동구보건소에서 등록 회원과 그 가족 16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마음을 담은 한 끼 이야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요리 활동에 참여하며 식재료 준비, 조리, 정리 등 일상생활 기술을 익히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했다.
특히 가족회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이날 참여자들은 ‘샌드위치 만들기’를 주제로 재료 준비부터 완성까지 과정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역할을 나누고 협력했다.
또 완성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에는 “자녀와 함께 음식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서로 도우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보건소를 가족 간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의사소통과 정서적 교류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경험이 회복 과정에서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일산동구보건소와 통합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의 회복과 사회적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과 가족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