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앞두고 고품질 쌀 안정 생산의 첫걸음인 볍씨 소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독 전 1~2일간 미리 물에 담그는 사전 침종과 발아율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가을 벼 이삭이 여무는 시기에 일조량 부족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았던 탓에 종자의 활력이 떨어져 올해는 발아 속도가 다소 느려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볍씨를 소독전 침종하면 종자 내부까지 수분이 충분히 공급돼 소독 약제의 침투력이 높아지고 불균일한 발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발아율 사전 점검을 통해 발아율이 80% 미만으로 저조한 종자라면 침종 시간을 평소보다 1~2일 더 연장해 파종해야 한다.
발아율 검사가 어려운 농가는 센터의 협조를 받아 정확한 점검을 진행할 수 있다.
친환경 재배 농가를 위한 온탕 소독법도 안내됐다. 친환경 소독은 60℃의 물에 볍씨를 10분간 담가 소독한 뒤 곧바로 찬물에 식혀 1~2일간 침종 과정을 거친 후 발아기를 이용해 발아시켜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벼 농사의 성패는 건강한 모를 기르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지난해 기상 악화로 종자 상태가 고르지 못한 만큼 반드시 사전 침종과 발아율 확인을 거쳐 안정적인 한 해 농사를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